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위험한 계단의 안전한 변신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오래되고 낡아 위험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던 계단을 안전하게 재조성하는 「친환경계단 정비공사」 를 완료했다.
친환경계단 정비공사는 낡은 계단을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단 설치와 환경미화 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이면도로 계단 중 폭 3m 내외 계단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고 보수가 필요하거나 구조개선이 필요한 계단이며, 친환경 소재인 화강석을 사용하고 공공편의를 위한 디자인을 접목해 걷기 편한 계단으로 조성했다.
지난한 해 동안 종로구가 친환경 계단 정비공사를 진행한 곳은 총 8곳으로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골목길 계단인 ▲명륜4길 13-3 ▲명륜4나길 7 ▲이화장1나길 14-7 ▲낙산성곽길 94-3 ▲낙산1길 28 ▲낙산1길 28-1 ▲명륜4가길 32 ▲명륜7길 19-6이다.
공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계단 높이 및 경사도 조정,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배려한 손잡이를 설치, 도시 경관을 고려한 작은 화단 등 설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콘크리트보다 덜 미끄러우면서도 겨울에도 잘 깨지지 않아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친환경 소재인 화강석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미적 감각을 더해 골목길 경관도 크게 개선돼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종로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33곳에 대해 친환경 계단 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첨부 : 낙산성곽길 후.jpg (1.18.)낡고 위험한계단의 안전한 변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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