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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의 발레 우정 - 김기완 & 김기민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기완(1989~ )은 춘천에서 태어나 12살 때 쇼트트랙을 배웠다. 하루는 클래식 작곡가인 어머니가 잡지에서 남자 무용수의 이야기를 읽고 아들에게 “발레를 한번 하는 게 어때?”라고 권유해 쇼트트랙 옷을 입은 채 춘천에 있는 발레학원에 등록했다. 첫날 바로 동작을 따라 했는데, 모든 것이 신기하고 일체 거부감이 없었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기완(사진:국립발레단)
동생 김기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학예회에서 태권무를 추었다. 어머니를 따라 형이 다니는 발레학원에 등록하여 재미가 붙은 두 형제는 꼭 붙어 다녔다. 아버지 김선호는 공무원으로 두 아들이 발레를 하는 것을 싫어해 반대했다. 서울로 이사한 김기완은 예원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동생은 고집이 있어 기차를 타고 춘천을 왕복하며 발레 연습을 하였다. 두 아들에게 발레를 시킨 어머니는 동요를 작곡하면서 마음을 진정시켰지만, 자꾸 불안했다. 교육비도 많이 들고 두 아들의 발레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어 힘들게 수소문하여 중학생이 된 아이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데리고 발레의 교과서로 존경받는 이원국(1967~ ) 선생님을 찾아가 상담했다. 이원국 선생은 두 아이에게 콤비네이션 동작을 시켰다. 동생이 어려운 동작을 잘 소화해 성공 가능성을 엿보고 “동생도 발레를 시켜라!”라고 어머니를 강하게 설득했다.
2016년 〈멕베스〉 이원국 발레리노(사진:우먼동아)
발레리노 이원국은 중학교 2학년 때 사춘기가 시작되어 공부와는 아예 담을 쌓았다. 공부를 포기하고 동명공업공고에 진학했다. 그러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해 매일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경기도에서 화물차 조수로 일했다. 이원국 어머니는 속이 타지만, 아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피아노, 수영, 축구, 보디빌딩, 서예 학원을 보냈다. 아들은 한 달도 안 돼 학원을 가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동아무용콩쿠르 수상자 인터뷰를 읽어보라고 권하며 아들의 손을 꼭 잡아주고 용기를 주었다. 아들은 “남자가 무슨 발레냐?”라며 1년을 버티다 1986년 19살 나이에 부산 남천동 정금화 무용학원을 찾아갔다. 선생님은 이원국의 건실한 몸을 보고 “키도 좋고 무용하기 딱 쾐찮은데요!”라고 어머니에게 크게 말했다. 이원국은 3개월을 꾸준히 학원에 다녔다. 하루는 선생님에게 “저 오늘부터 그만둘래요!”라고 속에 있는 말을 꺼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오늘 부산 어느 극장에서 공연하는데 남성 무용수가 급히 필요하니 빨리 가라고 재촉해 선생님에게 하려던 말을 하지 못하고 서둘러 부산 시내 극장을 찾아갔다.
극장에는 정금화 무용학원과 다르게 12명의 남성 무용수가 있어 동작을 쉽게 따라 했다. 이후 발레에 조금씩 흥미가 생겨나자 본격적으로 무지무지하게 발레를 연습했다. 1987년 봄에 고등학교 3학년에 복학했다. 아버지에게 무용을 한다고 고백하니 아버지는 “무엇이든 10년만 해 봐라.”라고 격려를 했다. 한때 자포자기한 생활을 하다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발레를 하면서 자기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어머니가 원하면 끝까지 하자 결심하고 달려들었다.
1987년 12월 부산 KBS 무용콩쿠르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고등학생이지만 나이가 21살이라 일반부에 참가했다. 1988년 중앙대에 진학한 이원국은 대학교 2학년 때인 1989년 동아무용콩쿠르 대상을 받았다. 4년간 매일 혹독하게 연습한 그는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 루마니아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를 지냈다. 청소년 시절에 만난 정금화 선생과 제11대 국립발레단장을 지낸 김긍수(1958~ ) 중앙대 무용학과 교수의 칭찬과 격려 덕분에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호두까기 인형〉(사진:이원국발레단, 2010)
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두 아들의 미래가 걱정되어 다른 선생님에게 성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묻고 조언을 들었다. 여러 선생님이 한결같이 형은 가능성이 있지만, 동생은 체형 때문에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원국 선생님은 “동생이 형보다 더 음악적 재능이 남달라 미래가 있다.”라고 어머니에게 칭찬의 말을 해주며 장점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문을 나설 때 “아이가 음악성이 높고 눈썰미가 있다.”라고 또 한 번 칭찬을 해주었다. 어머니는 당초 아들 1명만 발레 뒷바라지하려던 계획을 그만두었다. 이원국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은 동생 김기민은 폭풍 성장해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영재로 선발되어 한예종에 입학했다. 두 형제는 한예종 같은 학번 동기가 되었다.
김기민은 이원국 선생님을 자신의 발레 인생에 있어 원점과 같은 존재로 꼽으며 인터뷰를 할 때마다 존경심을 항상 나타낸다. 선생님은 진짜 리허설은 “부엌에서 하는 거란다.”라는 것을 가르쳐 주어 두 발레리노는 그릇 설거지를 하다 습관적으로 동작과 표현을 계속 생각했다. 두 형제는 공연이 끝나면 곧 새로운 시작이 계속 반복되는 일상을 계속했다.
김기완은 한예종에 다닐 때 연습하다 무리해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당시는 계속 춤을 추는 것을 진정한 투혼이라고 생각해 연습을 무리하게 강행해 힘줄이 끊어져 1년 반을 쉬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국립발레단에 들어온 이후〈호두까기 인형〉 리허설 중 부상으로 수술을 했다. 무용수들은 부상을 달고 산다. 공연이 끝나면 푹 쉬어야 하는데, 이어진 공연으로 연습이 많아 피로 골절이 와서 여러 달 휴식기를 가졌다. 부상으로 정신력은 더 강해졌다. 3살 터울의 두 형제는 우애가 깊고 아주 친근해 매일 대화하며 서로를 스승처럼 존중했다.
동생 김기민은 2009년 모스크바 콩쿠르에서 금상이 없는 은상을 받았고, 형 기완은 신인 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탔다. 이를 본 김선희 교수는 이들 형제가 한국 발레의 꿈나무라고 칭찬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김기민은 키가 181cm로 성장하고 국제 대회에서 우승해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을 받았다.
김기민은 한예종 재학 때 국립발레단 객원 무용수 자격으로 2009년 17세에 최연소로 〈백조의 호수〉에서 지그프리트 왕자역을 하여 언론에 크게 주목을 받았다. 발레리노 김기민은 2010년 미국 잭슨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발레콩쿠르(IBC)에서 주니어 남자 부문 은상을 받고, 2010년에 바르나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보스턴발레단의 제자와 김선희 교수(사진:연합뉴스, 2023, )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김선희 명예교수는 한국 발레의 대모로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지도자 과정을 마친 뒤 한예종에 부임하여 러시아식 바가노바 교육법을 정착시켜 많은 제자가 세계 무대에서 우승하며 K-발레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세상에 널리 알린 한예종 무용원 원장이다. 영재교육원 김현웅 교수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제자들에게 이를 전수했다. 1990년대 한국에 내한하여 오로라 공주역을 한 적이 있는 러시아 국민무용가 Margarita Kulik(1964~ ) & Vladimir Kim 부부는 키로프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출신으로 한예종에 초빙교수로 와서 무용원 영재들을 가르쳤다.
마르가리타 쿨릭(Margarita Kullik) 교수
마린스키 극장의 전설적인 프리마 발레리나 마르가리타 쿨릭 교수는 러시아 레닌그라드 출신으로 바가노바 무용학교(Vaganova School of Dance)에 입학해 전설적인 나탈리아 두딘스카야(Natalia Dudinskaya), 이리나 트로피모바(Irina Trofimova) 발레리나에게 지도를 받고 1981년 우등으로 졸업했다. 1983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바가노바 무용학교 졸업 후 레닌그라드 키로프 오페라 발레단(1992년부터 마린스키 극장)에 입단하여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안무의 〈라 피유 말 가르데〉에서 리즈 역,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안무의 〈신데렐라〉에서 쿠비슈카 역을 처음으로 맡았다. 〈돈키호테〉(키트리, 아무르), 〈신데렐라〉(신데렐라, 크리블랴카 역; 안무: 콘스탄틴 세르게예프), 〈지젤〉(지젤, 클래식 듀엣), 〈잠자는 숲 속의 공주〉(오로라 공주 역), 〈실피드〉(실프), 〈해적〉(굴나레), 〈레이몬다〉(바리에이션), 〈로미오와 줄리엣〉(줄리엣 역), 〈슈랄레, Shurale〉(슈임비케, Syuimbike) 등 여러 발레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전 세계 순회공연을 펼쳤다. 슈임비케는 작곡가 파히드 야룰린(Fahid Yarullin)이 창작한 타타르 발레 〈슈랄레〉 숲의 악마의 여주인공이자, 새 소녀이다. 그녀는 새에서 소녀로 변신하지만, 사악한 슈랄레 괴물에게 날개를 빼앗긴다. 그녀는 영웅 알리 바티르(Ali-Batyr)에게 구출되어 그와 함께 마을로 돌아간다.
쿨릭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석 무용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텔레비전과 영화에 제한적이지만 자주 출연해 발레 공연을 담거나 무용 요소를 포함한 소련 시대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의 스크린 출연 경력은 IMDB에 기록되어 있다.
마르가리타 쿨릭(Margarita Kullik)(사진:마린스키 극장)
그녀는 콘스탄틴 세르게예프 감독의 텔레비전 영화 〈졸루슈카〉(1985)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신데렐라〉(페로의 원작을 바탕으로 세르게예프가 안무)를 촬영한 버전으로, 쿨릭은 계모 중 한 명인 찡그린 얼굴 크리블랴카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는 가브리엘라 콤레바가 타이틀 롤을 맡는 등 다른 마린스키 극장 수석 무용수들도 출연했다. 1986년 〈카르나발〉에 출연하고, 1989년 알렉산더 오스트롭스키의 희곡을 각색한 코미디 영화 〈제니트바 발자미노바〉에 출연했다. 2013년부터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제자를 육성하며 2018년 ‘스피릿 오브 댄스(the Spirit of Danceprize)’ 부문에서 Master 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마린스키 극장 발레 마스터(Ballet Master)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자를 가르치며 훌륭한 교육자로 많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알렉산드라 키테예바(Alexandra Khiteyeva)(사진:마린스키 극장)
□ 알렉산드라 키테예바(Alexandra Khiteyeva)는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솔리스트이다. 그녀는 카잔 출생으로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이리나 시트니코바 사사)를 졸업 후 2019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바가노바-프리 발레 무용수 경연대회에서 1위로 우승하고, 2019년 러시아 발레단 청소년 발레 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
□ 아나스타샤 누이키나(Anastasia Nuikina)는 사마라 출신으로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에서 류드밀라 코발레바 교수에게 사사받고 2018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 카밀라 마지(Camilla Mazzi)는 2017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3회 전 러시아 젊은 발레 무용수 경연대회에서 2위, 2017년 모스크바 국립 안무 아카데미 졸업했다. 그녀는 마린스키 발레단 연수생으로 입단해 제2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2023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스페라 도로 페르 라 단자 상(파도바 국제 발레 페스티벌)을 수상했다.
□ 발레리아 마르티뉴크(Valeria Martynyuk)는 마린스키 발레단 제2 솔리스트 단원이다. 2003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재학 시절, 발레 〈돈 키호테〉에서 아모르 역으로 마린스키 극장에서 데뷔했다. 2004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에서 타티아나 테레호바에게 사사하고, 2010 서울 국제 발레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생의 예세니아 아누셴코바(Yesenia Anushenkova)는 2023년 6월 마린스키 발레단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202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청소년 발레 경연대회에서 3위를 하고 2024년 보리스 에이프만 무용 아카데미 졸업했다.
□ 아나스타샤 플로트니코바(Anastasia Plotnikova)는 러시아 케메로보 출생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모스크바 국립 안무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2020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타티아나 솔로미얀코 사사) 졸업 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그녀는 2018년 서울에서 열린 한국 국제 발레 콩쿠르 2위 수상, 2018년 탈린 국제 발레 콩쿠르 1위 수상, 2019년 뉴욕에서 열린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국제 콩쿠르에서 나탈리아 마카로바 예술상을 수상하고, 2019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발레단 청소년 발레 콩쿠르 3위 수상했다.
아나스타샤 플로트니코바(Anastasia Plotnikova)(사진:마린스키 극장)
□ 레나타 샤키로바(Renata Shakirova, 1995~ )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나 2015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에서 타티아나 우달렌코바 교수에게 사사하고 재학 시절 마린스키 극장 공연에 출연했다. 2015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돈키호테〉 키틀리 역으로 첫 주연으로 데뷔하였다. 2016년 러시아 문화 TV 채널 쿨투라 TV ‘그랜드 발레’ 시즌 2에서 김기민 발레리노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에 수석 무용수로 승격되고, 러시아 연극인 연맹 뮤지컬 극장 발전 공헌상을 수상했다. 202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상인 골든 소피트상에서 〈동명의 발레〉 안유타(Anyuta) 역을 맡아 최우수 여성 배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러시아 연방 대통령 청년 문화인상과 ‘베누아 드 라 당스’ 상을 수상하고, 발레 잡지 '스피릿 오브 댄스' '발레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레나타 샤키로바와 김기민 우승(사진:마린스키 극장)
한예종 교수 마르가리타 쿨릭 교수는 김기민을 지도하면서 다른 학생과 다르게 우수한 자질이 보이자, 마린스키 발레단에 동영상을 보내 평가를 받아보자고 김기민에게 권유했다. 김기민은 발레 녹화본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발레 마스터 유리 파테예프(Yuri Fateev)에게 보냈다. 2010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마린스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할 때 유리 파테예프 감독 옆자리에 앉아 함께 관람하며 감독 눈에 들은 적이 있었다. 영상을 본 마스터는 김기민을 러시아에 불러 오디션을 보았다.
유리 파테예프는 마린스키 발레단, 런던 로열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객원 코치로 활동했으며, 파리 오페라 발레단, 스웨덴 로열 발레단, 덴마크 로열 발레단 등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2010년 러시아 공로 예술가(Honoured Artist of Russia) 칭호를 받고, 2018년 댄스 기사(Knight of Dance) 부문에서 춤의 영혼(Spirit of Dance) 상을 수상했다.
발레 마스터 유리 파테예프(사진:Youth America Grand Prix, 2015)
마란스키 발레단은 김기민의 우수한 능력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내정했다. 당시 김기민은 만 19세 이후에 병역 특례를 신청할 수 있는 콩쿠르 입상 경력이 필요해 국제 콩쿠르에 참여할 수가 있도록 마린스키 발레단에 견습생 단원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2012년 1월 마린스키 발레단의 신춘 공연 〈해적〉과 2월 공연 〈돈키호테〉에서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2012년 4월에 러시아 페름에서 아라베스크 국제 콩쿠르가 개최되어 심사위원장은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의 스타 발레리노 바실리에프가 맡았다. 그는 김기민에게 예카테리나 막시모바(The Ekaterina Maximova, 1939~2009) 상을 수여했다. 이 대회에서 한예종 무용원의 정가연(20. 실기 2) 발레리나가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 베스트 커풀상(김기민)을 받았다.
발레리노 형제(사진:한겨레, 2012)
김기민은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마린스키 발레단 정단원의 자격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무용 분야 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이 된 김기민은 군에서 4주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544시간의 특기 활용 봉사활동을 이행했다. 그리고 2년 10개월간 동안 해외 활동하면서 공연실적을 병무청에 제출해 대한민국 청년으로 병역 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했다.
(다음 회로 이어집니다.)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