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고어) 
◈ 龍湫游詠歌 (용추유영가) ◈
해설   본문  
17세기
정훈(鄭勳)
저자가 살던 방장산(方丈山) 아래 용추동(龍湫洞)일대의 뛰어난 경관을 읊은 작품이다. 조선시대의 가사 중에는 서경류의 작품이 많으나 지리산을 소재로 지은 것은 「용추유영가」가 초기작품에 속한다.
1
龍湫遊詠歌
 
 
2
方丈山 노픈 히 西北으로 흘러 려
3
龍湫洞 머므러 盘谷이 되엿거
4
物外예 린 몸이 山水에 病이 되여
5
暮往朝來예 슬믠 줄이 젼혜 업서  (往은 영인본에서 '泩'으로 보임)
6
數間 茅屋을 雲水間의 얼거고
7
西窓을 비겨 안자 兩眼을 흣브내니
8
遠近 蒼巒은 翠屛이 되엿거  ('巒'자은 영인본과 다름)
9
高低 石壁은 그림엣 거시로다
10
아 비  개여 青嵐이 빗기 고
11
斜陽이 山의 거러 근 비치 비쵤 저긔
12
온 가지 濃態 거두어 어듸 두리
13
도 번의할샤 어 景을 려 두리
14
四時 佳景이 다 제곰 뵈와다
15
谷風이 習習야 春光을 부처 내니  (習習은 영인본의 글자와 다름)
16
嚶嚶 山鳥 노래 소어
17
艶艶 林花 우음을 머금엇다
18
이 고즤 안자 보고 저 고즤 둘러브니
19
洞裏 清香이 杖屡에 여셰라
20
韶光이 飄散고 草木이 暢茂니
21
浮翠濃陰은 绿尌에 얼엿고
22
半空 烟雲은 峽裡예 겨시니
23
松亭 긴 의 苦熱도 므로리다
24
長空이 澹澹고 鴈行이 우러 녜니
25
兩岸 楓林은 紅錦繡 빗치어
26
一帶 湫影은 碧琉璃 되여 잇다
27
黃花 잔의 워 子光을 마자 오니
28
一般 清味 世上 모 이리로다
29
天風이 蕭瑟야 木葉이 다 진 후의
30
溪山이 索漠거 窮陰이 造化 되여
31
白雪을 리오니 千峯 萬壑이 瓊瑶窟이 되엿거
32
皺眉聳肩고 吟眸 노피 드니
33
無过 皓景이 다 詩姿이 되여시니
34
迂闊 精神이 치위 어이 알
35
온갓 時景이 가  도라오니
36
壷裡 乾坤애 興味도 셰고
37
清流에 洗耳니 箕潁을 내 부러냐
38
下上垂釣니 七里灘과 엇더고
39
李愿의 盤谷이 이러턴가 엇더며  ('턴'은 원문에 나타난 대로 입력함.)
40
武夷 清溪 이예셔 더 됴흔가
41
華山 一髮은 호쟈 거니와
42
이 別有真境은 날 밧긔 뉘 아고
43
아이 不足거니 나죄라 有餘며
44
오이 낫부거니 일이라 슬믤런가
45
清流에 沐浴고 竹杖을 빗기 들어
46
碧蘿 더위 잡고 노픈 峯의 올라가니
47
녜 부던 람이 舞雩만 호자 분가
48
蕭洒 清颷 슬커지 온 後에
49
五六 冠童으로 吟咏코 도라오니
50
녯 사 氣像을 미가 믓 미가
51
萬古애 스쳐 보니 어제론 덧다마
52
洒落 風采 에나 어더 볼가
53
녯 사 못 보거든 이젯 사이 어이 알고
54
이 몸이 느저 나니 傷懐도 쓸  업다
55
山鳥山花 내 버즐 삼아 두고
56
一區 風烟에 삼긴 대로 노 몸이
57
功名을 思念며 貧賤을 셜워가
58
箪食瓢飮으로 내 分만 안과니
59
日月도 閑暇샤 이 溪山 景物늘 슬토록 거리고
60
百年 光陰을 노리다가 마로리라
61
아희야 松關을 리와라 世上 알가 노라
【원문】용추유영가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가사〕
▪ 분류 : 가사
▪ 최근 3개월 조회수 : 44
- 전체 순위 : 1124 위 (2 등급)
- 분류 순위 : 74 위 / 265 작품
지식지도 보기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용추유영가 [제목]
 
  정훈(鄭勳) [저자]
 
  17세기(17世紀) [발표]
 
  가사(歌辭)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고전 시가 > 가사 해설   본문   한글(고어) 
◈ 龍湫游詠歌 (용추유영가)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