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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인창의 독서여행궁인창의 지식창고 2026.03.14. 11:20 (2026.03.14. 11:02)

이달 17일 뉴욕 개최 예정에 한예종 재학생 및 한국예술영재 다수 참가해 본선... 21일 오후 7시 갈라쇼 이어 9시 수상자 발표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코르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코르(VKIBC)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였던 소련 모스크바 태생의 발렌티나 코즐로바(Valentina Kozlova, 1957~ )가 2011년에 보스턴에서 창설해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한 국제 무용 경연대회로 클래식, 컨템포러리 발레로 재능 있는 무용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코르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코르(VKIBC)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였던 소련 모스크바 태생의 발렌티나 코즐로바(Valentina Kozlova, 1957~ )가 2011년에 보스턴에서 창설해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한 국제 무용 경연대회로 클래식, 컨템포러리 발레로 재능 있는 무용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그녀는 3만 명의 무용수 지원자 중 1등으로 선발되어 볼쇼이 발레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1973년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하여 1975년 수석 무용수로 승격되어 이후 볼쇼이 발레단의 모든 주역을 독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사진:레이첼 네빌)
 
1979년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순회공연 중 자유로운 예술 활동과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여 볼쇼이 순회공연을 모두 마치고 감시를 받는 가운데 탈출하여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코즐로바가 망명하기 전에 수석 무용수 알렉산더 고두노프(Alexander Godunov)가 1979년 8월, 뉴욕 공연 투어 중 미국에 망명을 신청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일은 냉전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인 망명 사건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는 1987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에서 활동하고 〈다이 하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댄스 매거진 표지(1981년 6월)(사진:VKIBC)
 
망명한 발레리나는 호주 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재직하며 세르주 리파르의 <스위트 앙 블랑>, 제롬 로빈스의 <목신의 오후>, 글렌 테틀리의 <봄의 제전>, 롤랑 프티의 <카르멘>, 앙드레 프로코프스키의 <안나 카레니나>, <삼총사>의 여왕, 존 크랭코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역을 맡았다. 호주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후 뉴욕 시티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가 되고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발레학교를 열었다.
 
발레리나 코즐로바는 서정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하고 자상한 코치로 명성이 높아 제자들이 많았다. 제자들은 보스턴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워싱턴 발레단,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몬테카를로 트로카데로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쿠바 국립 발레단 등 유명 발레단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을 모두 받고 수석 무용수 자리를 차지했다. 2011년 보스턴 발레 콩쿠르를 계승하여 대회를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쿠르(VKIBC)’로 바꾸었다.
 
소련 탈출 40주년 기념공연(사진:VKIBC)
 
발렌티나 코즐로바와 남편 레오니드 코즐로프(Leonid Kozlov)는 망명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레오니드는 고향인 아루바(Aryba)에서 뉴욕으로 건너와 기념 공연에 참여했다. 특별공연에는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수상한 브루클린 맥(금메달 수상, 잉글리시 내셔널 발레단 무용수), 클레망 기욤(은메달 수상,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발레단 무용수), 저스틴 발발렌티나 코즐로바 〈백조의 호수〉(사진:레이첼 네빌)렌타인(은메달 수상, 상트페테르부르크 바가노바 아카데미) 등 콩쿠르 역대 수상자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니나 부이송의 현대 무용 솔로 공연, 한국 무용단의 축하 영상, 발렌티나와 레오니드 부부의 영상이 함께 상영되었다.
 
2023년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 9명이 수상했다. 2024 국제발레콩쿠르에서는 무용원 11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 분야 7명 총 18명의 무용수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백조의 호수〉(사진:레이첼 네빌)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2025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4월 7일~12일 대회에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아일랜드, 파라과이, 벨기에, 한국 등 15개국 15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하여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수상자들은 국제 발레학교 장학생 자격, 무용단 입단 계약, 해외 무용단 갈라 공연 데뷔 기회를 얻었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사진:VKIBC)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류희정(22, 예술사 4년)과 박채은(22, 예술사 4년) 학생이 공동 금상을 수상했다.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구현모(24, 예술사 4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발레 스튜던트 여자 부문에서는 조서우(영재교육원, 숭인중 3학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발레 유스 여자 부문에서는 류다영(영재교육원, 숭신초 6학년), 발레 프리 유스 부문에서는 박나은(영재교육원, 덕장초 5학년)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류다영 초등학생은 금상과 함께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김소현(23, 예술사 4년)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수민(23, 예술사 4년)과 박진주(23, 예술사 4년)가 공동으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조정익(22, 예술사 3년)이 금상을, 엄선우(23, 예술사 4년)가 은상, 허결(23, 예술사 4년)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은 12명이 주요 상을 받았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류다영 우승(사진:VKIBC)
 
류다영 발레리나가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보여준 작품은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ée)〉의 리즈(Lise) 배리에이션(獨舞), 〈해적〉 중 궐나라 독무 등이다.
 
 
기자회견장에서 우승자는 “무대 조명이 강렬하게 쏟아지면, 바닥이 하얗게 변해요. 그러면 하얀 도화지에 춤으로 내가 혼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들어요. 출전 전에 너만의 표현력을 마음껏 보여주라고 교수님이 조언을 해주어 마음껏 춤을 췄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우승(사진:VKIBC)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기념촬영(사진:VKIBC)
 
조주현 교수는 제자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자들에게 “다영이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춤추는 대단한 실력의 무용수예요. 제가 다영이에게 무대에서 긴장감을 낮추고 자신감 있게 춤을 추어라. 콩쿠르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빨리 우승 왕관을 내려놓아라! 그 상이 너를 만드는 게 아니고, 자기의 춤을 자기가 만드는 게 바로 발레라는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사진:VKIBC)
 
심사위원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월드 발레 스타 칼레스(Charles)가 맡았으며, 조지아 발레단의 니나 아나니아쉬빌리(Nina Ananiashvili),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의 니콜라이 츠카사즈(Nikolai Tsiskadize), 보스턴 발레단의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한국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명예교수 김선희 교수, 전미숙 교수 등 심사위원 30명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국제무용콩쿠르 창시자인 발렌티나 코즐로바는 “이제 한국의 발레와 현대무용은 세계 무용을 대표할 만한 수준에 올랐다. 특히 한예종 무용수들은 어린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테크닉과 섬세한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라고 칭찬하였다.
 
202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사진:VKIBC)
 
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사샤 라데츠키 단장과 스텔라 아브레라, JKO 발레학교 교장은 “어린 나이에 어떻게 이런 수준 높은 춤의 완성도와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부터 한예종 무용원 대학생들의 무대를 본 발레 예술감독 사샤 라데츠키, 발렌티나 코즐로바, 에라 쥬라레브 등 명사들은 “한국의 발레 교육은 세계 무용계를 이끌 수 있는 강한 힘을 지닌 교육체계이다. 전통을 지키며 동시에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관이다.”라고 격찬했다.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무용학교(사진:위키백과)
 
1997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무용학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에서 클래식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러시아 출신 솔로비에브 세르게이(Soloviev Sergey) 교수는 “이제 세계 발레의 흐름과 미래는 한국의 공연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다. 한예종 무용원의 공연은 전 세계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무대이다.”라고 극찬하였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Gala Performance(사진:VKIBC)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세르게이 솔로비예프는 19세에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하여 1981년 수석 솔리스트가 되었다. 그는 갈리나 울라노바, 아사프 메세레르, 마리나 세미오노바 등 교수에게 사사받고, 마야 플리세츠카야, 예카테리나 막시모바,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 등 저명한 무용수들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의 티볼트, 〈백조의 호수〉의 왕자와 로트바르트 등의 역할을 맡았다. 그는 1989년부터 볼쇼이 발레단을 시작으로 한국의 신시내티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StaatsOper,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무용 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을 가르쳤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Gala Performance(사진:VKIBC)
 
1996년 개원하여 30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국제무용콩쿠르 수상 성과는 개인의 노력에 의한 수상뿐만 아니라, 한예종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체계적인 실기 중심 예술 교육 및 역량 강화로 이룩한 결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에는 많은 수상 소식이 올려져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19개 실습실과 실기, 창작, 이론의 체계적 과목으로 대학교육을 수행하며 교수진은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과 재능을 존중하는 무용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초·중등생을 조기 발굴하여 기초 교육과 전문 교육을 제공해 국제적인 무용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무 및 실기 능력을 연계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한국 무용계의 미래를 위해 조기 교육부터 전문적인 고등 교육까지 선순환 체계(pipeline)를 구축하고 있다.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포스터(사진:VKIBC)
 
2026년 3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 한예종 재학생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영재가 다수 참가하여 뉴욕 라이브 아츠(New York Live Arts, 219 West 19th Street)에서 3월 16일에 참가자 체크인을 하고, 3월 17일부터 예선과 본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3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발렌티나 코즐로바가 시니어 무용수들을 개인별로 직접 지도하는 코칭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One-On-One Rehearsal with Valentina Kozlova: Selected dancers (open for public)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포스터(사진:VKIBC)
 
이번 대회의 클래식 발레 및 현대무용 부문 심사위원은 12명으로 조지아 1명, 8명 미국, 프랑스(Nina Buisson) 1명, 브라질(Ricardo) 1명, 한국 1명으로 여성 7명, 남성 5명이다. 한국은 한예종 무용원장을 2005년과 2019년 두 번 역임한 ‘철학하는 현대 무용가’ 전미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심사위원장 니나 아니아슈빌리(사진:뉴욕타임즈)
 
제15회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니아슈빌리(Nina Ananiashvili, 1963~ )는 조지아 국립발레단 단장으로 조지아 SSR 트빌리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지질학자였고 어머니는 언어학자 리아 고골라슈빌리였다. 니나는 어린 시절 몸이 아픈 아이였다. 6살 때 부모가 아이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스 스케이팅을 시작해 10살 때 챔피언이 되었다. 한 무용 선생님이 아이의 기량을 보고 발레를 추천해 조지아 주립 안무연구소에 입학했다. 타마라 비홋체바가 첫 번째 교사였다. 1977년(13세) 모스크바 안무 연구소에 입학했다. 당시 교사는 나탈리아 졸로토바였다. 1980년 코펠리아의 학교 공연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녀는 학교 졸업 후 1981년에 볼쇼이 발레단에 입단했다.
 
볼쇼이 극장에서 니나는 소련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83년에 솔리스트로 승진하여 고향 트빌리시에서 프로로 처음 공연했다. 그녀는 파트너 안드리스 리파와 함께 1988년에 뉴욕 시티 발레단의 초청 공연자로 출연한 최초의 소련 무용수였다. 발레리나는 네 개의 가장 권위 있는 발레상을 수상했다. 바르나(불가리아) 국제 대회 금메달(1980), 모스크바 IV 국제 대회 그랑프리(1981), 모스크바 V 국제 대회 시니어 부문 금메달(1985), 잭슨(미국) III 국제 대회 그랑프리(1986). 그녀는 2000년대에 아메리칸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였다.
 
The Kaye Playhouse at Hunter College(사진:Hunter)
 
202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최종일 행사(Gala & Awards)는 2026년 3월 21일(토),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헌터 칼리지의 케이 플레이하우스(The Kaye Playhouse at Hunter College, 695 Park Avenue, NYC, 624석)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에 갈라 쇼(Gala Performance)가 펼쳐지고, 오후 9시에 수상자가 발표되고 행사가 종료된다. 뉴욕의 문화 중심지에 있는 케이 플레이하우스는 매 시즌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 연극, 무용 등 200편이 넘는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다음 회로 이어집니다.)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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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