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과거 정권 인사들을 모욕하고 청와대와 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등 사회 곳곳에 친 정권 인사들을 가득 채운 민주당은 누가 뭐래도 현재 최고의 특권층이다.
환경부 블랙리스트나 손혜원 당시 민주당 의원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검찰 수사가 미진했던 것 역시 이들이 우리 사회 최고의 기득권층이었기에 가능했다.
그런데도 야당 원내대표와 관련한 허위 의혹에 대해 기득권과 특권을 거론하는 것은 이들이 여전히 약자 흉내나 내며 분열과 선동의 정치에 빠져 있음을 증명한다.
정권 편향적인 시민단체의 고발로 이뤄진 수사에 대해 여당 수석대변인이 학수고대했다는 듯 논평을 내며 부화뇌동하는 자체가, 이번 고발은 조국 물타기였고 민주당은 여전히 조국을 감싸며 반성할 줄 모른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관련 특검 도입까지 주장한 바 있는 만큼, 의혹이 깔끔하게 해소되어 더 이상 혹세무민하는 정쟁의 빌미를 주지 않게 되길 바란다.
아울러 상식을 벗어난 불공정한 행태로 국민께 좌절감과 분노를 안겨 온 현 정권이 제발 염치를 되찾고 깊이 반성할 것도 강력 촉구한다.
\na+;2019.11. 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키워드 : 청와대, 공공기관, 환경부 블랙리스트, 기득권층, 시민단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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