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부모를 찾아가 의식 개선 및 사고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시는 3일 화정초등학교에서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성교육’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과 달리 참석 예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듣고 싶은 강의 내용 및 형태, 희망교육 시간대 등을 파악해 진행됐다. 또 교육 장소를 자녀의 학교로 선정해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이날 교육에는 문수효 부모마음충전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부모와 자녀 간에 성에 대한 솔직한 소통방법 및 수준별 교육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시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파악한 후 그 결과를 학교와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부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기성찰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가족 관계를 회복해 아이들을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화정초등학교에서 열려.hwp(108.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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