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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인창의 독서여행궁인창의 지식창고 2026.03.21. 13:33 (2026.03.21. 13:33)

미국 기술 종속 벗어나려고 유럽국가, 합작으로 2014년 탄생...조립 라인, 유럽- 중국- 미국- 캐나다-독일 확장

 
에어버스 글로벌 네트워크 조립 라인(FAL)
외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기종의 비행기를 탔다. 1960년대 중반, 유럽 항공기 시장은 미국 보잉(Boeing)과 더글라스 기업이 모두 독점하였다, 이때 프랑스, 독일, 영국은 기술과 자본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다.
에어버스 글로벌 네트워크 조립 라인(FAL)
 
외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기종의 비행기를 탔다. 1960년대 중반, 유럽 항공기 시장은 미국 보잉(Boeing)과 더글라스 기업이 모두 독점하였다, 이때 프랑스, 독일, 영국은 기술과 자본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다. 당시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 대한 기술적 종속에서 벗어나려고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1970년 12월 프랑스의 아에로스파시알(Aérospatiale)과 서독 도이치 에어버스가 합작하여 에어버스 인더스트리(Airbus Industrie GIE)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영국 정부는 1969년 초기에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하여 탈퇴하고 날개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호커 시들리(Hawker Siddeley)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971년에 스페인의 CASA(Construcciones Aeronáuticas SA)가 참여하고, 1979년에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 시스템즈 전신)가 참여하였다. 1999년에 독일 DASA(DaimlerChrysler Aerospace AG)이 지분을 늘려 2000년에 EADS(유럽항공국방우주회사)로 탄생하였다. 명칭을 2014년 에어버스 그룹(Airbus Group)으로 단일화했다.
 
현재 에어버스(Airbus SE) 대주주는 프랑스(APE, 10.9%) , 독일(GZBV, 10.8%), 스페인(SEPI, 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Vanguard Group, TCI Fund 등 기관,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영국 BAE 시스템즈는 초기에 20%를 보유했으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에어버스 본사는 프랑스 툴루즈 인근 블라냑(Blagnac)에 두고 여러나라에서 부품을 생산한 뒤 프랑스 툴루즈 등에서 조립하며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사로 성장했다.
 
에어버스 로고(사진:Airbus)
 
현재 에어버스는 여러 곳에서 생산된 주요 부품과 날개, 동체 등을 2020년 1월 첫 운항을 시작한 ‘하늘 위의 고래’라는 흰 돌고래 모양의 벨루가(Beluga) XL 수송기를 통해 최종 조립 라인으로 운송되어 생산한다. 1994년에 운항을 시작한 벨루가는 2018년에 벨루가 XL로 탄생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송기가 되었다. 벨루가 XL은 전장 63.1m에 높이 19m로 기존 수송기보다 비행갑판을 낮추고, 그 위에 대형 화물칸을 접목하여 용적량을 늘려 51톤까지 운반한다. 비행체 디자인에서 돌고래의 튀어나온 코 부분은 공기 흐름의 효율을 향상해 많은 용적량에도 비행 속도를 느리게 하지 않는 것으로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을 하늘에 적용했다.
 
벨루가(Beluga) XL 수송기(사진:Ap)
 
에어버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조립 라인(FAL)은 유럽, 중국, 미국, 캐나다까지 확장되었다.
 
 
① 프랑스 툴루즈(Toulouse) 조립 라인(FAL)
 
툴루즈는 에어버스의 본사가 위치한 핵심 거점으로 생산 기종은 A320, A321(신규 라인), A330, A350. (A380은 생산 종료)이다. A380이 생산을 종료해 장 뤽 라가르데르(Jean Luc Lagrarder) 조립 라인은 A321 기종의 조립 라인으로 전환되어, 2022년 말부터 부품 납품을 받아 A321이 생산되고 있다.
 
프랑스 툴루즈(Toulouse) A321 조립 라인(사진:LFAL)
 
에어버스(Airbus)의 신형 A350을 기반으로 개발된 A350F 대형화물기는 최첨단 효율성과 탁월한 연료 효율, CO₂ 배출량 및 경제성을 자랑하며 2028년 시행 예정인 ICAO 규정을 충족하도록 롤스로이스 트렌트(Trent) XWB-97 엔진을 장착해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최대 40%까지 절감했다.
 
A350(사진:로이터)
 
A350F는 탄소 복합재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차세대 대형화물기로 최대 111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항속 거리는 약 8,700km(4,700해리)로 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되었다. 화물창 구조는 메인 데크 화물 문을 갖춰 대형 엔진이나 특수 화물 적재가 가능해졌다.
 
프랑스 툴루즈(Toulouse) 조립 라인(사진:익스피디어)
 
A350F는 2026년 3월 기준 첫 비행 및 인도를 위해 첫 번째 기체(MSN 700) 조립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분기 첫 시험 비행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기존 A350-1000 여객기 주문분 중 7대를 A350F 화물기로 전환 도입하기로 계약했다. 현재 아틀라스 에어(Atlas Air)가 2026년 3월, A350F 20대 확정 주문 및 20대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 고객사로 등극했다. 싱가포르항공, 에어프랑스-KLM, 에티하드 항공, 캐세이퍼시픽 등 글로벌 주요 화물 항공사들이 주문을 마친 상태이다.
 
 
② 독일 함부르크 (Hamburg) 조립 라인(FAL)
 
독일의 최종 조립 라인은 핀켄베르더 공항(Hamburg Finkenwerder Airport, XFW)에 위치하고 있다. 핀켄베르더 비행장은 함부르크 남서부에 약 10km 떨어져 곳에 있는 특별 착륙장으로, 엘베강에 위치한 함부르크-핀켄베르더의 에어버스 운영 GmbH 부지의 일부로 비행장에는 시험, 배송, 비행, 자재, 공장, 항공, 교통의 목적으로 약 10~15대의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가 있다.
 
함부르크 핀켄베르더 공항(사진:airportspotting.com)
 
함부르크의 4개의 조립 라인은 전 세계 A320 시리즈(A318, A319, A320, A321)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며 A320neo 패밀리 조립에 최적화되어 있다. 2018년 6월부터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로봇을 적용한 최첨단 네 번째 조립 라인을 가동하며 생산을 대폭 확대했다. 비행기 조립 외에도 도색 및 동체 부품 조립, 차세대 기종 A321 XLR의 생산 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Hamburg) 조립 라인(사진:Airbus)
 
 
③ 중국 톈진(Tianjin) 조립 라인(FAL)
 
텐진 글로벌 네트워크 조립 라인은 Airbus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기지로 2008년 중국 톈진(天津, Tianjin) 빈하이(濱海) 신구에 첫 번째 A320 시리즈 조립 라인을 개설한 이후 2017년부터는 A330 와이드 바디 항공기 완성 및 인도 센터(C&D)도 톈진에서 가동하며 2024년 7월에 A320 시리즈 항공기 700번째 비행기를 인도했다.
 
코로라 팬데믹 이후에 항공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0월 22일에 A320 제2 조립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생산 기종은 A320 시리즈(A319, A320, A321)로 수요가 많은 A321neo 기종 등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에어버스 톈진은 800번째 A320 시리즈 항공기를 2025년 12월 17일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에 인도했다.
 
800번째 A320 비행기 인도(사진:Airbus)
 
에어버스 톈진 조립 라인은 800대 이상의 A320 시리즈 항공기를 조립하여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인도한다. 에어버스는 중국에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보잉(Boeing)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중국 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현지 생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톈진 조립 라인은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어나 2026년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 월 75대 생산 목표를 잡았으나, 엔진 부품 조달이 어려워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 중국의 주요 국영 항공사와 리스사는 Airbus에 A320neo 140대를 주문했다. 에어차이나(Air China) 60대( 액 95억 3천만 달러), 춘추항공(Spring Airlines) 30대, 준야오항공(Juneyao Air) 25대, CALC(중국항공임대그룹) 30대이다.
 
에어버스 톈진(天津, Tianjin)(사진:웨이보)
 
 
④ 에어버스(Airbus) 미국 모빌(Mobile, Alabama) 조립 라인(FAL)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여 앨라배마주 모빌(Mobile) 브루클리 에어로플렉스(Brookley Aeroplex)에 위치한 최종 조립 라인(FAL)은 캐나다 미라벨(Mirabel) 등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최종 조립한다. 2015년부터 A320 계열, 2019년부터 A220을 생산하고 2025년 10월 13일에 A320neo 계열기의 두 번째 생산 라인을 공식 개통했다. 직원은 약 2,400~2,800명으로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며 지역 경제의 주요 항공우주 산업 거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4년 기준 500번째 항공기를 제작해 납품했다.
 
Hamburg에서 모빌(Mobile, Alabama)로 운송하는 동체(사진:Airbus)
 
2025년 7월, 미국과 EU는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산 에너지 구매와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항공기 및 부품은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에어버스는 A320neo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7년까지 월 75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A220은 2026년 말까지 월 12~14대 생산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모빌(Mobile, Alabama) 조립 라인(사진:Airbus)
 
 
⑤ 캐나다 미라벨(Mirabel) 조립 라인(FAL)
 
조립 라인은 퀘벡주 몬트리올 북쪽 미라벨 국제공항(YMX) 부지 내에 위치한다. 이곳의 조립 라인은 A220 여객기를 생산하는 핵심 시설로 최종 조립, 비행 시험 등 생산 전반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최종 조립 현장 옆에 부품 생산 시설이 건설되었다.
 
미국 델타항공은 2026년 2월 기준 A220 84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고객사이자 운항사이다. 총 949대의 A220이 주문되어, 이 중 493대가 인도되었다. A220 항공기는 350만 블록 시간 동안 199만 회 이상의 비행을 완료했으며, 1억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A220은 소형 여객기 카테고리에서 5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미라벨(Mirabel) 조립 라인(사진:Airbus, 2021)
 
대한항공은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에 발맞춰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기종(보잉 787-10, 777-9, 777-8F (화물기), 에어버스 A350-900) 200대 이상 도입을 서둘러 2024년 3월에 A350-1000 27대, A350-900 6대 도입 계약 체결하고 최근 A350-1000 여객기 주문 중 7대를 A350F 화물기로 전환했다.
 
A350F 신형 화물기(사진:Airbus)
 
소형기 A321neo 20대를 추가 주문하여 중단거리 노선 기단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25% 개선돼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대한항공은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이 계약한 친환경, 고효율 중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50-900 1·2호기를 2025년 1월 말에 인수하여 오사카 및 후쿠오카 노선에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에어버스 A350-900(사진:대한항공)
 
다국적 기업 에어버스는 대한민국을 아시아 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2025년 10월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위 및 항공우주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어버스 MOU 체결(사진:Airbus)
 
에어버스와 KAI는 고속중형기동헬기(high-speed medium-lift helicopters), 군용 특수임무 비행기(special mission aircraft), KF-21 및 FA-50 전투기의 공중급유 비행 시험, 군사 위성 통신 능력, 에어버스 국제기술센터(ITC) 설립 등 미래 사업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민·군수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어버스 국가별 부품 생산은 영국(Broughton, Filton)은 날개(Wings) 제작을 담당하고, 독일 (Hamburg, Bremen, Stade)은 동체(Fuselage)의 전방 및 후방 섹션과 수직 꼬리날개를 제작하고, 프랑스 (Saint-Nazaire, Nantes)는 중앙 동체와 조종석(Cockpit), 엔진과 동체를 연결하는 파일런(Pylon) 등을 제작한다. 스페인(Getafe, Illescas, Cadiz)은 수평 꼬리날개(Horizontal Stabilizer)와 후방 동체 일부를 담당한다. 군용기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생산한다.
 
대한항공 생산 주요 부품(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2010년 A320 계열 항공기의 연료 절약형 날개 끝 구조물인 샤크렛(Sharklet) 생산 업체로 선정되어 2012년부터 자동화된 오토 무빙 라인을 통해 부품을 대량 생산하여 4,000대 이상 납품하고, A350 XWB(Extra Wide Body) 항공기의 복합재 화물칸 도어(Cargo Door)를 설계 및 생산하고, A330 동체 외피 패널 등을 포함하여 에어버스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에어버스의 핵심 장기 산업 파트너이다.
 
(다음 회로 이어집니다.)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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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