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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열하일기 18】과거 조선 사신들 걸었던 길 그대로, 흥성고성
【문화】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흥성고성이 있다. 이 성은 조선 사신이 남긴 자료가 많다. 성벽의 높이는 8.8m이고, 길이가 3.2km이다. 연암 일행은 고성 밖에서 자고 7월 19일 을미일에 성안에 들어와 조씨 패방을 보았다.
2024.07.22 30. 평안남도 영원 성룡사를 찾아서
【문화】 맹산읍(孟山邑)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국도(國道)를 따라서 영원군(寧遠郡)으로 들어간다. 영원군(寧遠郡)에 있는 사찰(寺刹)로는 영원면(寧遠面)에 월굴암(月窟庵), 운흥사(雲興寺)가 있고, 다시 좀 북동쪽으로 덕화면(德化面)에 은적암(隱寂庵), 오운암(五雲庵)이 있으며, 영락면(永樂面)에 삼덕암(三德庵)과 운상암(雲祥庵)이 있고, 더 올라가서 성룡면(成龍面)에 성룡사(成龍寺)가 있다.
2025.07.04 【열하일기 17】바이센 교수, ‘왕래 잦았던 조대수 패방 등장 인물 12점 중 3점은 조선 사신과 깊은 관련’ 주장
【문화】 中, 정조 때 있었던 '원훈초석' 그대로... 조대수 패방과 이흘(李忔) 흥성고성을 방문하고 조씨 형제 패방에 대해 본격적으로 자료들을 보기 시작했다. 선양대학교 바이센 교수는 2023년 9월에 발표한 논문 〈랴오닝성 조대수 석패방의 석각 인물 그림 고찰〉에서 “조대수는 조선 사신과 왕래가 잦았고, 패방에 등장하는 인물 12명 중 최소 3점은 조선 사신과 깊은 관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2025.06.19 【열하일기 6】중국 인구 대폭 늘어난 원인, 명 황무지 고구마 덕분...산, 육지, 바다 진미 48개 만한전석 요리 놀라워
【문화】 다롄 춘화원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답사 대원들은 뤼순 감옥(旅順日俄監獄博物館)의 전시실과 교형장을 견학하고 버스에 올랐다. 전쟁의 피해나 죽음, 슬픔을 대상으로 한 관광을 현대에서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라 부른다.
2025.07.02 【열하일기 16】상징적 유물 확보위해 조씨 무덤 해체해 수백 개 상자 담아 옮겨 복원
【문화】 조대수 무덤과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명나라의 오랜 관습은 아버지가 하던 일을 그대로 승계받는 것이다. 조대수(祖大壽)는 아버지의 군대를 물려받아 군문에서 근무하며 친족이 아닌 측근 장군들로 구성된 조가장(祖家將)이라는 군사 조직을 운영했다.
2025.06.09 【열하일기 4】천황 항복 선언 후 항일독립투사 5명 처형... 감옥 중요 서류 소각도
【문화】 뤼순 감옥 타고지로(田子仁郞) 소장 중국 랴오닝성 다렌 시에 있는 뤼순 감옥은 11개국의 항일 독립투사들과 많은 중국인이 갇혀 고문 받고 신음하며 고통 속에 살다 병사하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 감옥의 마지막 형무소장인 타고지로(田子仁郞, 다쯔런랑)는 일본제국이 항복하기 전날 밤에 감옥의 자료와 중요한 서류를 소각하도록 지시하고 범죄의 증거를 훼손했다.
2025.07.02 【열하일기 15】요서 지역 조씨 가족 4대, 랴오닝지역 진압 업적 칭송위해 2개 패방 설치
【문화】 흥성고성 조씨 석패방 흥성고성 북쪽의 위원문과 서쪽의 영녕문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성황묘를 방문하려다 거리가 멀어 포기하고 남쪽 길 보행거리를 걸었다. 남쪽 길은 동쪽 춘화문 거리 점포와는 다르게 상점이 문을 열고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2025.06.07 【열하일기 2】11개국 항일투쟁가 2천명 수감...안중근 유해 발굴 노력했으나 못찾아
【문화】 다렌 뤼순 감옥 견학기 《열하일기》 답사 대원들이 중국 다렌국제공항에 내려 연암 박지원이 걸었던 사행길이 시작되는 곳인 단둥시로 가기 전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뤼순 감옥이다. 이 감옥은 일본 제국이 직접 운영하다 1932년부터는 일본 제국이 괴뢰국으로 세운 만주국에서 운영했다.
2025.07.01 【열하일기 14】2년간 현지 전투지역 답사해 46부작 제작... 청나라와 항쟁한 명장 이야기 다뤄
【문화】 장편소설, TV 드라마 《원숭환》 중국문화예술계연합회 제11회 전국 대표 회의가 2016년 11월 30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은 “문장의 운명은 국가의 운명과 늘 함께하고, 문맥은 국가의 맥락과 같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역설했다.
2025.06.09 【열하일기 5】후금 누르하치 요동 점령 바람에 조선 사신들 바닷가로 가도~녹도~등주 이용
【문화】 조선 사신 중국 사행록 조선왕조의 사신 일행은 육로로 개성, 평양, 정주, 곽산으로 올라갔다. 1621년에 후금의 누르하치가 요동을 점령하는 바람에 사신들은 바닷가로 향해 가도, 녹도, 등주 바닷길을 이용했다. 사신은 한양을 출발한 지 12일 만에 안주(安州)에 도착해 백상루(百祥樓)에서 잤다.
2025.07.01 【열하일기 13】누르하치 20만 대군, 영원성 공격했으나 수차례 패퇴...많은 전공세웠으나 고자질로 헐뚣겨
【문화】 경략 원숭환(袁崇煥)과 영원대첩(寧遠大捷) 중국 동북지역에서 크게 세를 펼치던 후금(後金)의 누르하치(努爾哈赤, 天明帝, 청태조, 1559~1626)는 당시 요동을 지배하였던 고려인 출신 요동총병관 이성량(李成梁, 1526~1615)의 지배 속에 후원을 받고 성장했다.
2025.04.13 소재구 학예관, 국립박물관 수장고 유물 목록 조사... 최남선 아들 소장된 매입 사실 확인
【문화】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 소재구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관은 연구심이 남달라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밤늦게까지 남아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유물을 들여다보고 목록을 조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은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1909년 지은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에서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 이왕가박물관, 송석하 선생이 지은 남산 국립민족박물관의 소장품을 모두 합친 것으로 1946년에 덕수궁 석조전 건물에서 처음 개관하였다.
2025.07.01 【열하일기 12】요서에서 중원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관외 방어목적으로 성 축성
【문화】 中 4대 고성인 랴오닝성 흥성고성 방문기 관광버스는 랴오닝성(遼寧省) 흥성고성(興城古城, 兴城古城, 영원위)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 고성을 방문한 것은 연암 박지원 일행이 건륭 45년(1780) 7월 19일 여름에 베이징으로 가는 길에 고성 밖에서 하루를 묵었기 때문이다.
2025.05.14 청나라에 맞서 강력한 의견을 미국 정부 제출...해임 후 한국행도 막아
【문화】 조지 클래이튼 포크 공사의 조선 사랑과 이별 청나라 주재 미국 프데드릭 퍼디넌드 로우(1826~1894) 공사는 1871년 5월 30일 조선 관리에게 6월 1일 강화해협을 탐측한다고 통보하고 조선 사행 임무를 밝혔다. 이후 미 수병은 손돌목돈대 포격 사건을 벌이고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곧 협상은 결렬되고 6월 10일 상륙작전을 개시해 강화도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에서 교전했다.
2025.06.25 【열하일기 11】만주·몽골·한문 등 3개어 새긴 비문,.수차례 버려졌다 다시 세워져...굴욕의 교훈으로 사적 101호 지정
【문화】 삼전도비 건립 조선 조정은 신익성의 병환을 급히 협의하여 제액은 예조참판 여이징이 쓰게 하였다. 밤을 새워가면서 6월 27일에 간신히 제액이 완성되었다. 이제 문제는 돌에 새기는 일만 남았다. 좁은 공간에 여러 글자로 나누어 쓰려고 하니 작업이 더욱 느려졌다.
2025.05.09 영화 《R.R.R》로 만나는 ‘인도 신화에서 세계유산’까지
【문화】 나마스테 (Namaste) 필자는 대학에서 인도(印度, India) 신화를 공부했지만, 아직 인도를 방문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인도의 자연 풍광과 사람들이 그리우면 유튜브(Youtube) 여행자를 통해 실컷 구경하고, 여행자가 방문하는 지역을 구글 지도를 따라가 본다. 고고학자들은 위성고고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집에서도 인도 전역에 있는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인도영화를 자주 관람한다.
2025.06.25 【열하일기 10】명, 원병 요청해 강홍립 도원수 1만 3천명 파병...부차전투에서 명군 1만명과 조선군 8천명 몰살
【문화】 후금 홍타이지의 조선 침략 《열하일기》 답사를 떠나기 전에 조선과 명, 청에 대한 외교사, 전쟁사를 공부했다. 열하일기 답사를 떠나기 전에 조선과 명, 청에 대한 외교사, 전쟁사를 공부했다. 여진족을 통일한 누르하치는 1616년에 황제가 되어 국호를 금(金)이라 정하였다. 명나라는 광해군 10년(1618)에 요동을 침범한 후금을 토벌할 때 조선에 원병을 요청했다.
2023.06.23 희망봉 근처 트리스탄다쿠냐 섬으로 떠나요
【문화】 '머나먼 섬들의 지도'에 등장... 영국 영토로 주민 3백명 살아
2025.06.23 【열하일기 9】개혁개방 후 동북 전략적 중심지 부상해 ‘북방의 홍콩’ 불러...조선업과 패션 산업 발전
【문화】 황금평으로 가는 길 비사성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동네 과수원을 지나 진푸(金普)신구 도심을 통과하여 단둥으로 가는 G11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유리창에 멋진 바다가 보여 도저히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다롄은 중국에서 가장 긴 2,211km 해안선이 있어 푸른 바다를 보다가 식당에서 가져온 다롄 신문을 보았다.
2025.06.23 【열하일기 8】수-당과 치열한 전쟁 수행 지역...김구,유상근 최흥식 한인애국단원 지휘해 잠입 중 발각
【문화】 五二四 다롄 기차역 폭발사건 고구려 비사성을 지나가며 고구려가 수, 당과 치열하게 전쟁을 수행했던 당시를 회상하였다. 버스는 허강시와 다롄시를 잇는 G11(1,390km) 鶴大高速道路에 접어들어 오전에 방문한 뤼순 감옥박물관에서 나온 ‘다롄 기차역 폭발 미수 사건(五二四大连未遂爆炸案)’ 원문 기록을 읽었다.
2025.06.23 【열하일기 8】수-당과 치열한 전쟁 수행 지역...김구,유상근 최흥식 한인애국단원 지휘해 잠입 중 발각
【문화】 五二四 다롄 기차역 폭발사건 고구려 비사성을 지나가며 고구려가 수, 당과 치열하게 전쟁을 수행했던 당시를 회상하였다. 버스는 허강시와 다롄시를 잇는 G11(1,390km) 鶴大高速道路에 접어들어 오전에 방문한 뤼순 감옥박물관에서 나온 ‘다롄 기차역 폭발 미수 사건(五二四大连未遂爆炸案)’ 원문 기록을 읽었다.
2025.06.05 【열하일기 1】박지원 열하일기 코스를 240년만에 답사하며
【문화】 여행 가방이 바뀌었어요! (1) 화사한 봄날에 고(옛)조선유적답사회가 주관하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240여 년 전 연암 박지원이 건륭제 70세 탄신 축하사절의 일원인 자제 군관으로 뽑혀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다.
2025.06.20 【열하일기 7】고구려 정복 목적 수나라 대운하 건설, ...요동반도에 고구려 방어 산성 73개 축조
【문화】 고구려 비사성 《열하일기》 답사단을 실은 버스는 다롄 도심을 벗어나 고구려 비사성(卑沙城)으로 가는 산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도로가 좁고 길이 구불구불했다. 휴일이라 산으로 놀러 가는 차량이 많은 탓에 혼잡했다. 대흑산(663.1m)을 차장으로 바라보니 정말 산이 웅장하게 보였다.
2025.03.31 담양 출신 송현숙 화가와 결혼...전남대 교환교수 근무 때 방문 매료돼 독일서 전시회 개최
【문화】 화순 운주사와 조각가 요헨 힐트만 / 전남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을 독일에 처음 알린 사람은 독일인 조각가 요헨 힐트만(Jochen Hiltmann, 1935~ )이다. 그는 1986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운주사 사진 전시회에서 “화순은 땅의 에너지가 왕성하게 넘치고 평화롭고 바람이 잔잔하게 부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곳이다.
2025.06.19 【열하일기 6】중국 인구 대폭 늘어난 원인, 명 황무지 고구마 덕분...산, 육지, 바다 진미 48개 만한전석 요리 놀라워
【문화】 다롄 춘화원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답사 대원들은 뤼순 감옥(旅順日俄監獄博物館)의 전시실과 교형장을 견학하고 버스에 올랐다. 전쟁의 피해나 죽음, 슬픔을 대상으로 한 관광을 현대에서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라 부른다.
2025.06.20 【열하일기 7】고구려 정복 목적 수나라 대운하 건설, ...요동반도에 고구려 방어 산성 73개 축조
【문화】 고구려 비사성 《열하일기》 답사단을 실은 버스는 다롄 도심을 벗어나 고구려 비사성(卑沙城)으로 가는 산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도로가 좁고 길이 구불구불했다. 휴일이라 산으로 놀러 가는 차량이 많은 탓에 혼잡했다. 대흑산(663.1m)을 차장으로 바라보니 정말 산이 웅장하게 보였다.
2025.06.12 인도양의 보석 세이셀 공화국을 만나다
【문화】 세이셀 공화국의 세계유산 코코 드 메르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인도양에 있는 세이셀(Seychelles) 공화국 부스를 방문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코코 드 메르(Coco de Mer)'가 너무 신기해 사진을 찍으며 만졌다.
2025.06.08 【열하일기 3】남쪽에 수나라 30만 대군 쳐부순 을지문덕 장군 전승비 세워져
【문화】 평안도 안주산성 백상루 평안도라는 지명은 평양과 안주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안주는 고구려 때는 식성이라 불렀고, 고려초에는 팽원이라 하다가 12세기 중엽부터 안주라 하였다.
2025.06.09 【열하일기 4】천황 항복 선언 후 항일독립투사 5명 처형... 감옥 중요 서류 소각도
【문화】 뤼순 감옥 타고지로(田子仁郞) 소장 중국 랴오닝성 다렌 시에 있는 뤼순 감옥은 11개국의 항일 독립투사들과 많은 중국인이 갇혀 고문 받고 신음하며 고통 속에 살다 병사하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 감옥의 마지막 형무소장인 타고지로(田子仁郞, 다쯔런랑)는 일본제국이 항복하기 전날 밤에 감옥의 자료와 중요한 서류를 소각하도록 지시하고 범죄의 증거를 훼손했다.
2025.04.01 힐트만 교수, 운주사 계곡 불상과 탑은 미륵 강림 용화세계를 꿈꾸는 민중 염원 담겨
【문화】 미륵―한국의 성스러운 돌들 / 한국을 처음 방문한 독일 조각가 요헨 힐트만(Jochen Hiltmann, 1935~ )은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에 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고 사진 1백여 장을 《미륵―한국의 성스러운 돌들(Miruk- Die heiligen Steine Koreas, 227쪽)》 이란 책에 수록하여 198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간했다.
2025.06.09 【열하일기 5】후금 누르하치 요동 점령 바람에 조선 사신들 바닷가로 가도~녹도~등주 이용
【문화】 조선 사신 중국 사행록 조선왕조의 사신 일행은 육로로 개성, 평양, 정주, 곽산으로 올라갔다. 1621년에 후금의 누르하치가 요동을 점령하는 바람에 사신들은 바닷가로 향해 가도, 녹도, 등주 바닷길을 이용했다. 사신은 한양을 출발한 지 12일 만에 안주(安州)에 도착해 백상루(百祥樓)에서 잤다.
2025.06.25 【열하일기 11】만주·몽골·한문 등 3개어 새긴 비문,.수차례 버려졌다 다시 세워져...굴욕의 교훈으로 사적 101호 지정
【문화】 삼전도비 건립 조선 조정은 신익성의 병환을 급히 협의하여 제액은 예조참판 여이징이 쓰게 하였다. 밤을 새워가면서 6월 27일에 간신히 제액이 완성되었다. 이제 문제는 돌에 새기는 일만 남았다. 좁은 공간에 여러 글자로 나누어 쓰려고 하니 작업이 더욱 느려졌다.
2025.06.08 【열하일기 3】남쪽에 수나라 30만 대군 쳐부순 을지문덕 장군 전승비 세워져
【문화】 평안도 안주산성 백상루 평안도라는 지명은 평양과 안주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안주는 고구려 때는 식성이라 불렀고, 고려초에는 팽원이라 하다가 12세기 중엽부터 안주라 하였다.
2025.06.23 【열하일기 9】개혁개방 후 동북 전략적 중심지 부상해 ‘북방의 홍콩’ 불러...조선업과 패션 산업 발전
【문화】 황금평으로 가는 길 비사성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동네 과수원을 지나 진푸(金普)신구 도심을 통과하여 단둥으로 가는 G11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유리창에 멋진 바다가 보여 도저히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다롄은 중국에서 가장 긴 2,211km 해안선이 있어 푸른 바다를 보다가 식당에서 가져온 다롄 신문을 보았다.
2025.06.07 【열하일기 2】11개국 항일투쟁가 2천명 수감...안중근 유해 발굴 노력했으나 못찾아
【문화】 다렌 뤼순 감옥 견학기 《열하일기》 답사 대원들이 중국 다렌국제공항에 내려 연암 박지원이 걸었던 사행길이 시작되는 곳인 단둥시로 가기 전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뤼순 감옥이다. 이 감옥은 일본 제국이 직접 운영하다 1932년부터는 일본 제국이 괴뢰국으로 세운 만주국에서 운영했다.
2025.06.12 인도양의 보석 세이셀 공화국을 만나다
【문화】 세이셀 공화국의 세계유산 코코 드 메르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인도양에 있는 세이셀(Seychelles) 공화국 부스를 방문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코코 드 메르(Coco de Mer)'가 너무 신기해 사진을 찍으며 만졌다.
2025.06.05 【열하일기 1】박지원 열하일기 코스를 240년만에 답사하며
【문화】 여행 가방이 바뀌었어요! (1) 화사한 봄날에 고(옛)조선유적답사회가 주관하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240여 년 전 연암 박지원이 건륭제 70세 탄신 축하사절의 일원인 자제 군관으로 뽑혀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다.
2025.06.25 【열하일기 10】명, 원병 요청해 강홍립 도원수 1만 3천명 파병...부차전투에서 명군 1만명과 조선군 8천명 몰살
【문화】 후금 홍타이지의 조선 침략 《열하일기》 답사를 떠나기 전에 조선과 명, 청에 대한 외교사, 전쟁사를 공부했다. 열하일기 답사를 떠나기 전에 조선과 명, 청에 대한 외교사, 전쟁사를 공부했다. 여진족을 통일한 누르하치는 1616년에 황제가 되어 국호를 금(金)이라 정하였다. 명나라는 광해군 10년(1618)에 요동을 침범한 후금을 토벌할 때 조선에 원병을 요청했다.
2025.05.14 청나라에 맞서 강력한 의견을 미국 정부 제출...해임 후 한국행도 막아
【문화】 조지 클래이튼 포크 공사의 조선 사랑과 이별 청나라 주재 미국 프데드릭 퍼디넌드 로우(1826~1894) 공사는 1871년 5월 30일 조선 관리에게 6월 1일 강화해협을 탐측한다고 통보하고 조선 사행 임무를 밝혔다. 이후 미 수병은 손돌목돈대 포격 사건을 벌이고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곧 협상은 결렬되고 6월 10일 상륙작전을 개시해 강화도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에서 교전했다.
2025.04.12 도선국사 미륵혁명사상 건립 또는 장보고 관련 설...문양 몽골풍으로 고려 때 건립 주장도
【문화】 운주사 탐방기 / 전남 나주 덕룡산 불회사를 구경하고 운주사로 가는 길가의 벚꽃은 정말 화사하다. 불회사와 운주사는 약 10km 떨어져 있는데 중간 갈림길에 작은 동네 중장터가 있다. 이곳의 행정 지명은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3구로 조선 전기에는 매월 음력 보름에 한 번씩 승시(僧市)가 열렸고 조선 후기에는 오일장이 자리를 잡았다.
2025.05.09 영화 《R.R.R》로 만나는 ‘인도 신화에서 세계유산’까지
【문화】 나마스테 (Namaste) 필자는 대학에서 인도(印度, India) 신화를 공부했지만, 아직 인도를 방문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인도의 자연 풍광과 사람들이 그리우면 유튜브(Youtube) 여행자를 통해 실컷 구경하고, 여행자가 방문하는 지역을 구글 지도를 따라가 본다. 고고학자들은 위성고고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집에서도 인도 전역에 있는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인도영화를 자주 관람한다.
2024.06.16 6. 금강산 마하연사를 찾아서
【문화】 표훈사(表訓寺)의 뒷 뜰을 빠져나와서 꼬불꼬불 휘어도는 험로(險路)는 그야말로 양장험로(羊腸險路)다. 이러한 험로(險路)를 약 8정(丁)쯤 올라서서 방광대(放光臺)의 산복평지(山腹平地)를 나오면 여기에 정양사(正陽寺)가 있다. 여러 당우(堂宇)가 소담스럽게 모여 있다.
2025.05.02 세계 고인돌 대부분, 인도 태평양 해안지역 분포돼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화】 화순 고인돌 유적공원 기원전 10세기경 청동기시대 유적인 전남 화순 고인돌을 보려고 친구들과 고인돌 유적공원을 방문했다. 고인돌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大薪里) 일대에 있는데, 1995년에 목포대박물관 조사팀이 처음 발견하여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고 200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25.05.02 세계 고인돌 대부분, 인도 태평양 해안지역 분포돼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화】 화순 고인돌 유적공원 기원전 10세기경 청동기시대 유적인 전남 화순 고인돌을 보려고 친구들과 고인돌 유적공원을 방문했다. 고인돌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大薪里) 일대에 있는데, 1995년에 목포대박물관 조사팀이 처음 발견하여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고 200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2025.04.13 소재구 학예관, 국립박물관 수장고 유물 목록 조사... 최남선 아들 소장된 매입 사실 확인
【문화】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 소재구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관은 연구심이 남달라 퇴근 시간이 지나서도 밤늦게까지 남아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유물을 들여다보고 목록을 조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은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1909년 지은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에서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 이왕가박물관, 송석하 선생이 지은 남산 국립민족박물관의 소장품을 모두 합친 것으로 1946년에 덕수궁 석조전 건물에서 처음 개관하였다.
2024.08.24 39. 묘향산 상원암를 찾아서
【문화】 안심사(安心寺)에서 하루 저녁을 지새우고 날이 새는 날 상원암(上院庵), 법왕대(法王臺)를 오르려 하니 이 작은 몸을 둘 데가 없다. 춥지 않은 초여름이라 노숙이 오히려 마음 편할 듯하여 승방 뜰 앞에 여장을 풀었다. 앞산 탁기봉(卓旗峰)의 신선한 푸른빛이 푸르다 못해 검었는데 상원암(上院庵)으로 오르는 길을 살펴보니 험한 石徑(석경)이 명주실같이 이어져 있다.
2025.04.12 도선국사 미륵혁명사상 건립 또는 장보고 관련 설...문양 몽골풍으로 고려 때 건립 주장도
【문화】 운주사 탐방기 / 전남 나주 덕룡산 불회사를 구경하고 운주사로 가는 길가의 벚꽃은 정말 화사하다. 불회사와 운주사는 약 10km 떨어져 있는데 중간 갈림길에 작은 동네 중장터가 있다. 이곳의 행정 지명은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3구로 조선 전기에는 매월 음력 보름에 한 번씩 승시(僧市)가 열렸고 조선 후기에는 오일장이 자리를 잡았다.
2023.10.02 몽골 전통견 방카르, 충성 높고 용감해 인기 ‘짱’
【문화】 몽골 여행 중에 유목민 게르를 방문하거나, 슈퍼를 방문할 때면 입구에 몽골 전통견인 방카르(The Bankhar Dog, 덩치가 큰 개)를 만난다. 몽골 개는 이상하게도 반짝이는 눈동자 위에 두 개의 흰점이나 황색 점이 있어 마치 눈이 4개로 보인다.
8 (+1) | , 몽골, 방카르
2025.04.01 힐트만 교수, 운주사 계곡 불상과 탑은 미륵 강림 용화세계를 꿈꾸는 민중 염원 담겨
【문화】 미륵―한국의 성스러운 돌들 / 한국을 처음 방문한 독일 조각가 요헨 힐트만(Jochen Hiltmann, 1935~ )은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에 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고 사진 1백여 장을 《미륵―한국의 성스러운 돌들(Miruk- Die heiligen Steine Koreas, 227쪽)》 이란 책에 수록하여 198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간했다.
2024.07.09 18. 황해도 곡산 고달사를 찾아서
【문화】 지난달에 신계군(新溪郡)으로 가서 월은사(月隱寺)를 찾아보고 평산(平山)으로 노정을 잡았으나, 신계(新溪)에서 평산(平山)으로 가면 곡산군(谷山郡)으로 가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신계(新溪)에서 국도를 따라 북으로 치달아 곡산군(谷山郡)에 있는 고달사(高達寺)를 먼저 찾아보기로 한다.
2025.03.31 담양 출신 송현숙 화가와 결혼...전남대 교환교수 근무 때 방문 매료돼 독일서 전시회 개최
【문화】 화순 운주사와 조각가 요헨 힐트만 / 전남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을 독일에 처음 알린 사람은 독일인 조각가 요헨 힐트만(Jochen Hiltmann, 1935~ )이다. 그는 1986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운주사 사진 전시회에서 “화순은 땅의 에너지가 왕성하게 넘치고 평화롭고 바람이 잔잔하게 부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곳이다.
2024.06.14 4. 금강산 장안사를 찾아서
【문화】 오늘은 노정(路程)을 바꿔서 서울서 철원(鐵原)을 거쳐서 창도(昌道)를 지나 내금강(內金剛)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하여 장안사(長安寺)로 가보려고 한다.
2025.03.24 17~18세기 천연두 창궐, 전국 110개 아미산 지명 생겨...
【문화】 조선왕조의 아미산 - 1 / 조선왕조에서는 왕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왕비가 생활하는 거처인 경복궁 교태전 뒤에 가산(假山)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아미산이라고 불렀다. 고종 3년(1866)에 만들어진 아미산 굴뚝에는 십장생과 화마와 악귀를 물리치는 상서로운 짐승이 조화롭게 표현되어 있다.
2024.06.11 3. 금강산 유점사를 찾아서
【문화】 온정리(溫井里)로 내려와 노독(路毒)을 풀고 오늘은 다시 방향을 돌려 유점사(楡岾寺)로 가기로 한다. 여기서 유점사(楡岾寺)로 가려면 고성(高城)이나 온정리(溫井里)에서 보현동(普賢洞)을 지나 백천리(百川里)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걸어 개잔령(開殘嶺)을 넘어 유점사(楡岾寺)를 찾데 되는 것이다. 해금강을 먼저 보고 유점사(楡岾寺)를 찾게 되는 것이다. 해금강을 먼저보고 유점사(楡岾寺)로 가려면 이 노도(路途)를 밟아야 하겠으나, 만일 내금강(內金剛)에서 이곳으로 가려면 마하련(摩訶衍)을 넘어 내무재령(內霧在嶺)을 넘는 것이다.
2025.03.23 스촨성 아미산에
【문화】 동해 바다를 건너간 장승 2 / 일본 제국(日本帝國, 日帝, 1868.1.3~1947.5.2)은 1867년 메이지유신 이후 부국강병과 식산흥업(殖産興業)을 목표로 기치를 내걸고 천황제에 근거한 근대국가를 확립하고 1889년 대일본제국헌법을 공포하였다.
2024.01.02 중국 4대 고성 보존 상태 양호 문화적 가치 높아
【문화】 핑야오 고성(平遥古城)의 역사-2 핑야오 고성(平遥古城)은 1997년 12월 3일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중국의 4대 고성은 안휘성(安徽省) 흡현고성(歙县古城, 徽州古城), 쓰촨성(四川省)의 낭중고성(阆中古城), 윈난성(云南省) 리장고성(丽江古城), 산시성의 핑야오 고성으로 성들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적 가치가 높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다.
2025.03.22 무진전쟁 때 승리한 번주, 정관원 당주에 하사...백과사전에 등장할 만큼 유명
【문화】 동해 바다를 건너간 장승 1 / 1825년(文政 8, 仁孝天皇) 음력 12월 아침 니가타현(新鴻) 가시와자키시(柏崎市) 미야가와하마 해변에 2.6m나 되는 나무가 표착(漂着)했다. 새벽에 한 어민이 해변에 널려있는 나무를 주우러 왔다가 이상한 형태의 나무를 보고 무척 놀랐다.
2023.10.21
【문화】 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의 오은명 춤꾼은 1988년 전주대사습 무용 부문에서 장원을 했다. 현재 한국 전통춤의 명무이자 경기도 과천무동답교놀이 상쇄 예능보유자이다.
2025.03.17 1827년 울산 상인-어부 12명 시마네현 표착...마쓰에역사관, 초상화 전시회 개최
【문화】 조선 표류민 초상화 전시회 / 17~18세기에 한반도를 횡단하는 태풍이 자주 발생하면서 금강산과 설악산을 비롯하여 동해안의 여러 사찰과 마을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여 계곡에 홍수가 발생해 하류 쪽 마을들은 모두 사라졌다.
2023.09.28 몽골 사슴돌, 3200년 전 고대인의 의례 장례 유물
【문화】 〈몽골의 사슴돌 기념물 및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2023년 9월 유네스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몽골의 사슴돌은 3,200년 전 유라시아 지역에 정주했던 고대인들의 의례 및 장례에 관련된 유물이다.
2025.03.14 오페르트 선단, 남연군 묘 도굴 실패 일파만파 ...삽교천 방조제 완공으로 뱃길 끊겨
【문화】 역사에서 사라진 예산군 구만포 / 흥선대원군의 부친 남연군(南延君, 1788~1836) 묘를 도굴하기로 계획한 상인 오페르트와 페롱 신부 일행은 청나라 상하이 무역항을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 항에서 모든 도구를 챙겼다.
2025.03.24 17~18세기 천연두 창궐, 전국 110개 아미산 지명 생겨...
【문화】 조선왕조의 아미산 - 1 / 조선왕조에서는 왕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왕비가 생활하는 거처인 경복궁 교태전 뒤에 가산(假山)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아미산이라고 불렀다. 고종 3년(1866)에 만들어진 아미산 굴뚝에는 십장생과 화마와 악귀를 물리치는 상서로운 짐승이 조화롭게 표현되어 있다.
2025.03.11 독일로 간 문화재 1만여점... 상인, 선교사에 의해 헐값에 대량 반출
【문화】 독일 베를린민족학박물관의 조선 장승 / 독일 ‘베를린민족학박물관 훔볼트 포룸’에는 조선 인천부(仁川府) 조동면(鳥洞面) 담방리(淡方里) 별리고개(別離峴, 星峴) 장승백이(長僧店)에 있던 장승 대후(大堠)가 전시되어 있다. 훔볼트 포럼은 인류 역사, 예술, 문화에 전념한 프로이센 학자 빌헬름과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된 곳이다.
2024.10.01 1954년 설치된 독도 영토 표석 일본인들의 파괴, 태풍 등 수난 겪은 뒤 23년 재건립
【문화】 독도 영토 표석은 외무부가 일본의 독도 불법 침범에 대응하여 관계관 회의를 거쳐 측량표를 설치하도록 결의하여 1953년 9월 24일 내무부에 공문을 보냈다. 내무부는 다시 경북도청에 공문을 보내 요청했다. 경북도청은 표석 제작비 70,000환, 표석 건립비용으로 315,000환, 잡비 15,000환을 집행하여 표석을 제작하여 울릉군에 보냈지만, 기상악화로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2025.03.07 바닷가에 100여 일본 병사들의 시신, 수습해 倭德山, 야산 묻고 넋 달래줘
【문화】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전혀 생각하지 않은 때에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높이 25m, 둘레 6m의 우람한 비자나무를 만났다. 2021년 7월 22일 범선 코리아나호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머드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승객 20여 명을 태우고 새벽 4시 30분에 출항했다.
2024.09.07 55. 박천 천황사를 찾아서
【문화】 평안남도(平安南道)를 두루 돌아 마지막 길에 박천(博川) 땅을 찾게 되었다. 초가을 하늘이 높게 트여 인심도 쾌락하니 정주(定州)에서 기차를 타고 박천(博川)으로 가려 한다. 차창(車窓)에 빗대 앉아 박천군내(博川郡內)에 있던 옛 사암(寺庵)을 헤아리니 화악산(華岳山)에 금계사(金鷄寺), 봉린산(鳳鱗山, 217m) 극락사(極樂寺), 서공사(西孔寺)가 있었고,
2025.03.01 청해진 장도 원목렬, 비자나무 확인...사시사철 푸르고 잘 자라며 약효 많아
【문화】 전남 나주 덕룡산 불회사를 처음 방문한 친구는 불회사의 비자(榧子)나무 숲이 정말 아름다워 놀랐다고 말했다. 불회사 계곡에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등산객은 불회사 석장승을 보고 편백숲을 지나 절에 도착하여 부처님께 참배하고는 덕룡산 정상으로 걸어간다.
2024.08.13 34. 평안북도 영변 용문사를 찾아서
【문화】 얼어붙은 청천강(淸川江)을 굽어보면서 강 건너편에 자리 잡은 평안북도(平安北道)로 발을 들여놓으려고 한다. 안주(安州) 땅 바로 건너는 박천(博川)이다. 그리로 먼저 갈까 하였으나, 머리에 선뜻 떠오르는 것이 영변(寧邊) · 향산(香山)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이다. 서산대사(西山大師)의 넋도 얼어붙은 청천강(淸川江). 어제 저녁에 내린 눈으로 하늘과 땅이 흰색으로 변했는데, 대지는 죽은 듯이 고요하다.
2025.02.26 도교 신봉 목적, 선인이 되어 선계에 승려도 속인도 아닌 삶 추구
【문화】 영락궁은 원(元)나라 때 전진교(全眞敎)가 번성하던 시기에 중국 산시성 융지현(永济县) 융러진(永乐镇)에 세워진 건물로 대순양만수궁(大純陽萬壽宮)이라 하며 영락궁은 약칭이다. 여동빈은 당(唐)나라 덕종(德宗) 정원(貞元) 년간(785~805)에 태어났다.
2024.06.16 5. 금강산 표훈사를 찾아서
【문화】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창건(創建)하였고, 암중(庵中)에 나옹조사(懶翁祖師)와 청허(淸虛) · 유정(惟政)의 제명승(諸名僧)의 화상(畵像)이 안치(安置)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몇 기(基)의 사리탑(舍利塔)만이 남아있는 백화암적(白華庵跡)을 찾았던 전일(前日)을 회고(回顧)하면서 오늘은 표훈사(表訓寺)로 향한다.
2025.02.26 설훈과 경천, 의겸 등 화승, 독창적인 화풍으로 전수... 추사, 초의 스승 해붕과 교류
【문화】 서울대 조인희 선생은 2014년 《미술사학연구》에 〈조선 후기의 여동빈에 대한 회화 표현〉이란 논문을 발표하였다. 여동빈(呂洞賓)은 조선왕조 후기 유불선(儒佛仙) 회화에 모두 포용되는 독특한 위상을 가졌다.
2024.05.08 1. 금강산 건봉사·심곡사를 찾아서
【문화】 삼팔선으로 분단된 금수강산에도 봄이 찾아오니 남한에 몸을 둔 우리들의 감회는 자못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 북괴에 의해 우리의 많은 문화재는 어찌 되었으며, 특히 불교의 많은 사암(寺庵)은 어찌 되어 있는지? 이제 북한의 유명한 사암(寺庵)을 지상(紙上)으로나마 순례(巡禮), 언젠가는 되찾아야 할 그리운 북녘땅에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쉬게 하여. 통일된 조국의 재건(再建)을 꾀하는 경륜(經綸)을 설계할 정신적인 터전을 불교에서 찾을 날이 올 것을 믿는다.
2025.02.23 장보고 선양정책발굴보고서 - 3. 역사문화의 보고, 전남
【문화】 장보고 선양정책발굴보고서(전라남도. 2024.1.31 발간) 중 3. 역사문화의 보고, 전남 3. 역사문화의 보고, 전남 / 3.1 전남의 역사 / 3.2 전남의 국제교류사 / 3.3. 미래, 창의적인 발전 / 3.4. 장보고 인문학 정립 / 3.5. 결론
2025.03.23 스촨성 아미산에
【문화】 동해 바다를 건너간 장승 2 / 일본 제국(日本帝國, 日帝, 1868.1.3~1947.5.2)은 1867년 메이지유신 이후 부국강병과 식산흥업(殖産興業)을 목표로 기치를 내걸고 천황제에 근거한 근대국가를 확립하고 1889년 대일본제국헌법을 공포하였다.
2025.02.21 도사 여동빈을 그린 신중도... 사원에는 관운장 부장 주창과 관평 신격화
【문화】 도교의 팔선과 삼원 명절 중국 도교(道敎)의 3대 명절은 상원, 중원, 하원으로 위진남북조시대부터 시작되어 주변 국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필자는 도교가 우리나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사찰 벽화나 신중도에 도사 여동빈이 그려져 있었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아 그동안 잘 몰랐다.
2024.11.04 미 정부, “고래잡이 및 무역중개지 확보 조선정벌 승인”... 벨 사령관, 군 파병 요청 거절
【문화】 제17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 탐사 (20) - 조지 클래이튼 포크 영사와 셔먼호 배상문제 미국 정부는 1885년 미 상선 제너럴 셔먼호(General Sherman)와 관련해 조선 정부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훈령을 조선 주재 조지 클래이튼 포크(George Clayton Foulk) 총영사 대리에게 보냈다.
2025.02.20 흉노족 침입 물리치기 위해 수호신 모심...몽골 훈촐로는 제주 돌하루방 상관 없어
【문화】 옹중석, 장승의 기원?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였던 정승모(1953~ ) 선생은 우리나라 장승의 기원을 진나라 장수 옹중석(翁仲石, 石翁仲)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2024.08.30 47. 운산 견성암를 찾아서
【문화】 추위를 피하여 위원(渭原) 만호동(萬戶洞)에서 겨울을 지내는 동안 어느덧 대한(大寒)이 지났다. 추운 대한(大寒)이 없다더니, 어제까지도 밤이면 영하(零下) 30도(度)를 오르내리던 혹한(酷寒)이 오늘은 제법 누그러진 것 같다. 그래도 20도(度)가 윗도는 추위에 눈이 길로 와서 덮혔으니.
2025.02.18 북송 시기 도교의 신격으로 출현 ...망자의 영혼을 관장하는 위상이 높아져
【문화】 나주 불회사 석장승의 안내판을 보면서 장승에 적혀있는 명문(銘文)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을 생각했지만, 누구를 칭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페이스북에 적어둔 메모장을 펼쳐보았다.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이승수 교수는 2016년 12월 전남대 호남문화연구 60권에 기고한 〈주장군(周將軍) 당장군(唐將軍) 석장승의 역사적 기원과 문화적 기능(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이란 발표 논문에서 문헌 자료를 통해 주장군은 17세기말 사찰 건축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고 보았다.
2024.07.16 22. 평양 영명사를 찾아서
【문화】 오늘은 평양(平壤)의 영명사(永明寺)를 찾기로 한다. 황주(黃州)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平壤)으로 가는 차 속에 앉아 창 넘어로 보이는 삭막한 벌판이며, 안개에 싸인 먼 산들을 바라 보면서 나의 마음은 평양(平壤)의 옛 모습에 잠긴다. 그리고 고려(高麗) 때에 융성했던 불교(佛敎)와 오늘의 북한의 불교(佛敎)를 비교할 때에 너무도 엄청난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서 오늘날 북한땅에 사는 주민들이 가련하게 느껴진다.
2025.02.16 1798년 만들어진 대법당 상량문에 신통력 지닌 마라난타 존자 창건 알려져
【문화】 남도 기행, 나주 덕룡산 불회사 탐방 새해 들어 첫 여행지로 전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여행은 무등산(1,187m) 자락 광주에 사는 친구가 대학 동기들과 함께 운주사, 순천만 습지, 여수 밤바다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작년 여름에 전화를 걸어와 시작되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가?”라고 물으니 “국문과 친구들과 대학생 때는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40여 년이 지났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여행 간 적이 없어 죽기 전에 소원이다.”라고 말을 했다.
2024.07.04 15. 황해도 서흥 귀진사를 찾아서
【문화】 오늘은 서울을 출발점으로 하여 금천군하(金川郡下)의 사암(寺庵)을 돌아보고, 다시 평산(平山)으로 갔다가 서흥군(瑞興郡)에 있는 귀진사(歸眞寺)를 찾기로 한다. 기차를 타고 문산(汶山)을 거쳐 개성(開城)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토성을 지나서 금천역(金川驛)에 다달았다.
2025.02.04 【남극 탐험 ⑫】아델리안 펭귄 명명 후 기차 화재로 사망...라페루즈 제독, 울릉도 발견해 ‘다줄레’ 이름 붙여 서양지도 기록
【문화】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Ⅱ 뒤몽은 항해를 마치고 돌아와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1826년 4월 22일부터 Astrolabe 호를 타고 남태평양 탐험을 35개월 동안 하기로 해군성에 보고하였다. 그는 항해를 통해 현재 파푸아뉴기니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16,000km 이상의 해안선과 작은 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중 약 60개는 아직도 지도에 표시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2024.04.07 동양최고 혼리강리국도지도 복제본, 왜 일본 본광사 소장됐나?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ATLAS BLAEU-VAN DER HEM’ 지도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다.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사람들은 홍수에 범람하지 않은 땅의 경계를 그림으로 그렸다.
2025.02.03 【남극 탐험 ⑪】‘밀로의 비너스’를 루이 18세 헌납해 기사 칭호 얻음...미케네 및 티린스 놀라운 유물 발굴 앞장
【문화】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Ⅰ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Jules-Sébastien-César Dumont d’Urville, 1790~1842)은 1790년 5월 23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 칼바도스 주의 자치도시인 콘데 쉬르 누아로(Condé-sur-Noireau)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역은 15세기에는 영국인들이 점령했고 전쟁이 잦은 지역이었다.
2024.04.05 김대황 일행, 표류 31일만에 베트남 도착...16개월 제주 귀환해
【문화】 이익태의《지영록(知瀛錄)》 바다를 항해하려면 노련한 뱃사람의 오랜 경험과 튼튼한 배, 그리고 하늘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 있어야 배에 오를 수가 있었다. 오늘날에 제주도에 갈 때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쉽게 갈 수 있지만, 당시는 한양 도성에서 제주도 화북포구까지 가려면 족히 두 달 이상이 걸렸으니 참으로 먼 길이었다.
2025.01.31 【남극 탐험 ⑩】금 캐는 사람 또는 극지탐험가 다양하게 불러...원양어선 타고 북극 정착한 조선여인 유모 고용도
【문화】 체코 모험가 ‘얀 벨츨’의 여행기 체코 모험가 얀 벨츨(Jan Welzl, 1868~1948)의 여행기는 정말 놀랍고 신기한 북극 지방 에스키모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송파도서관에 빌려온 책에는 130여 년 전에 정어리 어장을 따라 원양어선을 타고 왔다가 섬에 남은 조선 여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2023.11.07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
【문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는 해발 31.6~80m에 걸쳐 있고, 가장 높은 지점은 경기장을 출발해 4.7∼8㎞에 있고, 반환점을 돌아가는 길의 33.2∼34.2㎞ 지점. 약 35㎞ 지점에 ‘카이저 빌헬름 교회(Kaiser-Wilhelm-Kirche)가 우뚝 서 있었다.
2025.01.28 【남극 탐험 ⑨】공동 브랜드로 여행 일정 판매...나스닥 상장, 육상 생태 관광회사 매입 등 사세 확장
【문화】 내셔널 지오그래픽-린드블라드 탐험대 남극 여행을 처음 개발한 린드블라드의 아들 스벤 올로프 린드블라드(Sven Olof Lindblad)는 가족의 유산을 이어받아 린드블라드 탐험대(Lindblad Expeditions)를 설립하고 아버지가 구상한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확장했다.
2016.06.03
【보고서】 생활문화아카데미 궁 인창
2025.01.27 【남극 탐험 ⑧】 여행과 모험, 즐거움과 학습 결합한 ‘탐험 여행’ 창시한 역대 최고 탐험가 20인 선정
【문화】 남극 생태 관광의 아버지 ‘라스 에릭 린드블라드’ 남극 생태 관광을 처음 시작한 ‘라스 에릭 린드블라드(Lars-Eric Lindblad, 1927~1994)’는 1927년 1월 23일 스웨덴 스톡홀름 북쪽의 솔나(Solna) 도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와인 전문가였고, 어머니는 캐비닛 제작자의 딸이었다.
2025.03.14 오페르트 선단, 남연군 묘 도굴 실패 일파만파 ...삽교천 방조제 완공으로 뱃길 끊겨
【문화】 역사에서 사라진 예산군 구만포 / 흥선대원군의 부친 남연군(南延君, 1788~1836) 묘를 도굴하기로 계획한 상인 오페르트와 페롱 신부 일행은 청나라 상하이 무역항을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 항에서 모든 도구를 챙겼다.
2025.01.20 겨울철에만 잡힌 심해성 어류에 콩나물과 고춧가루 넣어 요리... 국물 맛 환상
【문화】 매년 1월이면 동해안을 방문하는데 올해는 화순 운주사, 여수 오동도, 순천만 습지공원 등을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열어보니 페이스북에 예전 방문했던 고성군 거진항이 등장했다. 친구 부부와 30년이 넘게 함께 여행하면서 삼척에서 1박 하고, 북쪽으로 향하면서 거진항에 사는 친구와 통화했는데, 거진항의 단골 맛집을 소개했다.
2025.02.16 1798년 만들어진 대법당 상량문에 신통력 지닌 마라난타 존자 창건 알려져
【문화】 남도 기행, 나주 덕룡산 불회사 탐방 새해 들어 첫 여행지로 전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여행은 무등산(1,187m) 자락 광주에 사는 친구가 대학 동기들과 함께 운주사, 순천만 습지, 여수 밤바다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작년 여름에 전화를 걸어와 시작되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가?”라고 물으니 “국문과 친구들과 대학생 때는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40여 년이 지났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여행 간 적이 없어 죽기 전에 소원이다.”라고 말을 했다.
2025.01.18 【남극 탐험 ⑦】 극지 ‘66° 탐험크루즈’, 작년 9월 9일 출범...중노년층에서 가족 단위 및 젊은층 주도
【문화】 중국의 66° Expedition Cruise가 2024년 9월 9일 광저우에서 극지 크루즈 상품 ‘66° 탐험 크루즈(66度探险部轮, 66° Expedition Cruises)’를 출범시켰다. 이는 중국 극지탐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중국 문화관광 기업들이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극지 탐험에 맞춤형 경험을 통해 극지방 관광에 진출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가 있다.
2024.09.01 52. 선천 보광사를 찾아서
【문화】 바닷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주는 용암포(龍岩浦)를 등지고 동남(東南)쪽으로 내려가면 철산군(鐵山郡)이 나온다. 나는 무더운 폭양(暴陽)을 무릅쓰고 용천(龍川)을 떠나 철산(鐵山)을 거쳐서 선천(宣川) 땅으로 가려는 것이다. 철산군(鐵山郡)은 능골산(能骨山)에 있던 운암사(雲岩寺)와 석봉사(石峰寺)가 머리에 떠오르더니 동골산(東骨山)의 옥동사(玉洞寺)가 눈에 선하다.
2025.01.16 【남극 탐험 ⑥】 황제펭귄, 해빙 녹으면서 서식지 30% 파괴...금세기 90% 멸종 위기 직면
【문화】 남극의 신사로 불리는 황제펭귄 서식지인 남극 해빙(바다 얼음)이 급격히 녹아 사라지면서 황제펭귄의 번식이 실패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4.08.29 46. 위원 고봉사를 찾아서
【문화】 평안북도(平安北道)를 종(從)으로 꿰뚫어 북으로 올라가서 자성(慈城)까지 온 나는 정가봉(鄭哥峰)을 찾아와 이 암혈(岩穴)에 머물고 있으니, 눈에 덮인 이 산(山) 저 산(山)이 모두 나의 벗이 되어, 때로는 소리치고 때로는 손짓한다. 이대로 나는 인간사를 잊을 것인가?
2025.01.12 【남극 탐험 ⑤】남극 횡단의 중요 통로...제1 미국 남극탐험대 발견한 빙하 지질학자 플랭크 레버렛 명명
【문화】 탐험가 김영미는 영하 30도 강추위 속에서도 목적지인 레버렛 빙하(Leverett Glacier)를 향해 쉬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 그녀는 1,141km가 넘는 광활한 설원을 49일 3시간 동안 걸어서 지난 2024년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에 남극 횡단의 반환점인 남위 90° 남극점(남위 90°, 날씨 영하 25도, 표고 2,835m)에 도달해 보급품 식량 25kg을 처음 지원받았다.
2024.08.28
【문화】 강계읍(江界邑)에서 여장(旅裝)을 챙겨 평안도(平安道) 북단(北端)에 있는 후창(厚昌)으로 가려고 하여 지도를 편다. 자동차길이 후창(厚昌)까지 뚫려 있다. 본래 후창(厚昌)땅은 고구려(高句麗)와 발해(渤海)의 옛 땅이었으나, 너무도 궁벽한 땅이라서 내버려 두었더니, 여진족(女眞族)이 여기에 웅거하여 노략질을 자행하므로 이조(李朝) 때에 와서는 태조(太祖)가 다시 수복시켜 갑산부(甲山府)에 예속시켰었다.
• 활동 지역 : 송파구(松坡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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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