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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곡

 
 

2. 제 1 곡 봉친(奉親)

 
 

3. 제 2 곡 군신(君臣)

 
 

4. 제 3 곡 형제(兄弟)

 
 

5. 제 4 곡 남녀(男女)

 
 

6. 제 5 곡 경로(敬老)

 
 

7. 제 6 곡 사사(師事)

 
 

8. 제 7 곡 교우(交友)

 
 

9. 제 8곡 목족(睦族)

10
이봐! 각성 문생들아! 목족할 일 들어봐라.
11
친형친제 동부모로 육친 구족 되어갈 때
12
친히 하면 일문이요, 멀리 하면 일가로다.
13
일문지내 일가간에 틈이 없이 좋게 사세.
14
호형호숙 말만 말고, 돈목으로 당부하여
15
관례 혼례 제범절과 상장 제사 대소사에
16
못 하더라 시비 말고 갖가지로 부조하여
17
원근으로 후박 없이 빈부로 은냉 마소.
18
지정지간 그르치면, 노흠 나기 아주 쉽네.
19
의리를 손상하면, 간데마다 죄인이라.
20
백대지친 동성씨에 멀어간다 소히 말고,
21
범백 일에 참을 인자 세업으로 전수하고,
22
우환 질고 동심동력 가법으로 명념하세.
23
후회 할 데 박히 마소. 물유본말 그르친다.
24
친히 할 데 소히 하면, 사유시종 못 될세라.
25
후손 종풍 화동하면, 선조혼령 흔희하네.
26
복진한다 정쇠 마소, 노상행인 못 면하리
27
동근의지지 엽엽 자손이야 많건마는
28
선대봉사 전중하고, 구산수호 차지로다.
29
종자 종손 중한 자손 부디부디 후대하소.
30
수양 장공 구세 동거 백인이 동거하며,
31
강주 진씨 백인 동거 몇 대 자손 동거한고?
32
구세 자손 집이 없어 분재할 줄 몰랐을까?
33
동거하는 세업이며, 동거하는 가풍이라.
34
동성 일가 제부형은 외정수제 끔직하다.
35
각성수고 제부인은 내정목인 지락하다.
 
 

10. 제 9 곡 상장(喪葬)

37
사람마다 자식되어 상장 예절 관중하다.
38
호천망극 송종할 때 집집마다 다르더라.
39
고례만 숭상하고 새 법은 내지 마소.
40
간난 유여 의논 말고 칭가유무 하자꾸나.
41
괴변일네. 불사 무격 상가풍악 오사로다.
42
혹세 무민 저 지사야! 명당 길지 이언하여
43
삼년 구산 십년 재혈 과기 불장 하단 말가?
44
난세중에 하는 권장 태평세에 무슨 일가?
45
어쩌다 명장되어 만년 유택 그르치면,
46
효성미진 고사하고, 백골 미령 원통하다.
 
 

11. 제 10 곡 제사(祭祀)

48
대소상의 제사 보소. 산 사람의 잔치런가?
49
제과 불식 하는 집에 주육이 낭자하고,
50
산재 치재 하는 날에 팽양 재우 풍비하여
51
소심외기 하는 밤에 언어 회학 무슨 일가?
52
가례 상례 지은 뜻은 청작 서수 장만하여
53
남의 이목 위치말고 나의 정성 극진하여
54
정결히 재계하고, 추원감시 전헌할 때
55
예 부족은 물어하고, 애유여는 기제로다.
56
일년 일도 제사석에 우리 부모 오시도다.
57
즐기시던 각색 음식 쓰시던 반상 기명
58
좌포우혜 어동육서 예법대로 진설하여
59
소심 복지 전작하여 불승영모 재함헌에
60
만세후에 가신 부모 사경말에 모시어라.
 
 

12. 제 11 곡 혼례(婚禮)

62
인간 대사 살펴보소. 흔인 예절 관중하다.
63
동성 불취 하는 말씀 성현 군자 훈계로다.
64
삼십유실 이십가는 흔불실시 그 때로다.
65
가세 빈부 다 버리고, 그 집 가행 제일이라.
66
문벌도 보려니와 일인 현부 극택하쇼
67
요조 숙범 내정이오. 문겸 덕행 군자로다
68
남녀간에 극현하면, 빈천이 잠깐이오.
69
사람 하나 잘못 되면 부귀 현달 오랠것가?
70
혼인 논재 하는 인심 오랑캐의 도리로다
71
도척이도 부요하면, 일처 이첩 호강하고,
72
안자라도 빈한하면, 백년 환거 못 면하네.
73
이러한 이 세상에 택인을 하자 하면,
74
곤구 직석 어디 매냐? 석문승추 적막한데,
75
경천착정 백옥 중에 철인 장자 허다하고
76
직임 조순 근간하며, 채상 집마 신고하고,
77
연화 급수 한주하에 숙녀 효부 생장한다.
78
형산 박옥 사중금가 유곡 방란 여기로다.
 
 

13. 제 12 곡 혼가(婚家)의식(儀式)

80
대범님네 남혼 여가 일로 조차 짐작하라.
81
비매 부득할 것이니, 이성 찾아 결혼할 때
82
친척 붕우 알게 하고, 소고 사당 하는 예는
83
상계 부모 천륜이요, 하유자손 인극이라.
84
전안 납폐 하는 예는 유별한 뜻 후케 하고,
85
지자우귀 구고례는 의기가인 근본이라.
86
빙례하면 아내 되고, 그저 가면 별가로다.
87
구목위소 태고태세 복희씨의 뜻이로다.
88
글자 짓던 이튿날이 기록할 일 많건마는
89
삵가죽을 벗겨내어 가취례를 먼저 하세.
 
 

14. 제 13 곡 접빈(接賓)

91
세상 일이 많고 많다. 접빈객의 인사로다.
92
내 집 찾아 오는 손을 행여라도 박대마소.
93
내 문밖예 나서보면, 난들 남의 손 아닐까?
94
음식이야 죽반간에 가세대로 하려니와
95
개도 아니 꾸짖거든 아일 밤에 울릴 것가?
96
문전에 손 없으면, 그 집 흔악 소문이네.
97
지여부지 친소간에 손마다 존경하세.
98
출문여견 대빈례를 평생에 잊지마세.
99
원성 주공 대사 보소. 성왕 숙부 무왕제로
100
삼토포며 삼악발도 유공실지 하시도다.
101
적막한 봉필문에 손이 아니 반가운가?
102
철환 천하 공부자님 부모국을 버리시고,
103
동서남북 손이 되어 어디 가면 소대할까?
104
기객하는 속사들아! 진채대부 되지 마소.
 
 

15. 제 14 곡 교린(交隣)

106
일동 일리 거생하여 교린지도 더욱 좋다.
107
산을 따라 살자 하며, 물을 보고 가는 건가?
108
도적 올까 성부 살며, 호랑 겁내 야촌인가?
109
사람이 사람 따라 모여 살자 하는 뜻은
110
성읍성취 출야촌에 향약 이약 조목 물어
111
효열지행 너도 하고, 돈목지풍 나도 하세.
112
산전 야반 사양하고, 경우기마 가대하며,
113
없는 그릇 얻어 쓰고, 적은 음식 나눠 먹세.
114
계명 견폐 사경 안에 이 아니 촌풍인가?
115
협귀능천 아니하면, 억강부약 절로 되리.
 
 

16. 제 1절 우접(寓接)

117
원거지가 내로라고 우접지인 홀대 마소.
118
이웃 불화되어 가면, 향당기인 첩경이리.
119
먼 권당 가까운 이웃 속담에도 명감이라.
120
전곡취대 하여 갈 때 수화여수 같이 하세.
121
개짐승이 닭을 무니, 사람조차 틈이 날까?
122
아이 싸움 예사어늘 어른 싸움 될 것인가?
123
남전여씨 향약 말씀 집집마다 외워두고,
124
주례의 향팔형을 사람마다 잊지 마세.
125
어진 사람 이웃하면, 과화 존신하리로다.
 
 

17. 제 2 절 신구(愼口)

127
평생 입신 행기요는 자불망어 구설이라.
128
삼촌 설단 그르치면, 백년 신세 감가하네.
129
혀 밑에 드는 도끼 사람마다 다 있나니.
130
그 도끼 듦도 든가? 방심하면 망신하네
131
어언 박과 경히 할까? 사람마다 있나니라.
132
언좃 식비 행여 마소. 말로 어찌 식비할까?
133
공연이 일언실에 무단한 백사로다.
134
유수로도 못 씻거든 백규라 마탁하리?
135
조언지죄 지엄하다. 수구여병 일생하세.
136
기사 물오 하는 것이 출패입패 당연하다.
137
천고은비 하시나니, 외천한다 망언 마소.
138
속이 원장 하다 하니, 벽인하고 사담 말며,
139
광당취설 즐겨하면, 긴한 말이 실이 없다.
140
청산유수 첩첩하다. 말 가는 길 못 막으며,
141
바람 구름 빠르단들 말처럼 빨리 갈까?
142
언무족이 행천리니, 무근지설 거론마세.
143
춘치자명 증실이요, 상귀신언 은감이라.
144
비례물언 비례물은 선성이 날 속일까?
145
언필충신 각골불망 명철보신 하리로다.
 
 

18. 제 3 절 거가(居家)

147
열 네 별곡 그만 두고, 모두 일러 의논하세.
148
거가 수제 못한 사람 향당출입 근간하다.
149
내 몸 일도 못 살피고, 남의 시비 성실하다.
150
허령 불매 일심성은 하느님이 주신 바라.
151
놓지 말고 굳게 잡아 백년을 수양할 때
152
일월 광명 하신 빛은 이목 총명 차지하며,
153
춘하추동 순환기는 구허호흡 자연이라.
154
사방 채워 사지되고, 오해이기 오장 삼아
155
창해일속 토목형해 여천지로 삼재로다.
156
일일 삼성 아무쪼록 경히 말고 중히 가져
157
생이지지 문일지십 성인은 못 되나마
158
작지불이 일취월장 군자는 지어 하세.
159
전심치지 종용하여 한거신독 할 것이니,
160
혼자 앉아 하는 일을 그 누가 알려 할까?
161
덥고도 무겁던가? 부질없이 갓을 벗고
162
깊은 물을 건너든가? 버선 벗고 옷 걷으며,
163
좌와 기거 상이 없어 무소불위 하다가도
164
주인중과 다사석에 엄기불선 하건마는
165
적어중자 발어외라. 박현수은 절로 되네.
166
십목소시 십수소시 진실로 엄하도다.
 
 

19. 제 4 절 질욕(窒慾)

168
청심질욕 힘써 보세. 사람 욕심 무상하다.
169
이편자식 그른 일을 내 짐작 못하고서
170
남이 와서 그르다면 그 사람을 괴히 보며,
171
내 곡식 크는 줄을 이편이 몰라 보고,
172
남의 곡식 못된 것을 내것보다 낫다 하니,
173
인심이 이렇기는 어찌하여 그러한가?
174
욕심 중에 위태한 일 색계상에 근피하세.
175
벌생지물 친히 하면, 낙미지액 가깝도다.
176
한번 실족 그르치면, 백번 죽어 제 감수라.
177
예나 이제 몇 사람이 평생을 그르친고?
178
꽃 찾는 저 나비야! 거미줄이 화망이라.
179
그 실 끝에 걸린 뒤에 춘홍도 간데 없다.
180
세상 사람 눈 있거든 저 나비를 못 볼소냐?
181
호색하는 그 마음을 현현으로 역지하소.
182
호탕지물 술 아닌가? 술 먹기를 준절하세.
183
한 잔에 취할진대 두 잔 먹기 아주 쉽네.
184
아무리 단정인도 먹어 두면 방탕하네.
185
방탕하여 취광되면, 말이 날 때 택언할까?
186
먹기야 먹지만은 향음주례 잊지 마세.
187
근후한 성정으로 흉험한 유 되단말가?
188
망신패가 경패자를 엣 글에 역력하다.
 
 

20. 제 5 절 독서(牘書)

190
향곡에 자라나서 폐인전정 더욱 마세.
191
계칩불살 방장불절 생생물리 천지로다.
192
화전충화 그 용심은 역천지지 조화로다.
193
천지간에 득죄할 일 남은 해도 나는 마세.
194
거울이 거울인가? 고사적이 거울이네.
195
스승이 스승인가? 인선악이 스승이라.
196
하여 보세. 하여 보세. 입지공부 하여 보세.
197
정기리 명기도는 백사만사 이성하고,
198
존소문과 행소지는 일동일정이 한안하다.
199
영념하세. 영념하세. 제가공부 영념하세
200
부부부부 조심하니. 의실의가 즐겁도다
201
형형제제 우애하며, 급로급유 부디 하세
202
효제충신 어진 일은 일심소기 하여 두고,
203
정대 관평 잊지 마소. 백례종령 아니할까?
204
애인 경인 전일하면, 남이 나를 애경하고,
205
언고행고 성실하면, 나의 언행 남이 보네
206
힘써 보세. 힘써 보세. 안분 공부 힘써 보세.
207
빈부귀천 천정이라. 인력으로 취사할까?
208
길흉화복 자기 구자 천지 신지 속일 건가?
209
말 것인가? 말 것인가? 처세 공부 말 것인가?
210
인간의 시비 장단 불문 부도 제일이라.
211
좌상의 언어 수작 여치 여롱 위선하세.
212
비도 비의 남의 재물 일개유혐 할 것이니,
213
물취 물여 분명하면, 백사 가주 정녕하다.
214
알아 두세. 알아 두세.
215
수훼수예 남의 구설 무원무건 내일이라.
216
남이 나를 칭찬하면 칭찬 끝에 해담온다.
217
해담한다 슬퍼마소 직목곡영 있을손가?
218
내집의 일편영대 그집치레 화려하다.
219
반무단전 터를 얻어 일관지도 길을 닦아
220
삼강으로 입주하고 오륜으로 상량하며
221
충효로 문을 내어 사무사와 무불경은
222
단청으로 그려 두고 성경으로 도벽하고,
223
구용 구사 사물잠은 부벽서로 부쳤으나,
224
인추의호 도덕문은 승당입실 뉘뉘신가?
225
집 주인을 찾자 하니, 태연 천군 아니신가?
226
상량문에 하신 말씀 보기 좋고 알기 쉽다.
227
포량동 만만세에 박애지 위인이라.
228
인자뜻을 살펴 보니, 사단중의 봄이로다.
229
포량서 만만세에 행이의지 위의로다.
230
예자 뜻을 살펴보니, 사시중의 여름이라.
231
포량복 만만세에 총명예지 위지로다.
232
지자 뜻을 살펴보니, 사단 중의 시비로다.
233
포량중 만만세에 성실무위 신이로다.
234
신자 뜻을 살펴보니, 오행중의 토이로다.
235
천위지상 인성강은 이밖에 다시 업다.
236
내 집의 반무 단전 이 밭이 심지로다.
237
방당으로 못을 파고, 활수로 물을 대어
238
신토로 방천하여 모한 없이 수정후에
239
구주처럼 정한 법리 팔괘채로 그어 내어
240
주야 볼철 설경하여 중선을 심어 두고,
241
야기로 존양하여 마디 마디 맹동할 때
242
우양침범 제어하며, 부근 전벌 금지하고,
243
깊은 뿌리 복돋우어 많은 가지 뻗어 가니,
244
천도로 꽃이 피고, 인도로 열매 맺어
245
여탁여마 익어가니, 무가지보 그 열매를
246
구독하면 군자되고, 방심하면 소인이라.
247
이 밭이 뉘 밭인가? 사람마다 주인이라.
248
그 열매 뉘 것인가? 심어두면 내것이라.
249
내 것으로 심어 두면, 해마다 풍년이라.
250
유정쥬일 성현 심법 놉고 멀다 어렵다고
251
우리같이 어린 사람 못하겠다 버려두면,
252
도는 절로 멀어 가고, 그른 일만 점점 하면,
253
우리 문에 도적 많다. 불노양묵 대적이라.
254
예의 염치 문무탕은 거악청시 양양이라.
255
지사기재 성의성심 방적어구 양책이라.
256
하기 쉽고 어령운 일 의복 음식 절차로다.
257
식무구포 명심하세. 음식지인 천하도다.
258
의복 불충 임의 마세. 재급기신 하리로다.
259
악의 악식 싫어 마소. 괴천 작인 아니로다.
260
승비마와 의경구는 의기 양양 하다마는
261
도리어 식자비는 선사의 유훈이라.
262
일단사와 일표음은 군자 간난 그러하네.
263
삼월불위 누항 속에 불개기락 하시도다.
264
백불처인 하여 가도 의지 식지 염려마소.
265
안자의 밥을 먹고, 증자의 옷 입으면,
266
만맥에 거생한들 이 아니 현철한가?
267
도척의 밥을 먹고, 양호의 옷 입으면,
268
추로의 세족인들 이 아니 광견인가?
269
한 몸으로 해야할 일 그토록 무수한가?
270
슬프다! 부모시여! 생아 국아 구로하시니,
271
부생모육 막대은을 만의 하나 못 갚을네.
272
은혜를 갚자 하면, 호천 망극 다할소냐?
273
자녀 자애 사람마다 부모 온 정 그러하다.
274
신체발부 주신 몸을 이박임심 전긍하여
275
출입장과 언어상에 조심하면 효자로다.
276
손 한번 놀릴 때와 발 한 번 걸어갈 때
277
잠시라도 잊지 말면, 자식 도리 상강이라.
278
소학을 먼저 읽혀 유의를 배워 두고,
279
팔구세 되어 갈 때 쇄소응대 알아 둬라.
280
대학흑문 차차 읽어 삼강령 팔조목을
281
자세히 청구하여 팔덕문 들어가서
282
논어의 돈인 박의 융회 관통 하여 두고,
283
맹자의 알욕존리 숙독상미 확충하고,
284
중용 단권 자사 말씀 천지지도 인도로다.
285
성정 사정 선악 포계 파경 읽어 강마하고,
286
그 즉시로 예경 배워 상완정사 하여 보소,
287
천리 절문 의칙도수 구구 자자 소상하다.
288
상서 십권 상하권은 학이 습지 즐겁구나.
289
이제 삼왕 대경 대법 재재 방책 명감이라.
290
주역 경전 강습하니, 천존지비 이기로다.
291
길흉 존망 진퇴절과 동정 소장 음양괘를
292
징사 오지 완미하여 부지런히 통달하고,
293
상번벌악 성인 심법 춘추서를 박람하세,
294
백행 만선 본원 공부 효지 일자뿐이로다.
295
신하되고 불충하면, 순절사의 속절 없다.
296
전진무용 하는 것이 효성 없앤 탓이로다.
297
부부간에 무별하면, 가도패망 잠깐이다.
298
무례난법 방탕일 때 효성 있고 그러할까?
299
븡우간에 신이 없어 간 데마다 치소로다.
300
복종절사 하는 것이 효성 있다 이를 건가?
301
어른 아이 차서 없어 상풍 패속 하여 가면,
302
행불 독경 저 인사야 효성 일단 있었던가?
303
온갖 도리 알자 하면, 글을 읽어 궁구하소.
304
입만 살아 하는 맣이 천리 길을 가깝다네.
305
나는 그리 못하면서 이런 글이 죄만하다.
306
일후에 성인 만나 광부지언을 택지할까 하노라.
【원문】자경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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