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등산 천제단 광주의 진산 무등산 천제단은 천제봉 또는 천제등이라 불리웠고 「무등산개천궁건립지」라는 표지가 있다. 천제단은, 하늘에 국태민안의 기원과 기우제를 올리던 신성한 제단이다.
◈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1929)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중추세력 중의 하나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였으며,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일제하 3대 독립운동의 하나이다.
◈ 전남도청과 단발령 1895년 11월 전국적으로 내려진 단발령에 온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였고 특히 ‘단발령 항거’의 발상지였던 나주는 관찰부가 폐지되는 등 단발령 항거가 간접적인 요인이 되어 1896년 8월 광주(동구 광산동)로 전라남도의 도청소재지가 바뀌게 되었다.
◈ 5·18민주화 운동과 동구 금남로는 5·18광주항쟁 기간 중 차량시위 등 격렬한 항쟁이 있었던 거리로서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 전까지 30여만 광주시민이 매일 운집, 군부독재 저지와 민주화를 촉구했던 5·18광주민주항쟁을 상징하는 거리이다.
전남도청은 5·18광주민주항쟁 본부의 활동무대였고 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수습책을 논의하던 곳으로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 수많은 시민군이 이곳에서 산화했다. 1996년 ‘5·18 민주광장’으로 정식 명명된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적 장소이다. 상무관은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희생자들의 주검을 임시 안치했던 곳으로 5·18광주민주항쟁 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이 줄지어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민주화 의지를 더욱 불태웠던 곳이다. 광주 YMCA는 5·18광주민주항쟁 당시 항쟁지도부가 자주 옥내집회를 열었던 곳으로 1960년대 이후 줄곧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반독재·반유신 운동의 거점이었다.
◈ 제봉 고경명(霽峯 高敬命, 1533∼1592) 고경명은 임진왜란이 일어나 8도가 유린당하자 의병을 일으켜 저항하다 순국했다. 시에서는 그를 기리기 위해 남광주역 사거리부터 장동로터리와 대인광장을 지나 광주역에 이르는 도로를 「제봉로」로 부르고 있다.
◈ 충장공 김덕령(金德齡, 1567∼1596) 김덕령 장군은 광주 충효동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을 일으키는 등 큰 공을 세웠으나 이몽학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모함으로 고문을 받다 1596년 젊은 나이로 옥사하였다. 사후에 충장공의 시호가 추증되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 광주 중심지의 상징도로인 충장로 입구부터 광주일고를 지나 경열로에 연결되는 도로를 「충장로」로 부르고 있다.
◈ 금남군 정충신(鄭忠信, 1576∼1636) 정충신은 임진왜란 때 광주목사 권율의 서신을 가지고 중앙으로 올라가 이항복을 도와 외교문제 해결에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인조반정 후 이괄의 난을 제압하였으며, 정묘호란이 발생하여 왕이 강화도로 피난하자 병중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사직을 지켰다. 장군은 금남군으로 봉해졌으며 그 군호를 따서 광주의 중심가를 「금남로」로 부르게 되었다.
◈ 의재 허백련(許百鍊, 1891∼1977) 한국 근·현대 회화사에서 전통적 형식의 남종화풍(南宗畵風)을 전승한 화가이다. 1938년 광주에 정착한 뒤 연진회를 발족시키고 전통 서화의 진작과 후진양성에 힘썼다. 또한 광복 후에는 농촌지도자 육성에 뜻을 두고 증심사 부근 춘설헌 곁에 삼애학원을 설립하여 제자들을 가르쳤다. 한편 전통녹차(춘설차)의 재배 제조에도 힘을 기울였다. 학동삼거리에서 증심사에 이르는 도로를 「의재로」라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 오지호(吳之湖, 1905∼1982) 오지호는 인상주의 회화 양식을 우리 나라에 토착화시켜 구상화만을 고집하면서도 독특한 회화세계를 보여준 우리 나라 현대 회화사의 거봉이다. 우리 나라 화단에서 소위 ‘남도화단’이라고 일컬어지는 화맥을 형성하였다. 광주시에서는 오지호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지방법원에서 무등파크호텔로 이어지는 도로를 「지호로」라 명명하였다.
◈ YMCA 창시자 최흥종 목사(崔興琮, 1879∼1966) 1879년 5월 4일 불로동에서 태어난 최흥종 목사는 1919년 3·1운동 때 김철 선생과 함께 전남의 총책임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또 1928년 신간회 전남지회장의 책임을 맡아 민족운동을 주도했다. 목사로서 YMCA회장이 되어 청년운동을 지도하고 나환자와 빈민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 현준호(玄俊鎬, 1889∼1950) 호남지역의 대지주로서 간척사업뿐 아니라 상인들과 함께 호남지역 최초의 근대적 은행인 「호남은행」을 설립하였다.
• 정충신(鄭忠信, 아호:금남(錦南), 생존시대:1576∼?, 출생지:전라남도 광주) • 허백련(許百鍊, 본관:양천(陽川), 아호:의재(毅齋), 생존시대:고종 28년(1891)∼1977년, 출생지:전라남도 진도, 유적지:춘설헌(광주 동구 운림동 산 151)) • 오지호(본명 점수)(吳之湖(본명 占壽), 본관:동복(同福), 생존시대:1905. 12. 24∼1982. 12. 25, 출생지:전남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유적지:오지호 초가(광주 동구 지산동))
■ 보물
◈ 광주 동5층석탑 - 1기 제110호 지산동448-4 63. 1. 21 연화사
◈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 제131호 1기 운림동56 63.1.21 증심사
◈ 금계일기 - 1책 제311호 계림동100-1 63.1.21 노준채
◈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 제600호 1구 운림동11 76.8. 4 약사암
■ 중요무형문화재
◈ 판소리 고법 - 제5호 계림동297-33 91.11.1 김성래
■ 유형문화재(시지정)
◈ 증심사 3층석탑 - 1기 제1호 운림동56 72.1.29 증심사
◈ 재명석등 - 1기 제5호 광산동13 74.12.24 전남
◈ 전라남도회의실 - 1기 제6호 광산동11 81.10.20 전남
◈ 증심사 오백전 - 1동 제13호 운림동56 89.3.20 증심사
◈ 증심사 석조여래보살입상 - 1구 제14호 운림동56 89.3.20 증심사
◈ 도회의실 신축설계도 - 8매 제24호 광산동11 97.7.3 전남
■ 무형문화재(시지정)
◈ 남도판소리동편제 수궁가 - 제9호 대의동 308-111 93.3.20 박화순
◈ 악기장(가야금) - 제12호 서석동91-13 95.11.10 이춘봉
◈ 화류소목장 - 제13호 소목장 소태동120 96.12 조기종
■ 기념물(시지정)
◈ 허백련춘설헌 일원 - 제5호 운림동151 86.9.29 삼애학원
◈ 오지호생가 - 1동 제6호 지산동275 86.9.29 오승윤
◈ 학동느티나무 - 1그루 제17호 학동8 94.2.18 전대병원
■ 문화재자료(시지정)
◈ 증심사 일원 - 제1호 운림동56 84.2.17 증심사
◈ 약사암 일원 - 제2호 운림동11 89.3.20 약사암
◈ 운림동 석실고분 - 2기 제9호 운림동산18 94.4.13 임준식
◈ 광주읍성유허 일원 - 제20호 광산동12-2 전남도청
• 광주동오층석탑(光州東五層石塔) •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 좌상(證心寺 鐵雕毘盧蔗那佛 坐像) • 금계일기(錦溪日記) • 약사암 석조여래좌상(藥師菴 石造如來坐像) • 증심사 삼층석탑(證心寺 三層石塔) • 광주재명석등(光州在銘石燈) • 전남도청 회의실(全南道廳 會議室) • 허백련 춘설헌(許百鍊 春雪軒) • 오지호 가옥(吳之湖 家屋) • 학동 느티나무(鶴洞 느티나무) • 증심사(證心寺) • 약사암(藥師菴) • 운림동 석실고분(雲林洞 石室古墳) • 광주읍성 유허(光州邑城 遺虛) • 판소리고법(김성래) • 증심사오백전 • 증심사 석조보살입상 • 남도창 동편제(박화순) • 안중근의사유묵(사군천리표촌성망안욕천행물부정)(安重根義士遺墨(思君千里以表寸誠望眼欲穿幸勿負情)) • 회재유집목판(懷齋遺集木版) • 전라남도 도청회의실 신축설계도 • 화류소목장(조기종) • 악기장(이춘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