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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분가(萬憤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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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
조선 연산군 때 조위가 지은 가사. 우리 나라 최초의 유배 가사이다. 1498년(연산군 4년) 무오사화 때 간신히 죽음을 면하고, 전라 남도 순천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작품이다.
1
萬憤歌(만분가)
 
 
2
天上 白玉京 十二樓 어듸매오
3
五色雲 깁픈 곳의 紫淸殿(자청전)이 려시니
4
天門 九萬里를 이라도 갈동말동
5
라리 싀여지여 億萬 번 變化여
6
南山 늦즌 봄의 杜鵑(두견)의 넉시 되어
7
梨花 가디 우희 밤낫즐 못 울거든
8
三淸洞裡의 졈은 한 녈구름 되어
9
람의 흘리 라 紫微宮의 라 올라
10
玉皇 香案前의 咫尺(지척)의 나아 안자
11
胸中의 싸힌 말 쓸커시 로리라
 
12
어와, 이 내 몸이 天地間의 느저 나니
13
黃河水 다만 楚客의 後身인가
14
傷心도 이 업고 賈太傳(가태부)의 넉시런가
15
한숨은 무스 일고 荊江(형강)은 故鄕이라
16
十年을 流落니 白鷗와 버디 되어
17
 놀자 엿더니 어루 듯 괴 듯
18
의 업슨 님을 만나 金華省 白玉堂의 이죠차 향긔롭다
19
五色 실 니옴 졀너 님의 옷슬 못 야도
20
바다튼 님의 恩을 秋毫(추호)나 갑프리라
21
白玉튼 이 내 음 님 위여 직희더니
22
長安 어제 밤의 무서리 섯거 치니
23
日暮修竹의 翠袖도 冷薄샤
 
24
幽蘭을 것거 쥐고 님 겨신  라보니
25
弱水 리진듸 구름 길이 머흐러라
26
다 서근 긔 얼굴 첫맛도 채 몰나셔
27
憔悴(초췌) 이 얼굴이 님 그려 이러컨쟈
28
千層浪 가온대 百尺竿의 올나더니
29
無端 羊角風이 宦海中의 나리나니
30
億萬丈 소희 져 하 흘 모노다
31
魯나라 흐린 술희邯鄲이 무슴 罪며
32
秦人이 취 잔의 越人이 우음 탓고
33
城門 모딘 블의玉石이  니
34
 압희 심은 蘭이 半이나 이우레라
 
35
梧桐(오동) 졈은 비의 외기럭이 우러 녤 제
36
關山萬里 길이 눈의 암암 피 듯
37
靑蓮詩 고쳐 읇고 팔도 한을 슷쳐 보니
38
華山의 우 새야 離別(이별)도 괴로왜라
39
望夫山前의 夕陽이 거의로다
40
기도로고 라다가眼力(안력)이 盡톳던가
41
落花 말이 업고碧窓(벽창)이 어두으니
42
입 노른 삿기 새들 어이도 그리 건쟈
43
八月秋風이 집을 거두우니
44
븬 긴의 인 알히水火 못 면토다
 
45
生離死別을  몸의 혼자 맛다
46
三千丈 白髮(백발)이 一夜의 기도 길샤
47
風波의 헌  고  노던 져 뉴덜아
48
江天 지 의 舟집이나 無恙가
49
밀거니 혀거니 염여堆 겨요 디나
50
萬里鵬程을 멀니곰 견주더니
51
람의 다 브치여 黑龍江의 러진 
52
天地 이 업고 魚雁이 無情니
53
玉 面目을그리다가 말년지고
 
54
梅花나 보내고져 驛路 라보니
55
玉樑明月을 녀 보던  비친 
56
陽春을 언제 볼고 눈비 혼자 마자
57
碧海 너븐 의 넉시조차 흣터지니
58
내의 긴 소매 눌 위여 적시고
59
太上 칠위분이 玉眞君子 命이시니
60
天上 南樓의 笙笛을 울니시며
61
地下 北風의 死命을 벗기실가
62
죽기도 命이요 살기도 하리니
63
陳蔡之厄을 聖人도 못 면며
64
유예非罪 君子인들 어이 리
 
65
五月飛霜(오월비상)이 눈물로 어릐 듯
66
三年大旱도 寃氣로 니뢰도다
67
楚囚南冠(초수남관)이 古今의 둘이며
68
白髮黃裳(백발황상)의 셔룬 일도 하고 만타
69
乾坤이 病이 드러 混沌이 죽은 後의
70
하이 沈吟 듯 貫索星이 비취 듯
71
孤情依國의 寃憤(원분)만 싸혓시니
72
라리 瞎馬치눈 고 지내고져
73
蒼蒼漠漠야 못 미들 造化일다
74
이러나 저러나 하을 원망가
75
盜跖도 셩히 놀고伯夷도 餓死니
76
東陵이 놉픈 작가 首陽이 즌 작가
77
南華 三十篇의 論도 하도 할샤
 
78
南柯의 디난 을 각거든 슬므어라
79
故國松楸를 의 가 져 보고
80
先人 丘墓를  後의 각니
81
九曲肝腸이 굽의굽의 그쳐셰라
82
瘴海陰雲의白晝의 흣터디니
83
湖南 어늬 고디 鬼𧌒(귀역)의 淵藪(연수)런디
84
魑魅魍魎이 쓸커디 저즌 의
85
白玉은 므스 일로 靑蠅의 깃시 되고
86
北風의 혼자 셔셔  업시 우 을
87
하튼 우리 님이 젼혀 아니 피시니
88
木蘭秋菊에 香氣로운 타시런가
89
婕如 昭君이 薄命 몸이런가
 
90
君恩이 믈이 되여 흘러가도 자최 업고
91
玉顔이 이로되 눈믈 려 못 볼로다
92
이 몸이 녹아져도 玉皇上帝 處分이요
93
이 몸이 싀여져도 玉皇上帝 處分이라
94
노가디고 싀어지여 魂魄(혼백)조차 흣터지고
95
空山 髑髏치 님자 업시 구니다가
96
崑崙山(곤륜산) 第一峯의 萬丈松이 되여 이셔
97
람비 린 소 님의 귀예 들니기나
98
輪回 萬劫여 金剛山 鶴이 되어
99
一萬二千峯의 음 소사 올나
100
을  근 밤의 두어 소 슬피 우러
101
님의 귀의 들리기도 玉皇上帝 處分일다
 
102
恨이 희 되고 눈물로 가디 삼아
103
님의 집 창 밧긔 외나모 梅花되여
104
雪中의 혼자 픠여 枕邊(침변)의 이위 듯
105
月中疎影이 님의 옷의 빗취어든
106
어엿븐 이 얼굴을 네로다 반기실가
107
東風이 有情여 暗香을 블어 올려
108
高潔(고결) 이 내 계 竹林의나 부치고져
109
빈 낙대 빗기 들고 뷘  혼자 워
110
白溝 건네 저어 乾德宮(건덕궁)의 가고지고
111
그려도  음은 魏闕(위궐)의 달녀 이셔
112
 무든 누역 속의님 향 을 여
113
一片 長安을 日下의 라보고
114
외오 굿겨 올히 굿겨이 몸의 타실넌가
115
이 몸이 젼혀 몰라 天道 漠漠(막막)니
116
물을 길이 젼혀 업다 伏羲氏(복희씨) 六十四卦
117
天地萬物 상긴 을 周公을 꿈의 뵈와
118
시이 뭇고져 하이 놉고 놉하
119
말업시 놉흔 을 구룸 우희  새야
120
네 아니 아돗더냐 어와 이 내 가
121
山이 되고 돌이 되여 어듸 어듸 사혀시며
122
비 되고 믈이 되여 어듸 어듸 우러 녤고
123
아모나 이 내  알 니 곳 이시면
124
百歲交遊 萬世相感리라
【원문】萬憤歌 (만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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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