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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동별곡 (關東別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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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1장

2
海千重 山萬疊 關東別境
3
碧油幢 紅蓮幕 兵馬營主
4
玉帶傾盖 黑槊紅旗 鳴沙路
5
爲 巡察景 幾何如
6
朔方民物 慕義起風
7
爲 王化中興景 幾何如
 
8
․傾盖 : (공자가 길에서 程子를 만나, 수레의 포장을 젖히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고사에서) 길가는 도중에 서로 만나 정지하여 서서 이야기함을 이름
9
․鳴沙 : 영동지방의 杆城과 高城 두 군데에 있음. 명사는 간성군 남쪽 18리에 있다. 모래 빛깔이 눈과 같고 사람이나 말이 지나가면 밟혀 소리가 나는데 쟁쟁하여 마치 금소리인 듯 하였다. 영동 일대가 다 그러하지만 간성과 고성 사이가 가장 좋다.
10
『여지승람․권45․간성 산천』
11
․朔方: 북쪽․북방
 
 

2. 제 2장

13
鶴城東 元帥臺 穿島國島
14
轉三山 移十洲 金鼇頂上
15
收紫霧 卷紅嵐 風恬浪靜
16
爲 登望滄溟景 幾何如
17
桂棹蘭舟 紅粉歌吹
18
爲 歷訪景 幾何如
 
19
․鶴城 : 安邊의 옛이름. 안변은 郡名이다. 비열흘과 천성은 학성이다. 학성산은 부 동쪽 5리에 있고 진산이다. 형태가 학과 같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20
『여지승람․권49․안변』
21
․元帥臺 : 원수대는 학포현에 있는 봉우리. 해변에는 큰 연못이 있고, 연못 속에는 작은 봉우리가 있다. 옛날 지병마사가 노닐다가 이 봉우리에서 쉬었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정추의 시에 “가벼운 노로 서서히 저어 층대에 오르니, 햇살은 푸른 물 속을 쏘고 하늘이 거꾸로 열려있네. 머리를 돌려 보니 압융 이별도 멀지 않으니, 난주에 또 밝은 달빛을 가득 싣고 돌아오리라”하였다.
22
『여지승람․권49․안변 누정』
23
․穿島 : 원수대 남쪽의 섬, 흡곡현 남쪽 16리에 있다. 둘레는 삼백여 보 된다. 이곡의 記에 “천도에서 바다로 나와 남쪽으로 나가면 총석정에 갈 수 있는데 그 사이가 8․9리 된 다. 또 총석정에서 바다로 나가 남쪽으로 가면 금란굴에 갈 수 있는데 그 사이 또한 10여리 된다. 배에서 볼 수 있는 뛰어난 경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하였다. 안축의 시에 “작은 섬이 큰 물결 위로 나왔는데, 가로 뚫려 통한 구멍이 되었네. 남북으로 물이 서로 잇달았는데, 서로 부딪쳐 부서져 눈이 날리네. 섬 안의 돌 모양도 기이한 것이 가득, 가닥가닥 일정하게 깎고 끊겼네”라 하였다.
24
『여지승람․권45․흡곡 산천』
25
․國島 : 안변 동쪽의 섬. 이곡의 기에 “섬이 해안에서 10리쯤 떨어져 있다. 서남 모퉁이로부터 들어가 물가의 모래가 흰 비단 같고, 배를 타고 조금 서쪽으로 가면 높고 낮은 언덕들 이 점점 그 모습을 달리 하고 있는데, 그 낮은 언덕의 돌들은 모두 직방형으로 되어 즐비하게 벽같이 서 있고, 모두 평평하게 원형으로 배열되어 있어 한 사람이 앉을 만한 정도이다. 그러나 정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수백 보를 더 가면 그 단애의 높이가 수백 척 가량 되고 그 돌이 백색으로 방직과 장단이 한결 같았다. 한 개의 조그마한 굴이 있어 배를 저어 들어가니 점점 좁아져서 깊이를 헤아릴 수 없고, 좌우에 얽어선 돌들이 겉면에 비해 대단히 정제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한 묶음의 방석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26
『여지승람․권49․안변 산천』
27
․三山: 삼신산(蓬萊山․方丈山․瀛洲山)
28
․十洲 : 신선이 사는 10개의 섬(祖洲․瀛洲․玄洲․炎洲․長洲․元洲․流洲․生洲․鳳麟洲 聚窟洲
29
․金鼇頂上 : 금오산의 정상
30
․桂棹蘭舟 : 계수나무로 만든 삿대와 난으로 치장한 배. 소식의 『前赤壁賦』에 “계수나무 삿대에 난으로 만든 노로다. 허공을 박차면서 흐르는 빛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구절이 있다.
31
․紅粉 : 연지와 분. 여기서는 기생들을 가리킴.
 
 

3. 제 3장

33
叢石亭 金幱窟 奇巖怪石
34
顚倒巖 四仙峯 蒼苔古碣
35
我也足 石巖回 殊形異狀
36
爲 四海天下 無豆舍叱多
37
玉簪珠履 三千徒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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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 又來悉 何奴日是古
 
39
․叢石亭 : 총석정은 통천군 북쪽 18리에 있는데 수 십 개의 돌기둥이 바다 가운데 모여 서 있다. 모두가 여섯 모이며 형상이 옥을 깎은 것 같은 것이 무릇 네 곳이다. 정자가 바닷가에 있어 총석에 임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민간에서 전하기를, “신라 때 술랑․남랑․영랑․안상이 이곳에서 놀며 구경하였기 때문에 이름하여 사선봉이라 한다” 하였다. 안축의 記에 “정자가 통주의 북쪽 20리에 있는데 가로지른 봉우리가 뾰족하게 바다에 나온 것이 이것이다. 봉우리에 달린 벼랑을 따라 있는 돌들이 즐비하게 서서 모난 기둥 같은데 돌의 둘레가 사방 각각 한 자쯤은 되며 높이는 5․6길은 된다. 방직하고 평정한 것이 먹줄을 쳐서 깎아 세운 것 같으며 대소의 차이가 없다. 또 언덕에서 10여척은 떨어진 곳에 돌 네 덩이가 물 가운데 떨어져 서 있는데 사선봉이라 한다. 모두 긴 돌로 몸체를 삼았고, 수십 가지를 합하여 한 봉우리가 되었다. 사선봉에서 좀 북쪽으로 가면 돌의 형상이 또 변하는데, 혹은 길고 혹은 짧으며 혹은 기울고 혹은 가로 놓이며 혹은 쌓이고 혹은 흩어져서 실로 모든 것이 기괴하고 이상하다. 옛날 신라시대에 네 신선이 항상 이 정자에서 놀았고, 그 무리가 비석을 세운 이 사실을 기록했는데 돌은 아직 있지만 글자는 떨어져 나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40
『여지승람․권45․통천 누정』
41
․金幱窟 : 금란굴은 통천굴 동쪽 12리에 있다. 안축의 서에 “통주 남쪽 교외에 꼭대기 벗어진 봉우리가 둥그스럼한 것이 동쪽으로 큰 바다에 임했는데, 그 봉우리의 깎아지른 벼랑에 굴이 있으니 넓이가 7․8척은 되고 깊이도 10여 보는 된다. 쳐다보면 양쪽 벽이 나직하게 합하였고, 내려다보면 물 깊이를 알 수 없다. 바람이 일면 놀란 물결이 흉흉하여 갈 수가 없다. 전해오는 말이 ‘이 굴은 원래 관음보살의 진신이 항상 거처하는 곳이므로 사람이 지성으로 귀의하면 보살이 바윗돌에 나타나고 푸른 새가 날아오니 이래서 신령하게 여긴다’고 하였다. 내가 작은 배를 타고 굴에 도착했는데, 이 날은 다행히도 풍랑이 고요하게 멎었다. 굴 안으로 깊이 들어가서 자세하게 그 형상을 살펴보니 굴 구석에 석벽은 석 자쯤은 높고, 돌무늬가 누렇고 아롱다롱하여 중들의 이른바 가사의 금란과 같고 면목견비의 몸체형상은 없었다. 또 돌이 높고 그 빛이 푸른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연대라 한다”고 하였다.
42
『여지승람․권45․통천 산천』
43
․我也足 : 아야차, 어여차, 아야 내 발이야.
44
․勿豆舍叱多 : 없(뜻)두샷다(음).
45
․玉簪珠履 三千徒客 : 귀한 신분의 수많은 손님들. 趙나라 무령왕의 아들 평원군의 집에 식객이 수천명이나 된 것을 ‘평원군 집의 옥잠꽂은 귀한 손님’으로, 楚나라 춘신군이 이십여년간 재상으로 있었고 문하에 식객이 삼천여명이나 된 것을 ‘춘신군 집에 구슬장식 신발 신은 수많은 나그네’로 표현하였음.
46
․又來悉 何奴日是古 : 또(뜻) 오(뜻)실(음) 어(뜻)느(음) 날(뜻)잇고(음)!
 
 

4. 제 4장

48
三日浦 四仙亭 奇觀異迹
49
彌勒堂 安祥渚 三十六峯
50
夜深深 波瀲瀲 松梢片月
51
爲 古溫貌 我隱伊西爲乎伊多
52
述郞徒矣 六字丹書
53
爲 萬古千秋 尙分明
 
54
․三日浦 : 高城 북쪽에 있는 호수로 관동팔경의 하나. 안축의 기에 “삼일포가 고성 북쪽 7․8리에 있는데 밖으로는 중첩한 봉우리들이 둘러쌌으며, 그 안에 36봉이 있다. 골짜기가 맑고 그윽하며 소나무와 돌이 기이하고 옛스럽다. 물 가운데 작은 섬이 있고, 푸른 돌이 평평하니, 옛날 네 신선이 여기서 놀며 3일간이나 돌아가지 않았다 하여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물 남쪽에 또 작은 봉우리가 있고, 봉우리 위에 돌 감실이 있으며, 봉우리의 북쪽 벼랑 벽에 붉은 글씨 여섯자가 있으니, ‘永郞徒南石行’이라 하였다. 작은 섬에 옛날에는 정자가 없었는데 존무사 박공이 그 위에 지으니 곧 사선정이다”라 하였다.
55
『여지승람․권45․고성 산천』
56
․四仙亭 : 신라때 永郞 ․ 述郞 ․ 安祥郞 ․ 南石行이 놀았다고 하는 삼일포에 있는 정자
57
․彌勒堂 : 고성군에 있는 정자 이름
58
․安祥渚 : 안상이 놀다 갔다는 물가를 이름하여 부르는 곳
59
․瀲瀲 : 잔물결이 이는 모양
60
․古溫貌 : 고운(음) 모양․모습
61
․我隱伊西爲乎伊多 : 나(뜻)ㄴ(음) 이슷하요이다(음).
62
․矣 : 의(음)
63
․六字丹書 : 신라 때 네 화랑이 삼일포에서 놀다가 호수 남쪽 작은 봉우리의 북쪽 절벽에 썼다는 ‘永郞徒南石行’이라는 글
64
․尙分明 : 음수율로 미루어 상분명요이다‘로 읽는다.
 
 

5. 제 5장

66
仙遊潭 永郞湖 神淸洞裏
67
綠荷洲 靑瑤嶂 風煙十里
68
香冉冉 翠霏霏 琉璃水面
69
爲 泛舟景 幾何如
70
篿羹鱸膾 銀絲雪縷
71
爲 羊酪豈勿參爲里古
 
72
․仙遊潭 : 고성군 간성 남쪽 11리에 있는 못. 산록이 둘러 골짜기를 이루었으며 골짜기 안에 연못이 있어 선유라 하였다. 작은 봉우리가 불쑥 일어나서 절반쯤 호수 가운데로 들어갔으며 그 위에 장송이 두어 그루 있다. 봄에는 철쭉이 바위를 끼고 많이 피며 순채가 못에 가득하다.
73
『여지승람․권45․간성 산천』
74
․永郞湖 : 간성군 남쪽 55리에 있으며 둘레는 30여리인데 물가가 굽이쳐 돌아오고 암석이 기괴하다.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가 절반쯤 호수 가운데로 들어갔는데 옛 정자 터가 있으니 이곳이 영랑의 무리들이 놀며 구경하던 곳이다. 안축의 시에 “평평한 호수 거울인양 맑은데, 푸른 물결 엉기어 흐르지 않네. 놀잇배를 가는 대로 놓아두니, 둥실둥실 떠서 날으는 갈매기 따르네. 붉은 벼랑은 푸른 돌을 안았고, 옥동은 경주를 감추었네. 산을 따라 소나무 아래 배 대니, 하늘은 푸르고 서늘한 기운 이젠 가을이네. 연입은 맑아서 씻은 것 같고, 순채 실은 미끄럽고도 부드럽네. 저물녘에 배를 돌리려 하니, 풍연이 천고의 수심일세. 옛 신선 다시 올 수 있다면, 여기서 그를 따라 놀리라”고 하였다.
75
『여지승람․권45․간성 산천』
76
․冉冉 : 향기가 나는 모양.
77
․篿羹鱸膾 : 순채국과 농어회. 진나라 張翰이 고향의 명물인 순채국과 농어회를 먹으려고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간 고사. 고향을 잊지 못하고 생각하는 정을 이름.
78
․羊酪 : 양젖
79
․豈勿參爲里古 : 긔(음) 무삼(음)하(뜻)리고(음).(그 무엇하겠는가)
 
 

6. 제 6장

81
雪嶽東 洛山西 襄陽風景
82
降仙亭 祥雲亭 南北相望
83
騎紫鳳 駕紅鸞 佳麗神仙
84
爲 爭弄朱絃景 幾何如
85
高陽酒徒 習家池館
86
爲 四節 遊伊沙伊多
 
87
․襄陽 : 강원도 중동부의 군. 북은 고성군과 바다, 동은 동해, 남은 명주군과 평창군, 서는 인제군이 맞닿아 있다. 낙산사 등 명승고적이 많음.
88
․降仙亭 : 양양 북쪽 29리에 있는 정자
89
『여지승람․권44․양양 누정』
90
․祥雲亭 : 양양부 남쪽 25리에 있다. 바다를 옆에 낀 장송이 있어 십리를 연하여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올려 봐도 해가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 사이에는 잡초가 없고 다만 철쭉이 봄이 되면 활짝 피어 마치 비단을 펼친 듯 화려하다.
91
『여지승람․권44․양양 누정』
92
․四節 : 節은 俗音으로 ‘철’이라 읽는다.
93
․遊伊沙伊多 : 노(뜻)이사이다(음)
 
 

7. 제 7장

95
三韓禮義 千古風流 臨瀛古邑
96
鏡浦臺 寒松亭 明月淸風
97
海棠路 菡萏池 春秋佳節
98
爲 遊賞景 幾何如爲尼伊古
99
燈明樓上 五更鍾後
100
爲 日出景 幾何如
 
101
․三韓禮義 千古風流 : 예는 그 사람들의 성품이 우직하고 충직하며 욕심이 적어 요구함이 없었다. 산천에는 각각 경계가 있어 망령되이 서로 간섭하지 않았고 같은 성끼리 결혼하지 않았다.
102
『후한서․동이전』
103
학문을 숭상하여 어릴 적부터 책을 끼고 스승을 따른다. 글읽는 소리가 마을에 가득히 들리며 게으름 부리는 자는 여럿이 함께 나무라고 꾸짖는다. 예의를 서로 먼저 한다. 청춘경로회에서는 고을 풍속이 늙은이를 공경하여 매번 좋은 절후를 만나면 나이 70 이상된 자를 청하여 경치 좋은 곳에 모아놓고 위로한다. 판부사 조치가 의롭게 여겨서 자제 중에서 부지런하며 조심성 있는 자를 가려서 그 재불의 출납을 맡아 회비로 하도록 하고 청춘경로회라 하였는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04
『여지승람․권 44․강릉 풍속』
105
․臨瀛 : 강릉의 옛 이름. 군명이다. 예국은 하슬라라 하기도 하고 명주, 임영이라 하기도 했다.
106
․鏡浦臺 : 강릉부 동북쪽 15리에 있는데 둘레는 20여 리이고 물이 맑아 거울 같다. 서쪽 해안에 봉우리가 있고 봉우리 위에는 대가 있는데 대 주변에는 약초를 달이던 돌솥이 있다. 포의 동쪽 입구에 판교가 있어 이름하여 강문교라 한다. 다리 너머로 죽도가 있고 섬 북쪽에는 백사장이 오리쯤 이어져 있다. 모래 너머로는 푸르른 바다다. 일출을 보면 가장 경치가 기이하다. 또한 경포라 하는데 정자가 있다.
107
『여지승람․권44․강릉 누정』
108
․寒松亭 : 강릉부 동쪽 50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큰 바다를 임했고 푸른 소나무가 울창하다. 정자 주변에는 차샘과 돌아궁이, 돌절구가 있는데 곧 술랑 선인들이 놀던 곳이다. 악부에 「한송정곡」이 있다. 세상에 전해 오는 말에, 이 곡조를 비파 바닥에 써둔 것이 물결을 타고 강남 지방으로 떠밀려 갔으나, 강남 사람들은 그 글의 뜻을 몰랐다. 고려 광종때에 우리나라 사람 장진산이 강남에 사신으로 갔더니 강남 사람들이 그 뜻을 물었다. 강진산을 시를 지어 풀이하기를 “달 밝은 한송정 밤이요, 물결 고요한 경포의 가을이라. 슬피 울며 오고가니, 모래 위 갈매기만 믿음이 있구나”라 하였다.
109
『여지승람․권44․강릉누정』
110
․菡萏 : 연꽃 또는 연꽃 봉오리
111
․幾何如爲尼伊古 : 그 어떠합니까? (뜻)니이고(음)
 
 

8. 제 8장

113
五十川 竹西樓 西村八景
114
翠雲樓 越松亭 十里靑松
115
吹玉篴 弄瑤琴 凊歌緩舞
116
爲 迎送家賓景 何如
117
望槎亭上 滄波萬里
118
爲 鷗伊鳥 藩甲豆斜羅
 
119
․望槎亭 : 망사정은 평해군 남쪽에 있다. 안축의 시에 “단청 빛 공중에 떠서 물속에 비치는데, 올라와 한 번 구경하니 속정이 씻어지네”라 하였다.
120
『여지승람․권45․평해 누정』
121
․鷗伊鳥 : 갈매기새. ‘伊’는 음을 빌린 것.
122
․藩甲豆斜羅 : 반갑두세라(음)
 
 

9. 제 9장

124
江十里 壁千層 屛圍鏡撤
125
倚風巖 臨水穴 飛龍頂上
126
傾綠蟻 聳氷峯 六月淸風
127
爲 避暑景 幾何如
128
朱陳家世 武陵風物
129
爲 傳子傳孫景 幾何如
 
130
․江十里 壁千層 : 정선 지방의 경치를 묘사한 것. 정선군의 형승은 일백 번 굽이쳐 흐르는 냇물이요, 천층으로 층계가 된 절벽이다. 곽충룡의 시에 “일백번 굽이진 흐르는 냇물은 멀리 바다로 향하고 천층으로 층계진 절별은 하늘에 의지해 가로질렀네”라 하였다.
131
『여지승람․권46․정선』
132
․倚風巖 臨水穴 : 풍혈은 대음산 바위 사이에 있다. 그 아래 얼음을 두면 여름이 지나도 녹지 않는다. 또 수혈이 있으니 남강의 물이 여기에 이르러서 나누어져 땅속으로 들어갔다가 모마어촌에 이르러 땅 위로 나온다. 정추의 시에 “물구멍, 바위 바람 누가 너를 만들었는가, 더위를 당하여도 맑은 기운 넉넉함이 가장 사랑스럽구나”라 하였다.
133
『여지승람․권46․정선산천』
【원문】관동별곡 (關東別曲)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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