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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아카데미 408강 강의자료 요약(2025.12.18.)
2025년 12월 18일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당시제목 : 업 스님의 절에서 숙박하며 정대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네 2. 작자 : 맹호연(孟浩然)( 689~740)
작자에 대한 정보는 407강을 참조 하세요
* 배(輩) 1. 글자 형 : 1) 100대의 수레(車)가 나란히 줄을 지어 서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2) 車(수레) +非(수레 뒤를 줄지어 따라 가는 사람들 모습) 2. 주요 의미 1) 무리, 집단~소인배 불량배 ,시정배 2) 항렬, 세대 (위 아래의 차례) ~선배, 동배 연배 3) 대등하다, 견주다 ~ 누군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나거나 대등하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 유례불배(類例不輩): 같은 종류나 사례 중에서 견줄 만한 것이 없음. 4) 일평생 5) 等, 類
* 법명과 법호의 차이점 1. 법명(法名) ▶ 의미 • 불법에 귀의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름 • “불제자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는 신앙적·의례적 의미가 큼 ▶ 대상 • 재가불자(일반 신도) • 출가자(스님)도 처음 출가할 때 법명을 받음 ▶ 시기 • 삼귀의·오계 수계식, 출가 시 등 ▶ 특징 • 비교적 기본적인 신앙 이름 • 수행 단계와 관계없이 주어짐 • 일상 신앙생활에서 사용 ▶ 예 • 보현(普賢), 지혜(智慧), 원각(圓覺) 등
2. 법호(法號) ▶ 의미 • 수행과 덕행을 인정받아 받는 존칭적 이름 • 수행 성취나 법맥 계승을 나타냄 ▶ 대상 • 주로 출가 수행자(스님) • 일부 전통에서는 고승·대덕에게만 수여 ▶ 시기 • 오랜 수행 이후 • 깨달음, 교화 활동, 법을 전하는 위치에 섰을 때 ▶ 특징 • 존경과 공경의 의미 • 공식 문헌, 법회, 불교사 기록에 사용 • 법통(法統)을 드러내는 상징 ▶ 예 • 원효대사, 서산대사, 성철 스님(퇴옹 성철) 등
3. 간단히 비유하면 • 법명: 불교에 입문할 때 받는 “신앙의 이름” • 법호: 수행의 열매로 얻는 “수행자의 칭호”
* 판쩡(範曾)은 누구인가? 1. 판쩡은 현대 중국 화단에서 '신선화(神仙畵)'의 대가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1938 년생으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 예술 스타일: 주로 유교, 불교, 도교의 인물들을 소재로 삼으며,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선(백묘화)과 고전적인 화풍이 특징입니다. • 사회적 지위: 베이징 대학교 교수, 중국예술연구원 종신 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로부터 '다양한 문명 간의 대화'를 위한 특별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2. 87 세의 나이에 단행한 '4 번째 결혼' 최근 가장 화제가 된 것은 2024 년 4 월, 그가 자신의 SNS 를 통해 발표한 재혼 소식입니다. • 배우자: 당시 87 세였던 판쩡은 50 세 연하인 쉬루(徐鹿)와 결혼했습니다. 쉬루는 과거 아나운서 및 모델 활동을 했던 미모의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결혼 이유: 판쩡은 전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경미한 뇌졸중을 앓았는데, 쉬루가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녀의 보살핌이 자신의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3. 8 천억 원이 넘는 자산의 가치 판쩡은 중국에서 '가장 비싼 생존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 재산 규모: 그의 작품은 경매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약 1,000 억 원에서 최대 수천억 원(약 50 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질문하신 것처럼 한화로 약 8 천억 원 수준이라는 보도도 적지 않습니다. • 기부 활동: 엄청난 부를 축적한 만큼 기부 활동도 활발합니다. 2008 년 쓰촨 대지진 당시 거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4. 세간의 평가와 논란 그의 삶은 화려하지만, 동시에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 예술적 논란: 일부 비판론자들은 그의 작품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었다거나, 일종의 '자기 복제'처럼 비슷한 구도의 그림이 많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 결혼에 대한 시선: 엄청난 나이 차이와 막대한 재산 때문에 이번 결혼을 두고 "진정한 사랑인가, 재산을 노린 것인가"에 대한 대중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판쩡은 예술가로서의 천재성과 막대한 부, 그리고 영화 같은 사생활이 결합되어 현대 중국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 인물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스님의 어원 1. 산스크리트어 '우파디야야(Upadhyaya)' '스님'의 가장 먼 뿌리는 산스크리트어 단어인 우파디야야(Upadhyaya, उपा याय)입니다. • 의미: '가까이 가서 배우는 사람', 즉 '스승'이나 '교사'를 뜻합니다. • 불교에서는 제자를 직접 가르치고 계율을 전수하는 전법사를 의미했습니다.
2. 서역을 거친 음차: '화사(和闍)'와 '화상(和尙)' 이 산스크리트어는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한자로 음차(소리 나는 대로 적음)되었습니다. 1. 화사(和闍): 중앙아시아 지역(호탄 등)의 언어 발음을 따라 '화사' 등으로 먼저 번역되었습니다. 2. 화상(和尙): 이후 중국에서 '화상(Heshang)'이라는 한자로 정착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노화상' 할 때의 그 단어입니다.
3. 한국에서의 변화: '화상' → '스승' → '스님' 중국의 '화상'이라는 단어가 한국으로 들어와 우리말과 섞이면서 흥미로운 변화를 거칩니다. • 화상(和尙)의 고어 발음: 과거에는 '화상'의 발음이 'ㅎ'보다는 'ㅅ'에 가까운 소리로 변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예: 샤상 -> 스상) · 스승: '화상' 혹은 '사승(師承)'의 발음이 변하여 가르침을 주는 분을 뜻하는 '스승'이 되었습니다. • 스님: 이 '스승'이라는 단어에 존칭 접미사 '-님'이 붙어 '스승님'이 되었고, 이것이 줄어들어 오늘날의 '스님'이 되었다는 것이 국어 학계의 중론입니다.
요약하자면 Upadhyaya (산스크리트어) → Heshang (한자 음차: 화상) → 스승 (우리말 고어) → 스님 (존칭) 참고로, '스님'은 단순히 승려를 부르는 말을 넘어 '스승님'이라는 존경의 의미가 깊게 담긴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스님'을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 부를 때 비구(比丘)와 비구니(比丘尼)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단어들 역시 산스크리트어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 비구와 비구니의 의미와 어원 두 단어 모두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으며, 공통적으로 '구걸하는 사람' 또는 '걸식하는 수행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비구 (比丘, Bhikshu): 산스크리트어 '비끄슈(Bhikṣu)'를 한자로 옮긴 말입니다. 출가하여 구족계(250 계)를 받은 남자 승려를 뜻합니다. • 비구니 (比丘尼, Bhikshuni): '비구'에 여성 접미사인 '니(nī)'가 붙은 '비끄슈니(Bhikṣuṇī)'를 한자로 옮긴 말입니다. 출가하여 구족계(348 계)를 받은 여자 승려를 뜻합니다. 참고: '걸식'은 단순히 밥을 비는 행위가 아니라, 수행자가 아집을 버리고 중생에게 복을 지을 기회를 준다는 '복전(福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사부대중 (불교 공동체의 구성) 불교에서는 수행 공동체를 크게 네 부류로 나누는데, 이를 사부대중(四部大衆)이라 합니다. 여기서 비구와 비구니는 출가 수행자의 핵심입니다.
출가자 (승려) 남성 - 비구 (스님) 여성 - 비구니 (스님) 재가자 (신도) 남성 - 우바새 (거사) 여성 - 우바이 (보살)
3. 호칭의 사용 • 일상에서: 신도들이나 일반인은 성별에 관계없이 보통 "스님"이라고 부릅니다. • 공식적으로: "비구 OO 스님", "비구니 OO 스님"처럼 승적이나 공식 문서 등에서 명확히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계율의 차이: 비구는 250 가지 계율을, 비구니는 여성 수행자의 특성을 고려한 348 가지 계율을 지킵니다.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49강(2024,05,02) 강의 교안 *《論語》〈里仁〉 4-19. 父母在，不遠游，游必有方。
* 《史記》〈周本紀〉4-023 1. 和 - 和와 龢는 通用 《說文解字》「和，相譍也。从口禾聲」
(1) 温和柔順, (2) 협조,융합, (3) 적당한,온건한, (4) 온화,온난, (5) 화목하다,
(6) 조화되다, 《國語》〈鄭語〉「是以和五味以調口……和六律以聰耳」 이런 까닭에 다섯가지 맛으로 조화시켜 입맛을 고르게 하고……음악(육률)을 조화시켜 귀를 밝게 한다."
* 五味
* 한방 진단의 4 단계: 사진(四診) 1 단계. 망진(望診) - 살피기: 환자의 얼굴색, 피부 상태, 눈빛, 혀(설진), 걸음걸이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을 눈으로 관찰합니다. 2 단계. 문진(聞診) - 듣고 맡기: 환자의 목소리 힘, 호흡 소리, 기침 소리를 듣고, 입 냄새나 몸의 체취 등을 맡아 상태를 파악합니다. 3 단계. 문진(問診) - 물어보기: 현재 가장 불편한 곳(주소증), 과거 병력, 식습관, 대소변 상태, 수면 패턴 등을 상세히 질문합니다. 4 단계. 절진(切診) - 맥 짚기 & 만지기: 맥박을 짚는 맥진(脈診)과 배나 환부를 손으로 눌러보는 복진(腹診) 등을 통해 최종 확인합니다.
진단 이후의 과정 1. 변증 (辨證): 사진(四診)을 통해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환자의 병이 기가 부족한 것인지(기허), 열이 많은 것인지(실열) 등 병의 원인과 성질을 판단합니다. 2. 치법 (治法): 변증 결과를 바탕으로 땀을 내게 할지, 설사를 시킬지, 기운을 보할지 등의 치료 원칙을 세웁니다. 3. 처방 및 시술: 최종적으로 한약 처방을 내리거나 침, 뜸, 부항 등의 시술을 결정합니다.
보충 설명 • "두드리고": 말씀하신 '두드리는' 행위는 현대 한의학에서 배를 눌러보는 복진이나 특정 부위를 두드려 소리를 듣는 타진과 맥을 같이 합니다. • 맥진의 중요성: 맥진은 매우 중요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망·문·문·절'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맥은 환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관찰 결과와 대조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7) 화해하다. 《战国策》〈楚策三〉「今子從楚爲和，楚得其利，魏受其怨」 지금 당신이 초나라와 함께 화친을 한다면, 초나라는 이익을 얻고, 위나라는 원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8) 결합하다, 《禮記》〈郊特牲〉「陰陽和而萬物得」 음양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만물이 얻어진다.
* 계사상전 제 11 장 원문 (핵심 구절) "是故 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시고 역유태극 시생양의 양의생사상 사상생팔괘) - 해석 및 설명 이 구절은 우주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만물(팔괘)로 분화되었는지 그 역동적인 단계를 설명합니다. 1. 역유태극(易有太極): 역(변화)의 근원에는 태극이 있습니다. 태극은 만물이 생성되기 전의 혼돈 상태이자 모든 가능성을 품은 절대적인 본체를 의미합니다. 2. 시생양의( 是生兩儀): 태극이 움직여 두 가지 형상인 양의를 낳습니다. 이것이 바로 음(陰, --)과 양(陽, —)입니다. 모든 이분법적 분화(하늘과 땅, 낮과 밤, 남과 여 등)의 시작입니다. 3. 양의생사상(兩儀生四象): 음과 양이 다시 겹쳐지며 네 가지 형상인 사상을 낳습니다. o 노양(태양), 소음, 소양, 노음(태음)으로 나뉘며, 이는 계절로 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됩니다. 4. 사상생팔괘(四象生八卦): 사상이 다시 분화하여 세상 만물의 기본 상징인 팔괘(건·태·리·진·손·감·간·곤)를 완성합니다. 이 팔괘가 서로 겹쳐지며 우리가 아는 64 괘가 만들어집니다.
*양의(兩儀)의 의미 '의(儀)'는 모양, 거동, 법도, 짝을 의미합니다. 즉, 양의는 "우주를 구성하는 두 개의 커다란 법도이자 짝"인 음과 양을 뜻합니다. 태극(우주의 본체)이 처음으로 분화되어 나타난 구체적인 에너지가 바로 양과 음입니다.
- 구절 풀이: 이양생물부도야(以陽生物父道也) "양으로써 만물을 낳으니 이는 아버지의 도이다." • 생물(生物): 양은 하늘(乾)의 기운을 상징하며, 만물이 태어날 수 있도록 씨앗(기운)을 뿌리는 역할을 합니다. • 부도(父道): 아버지가 생명의 근원을 제공하듯, 양은 능동적이고 선구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여 생명 탄생의 시작점이 됩니다. • 특성: 강건함(健), 움직임(動), 밝음(明), 발산하는 힘을 상징합니다.
- 구절 풀이: 이음승천모도야(以陰承天母道也) "음으로써 하늘의 뜻을 이어받으니 이는 어머니의 도이다." • 승천(承天): 음은 땅(坤)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하늘(양)이 뿌린 생명의 씨앗을 받아들여 실제로 길러내고 완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늘을 받든다'는 것은 양의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 실질적인 형체를 만든다는 뜻입니다. • 모도(母道): 어머니가 아이를 잉태하고 보살펴 키우듯, 음은 포용하고 양육하여 생명을 현실화합니다. • 특성: 유순함(順), 고요함(靜), 어두움(暗), 수렴하고 갈무리하는 힘을 상징합니다.
- 양의의 핵심 원리: 조화와 순환
*"홀로 있는 양은 생할 수 없고, 홀로 있는 음은 이룰 수 없다(孤陽不生獨陰不成)"는 말처럼, 양의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짝입니다. 아버지가 씨를 뿌리고 어머니가 기르듯, 양이 길을 열면 음이 뒤따르며 만물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우주의 변화 원리입니다.
(9) 교역하다, 《管子》〈問》〈而市者天地之財具也，而萬人之所和而利也」 시장은 천지의 재물이 모이는 장소이며, 만인이 유통으로 이익을 얻는 곳이다
* 재물이나 돈을 뜻하는 재(財), 화식(貨殖), 뇌(賂), 회(賄)의 차이 1. 財 (재물 재) : 가치 있는 바탕 • 의미: 기본적이고 바탕이 되는 자산. • 풀이: 貝(조개 패 = 돈) + 才(바탕 재)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 특징: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재료'가 되는 자금이나 물자를 뜻합니다. '인재(人才)'라는 말에서 보듯, 사람에게 잠재된 능력이나 바탕이 되는 기초적인 부를 의미하는 긍정적·중립적 표현입니다.
2. 貨殖 (화식) : 부를 늘려가는 행위 • 의미: 재물을 늘려 부를 쌓음. (재테크나 상업 활동) • 풀이: 貨(재물 화) + 殖(불릴 식) o 貨: 化(변할 화) + 貝(돈). 물건과 물건이 서로 변화(교환)되는 매개체, 즉 '돈'이나 '상품'을 뜻합니다. o 殖: 뼈 알(歹) + 세울 치(直). 생물이 번식하듯 재산을 번식시킨다는 뜻입니다. • 특징: 사마천의 『사기』에는 「화식열전(貨殖列傳)」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갖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머리를 쓰고 부지런히 움직여 재산을 증식시키는 경제 활동을 강조하는 능동적인 단어입니다.
3. 賂 (뇌물 줄 뇌) : 사적인 이익을 위한 부탁 • 의미: 사사로운 부탁을 하려고 재물을 보냄. • 풀이: 貝(돈) + 各(각각 각) • 특징: '각각(各)'의 사람에게 은밀하게 재물을 준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주로 주는 행위(贈賂)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공적인 경로가 아닌 사적인 통로로 이익을 꾀하기 위해 건네는 돈을 말합니다.
4. 賄 (뇌물 회) : 재물을 품에 넣음 • 의미: 재물을 주거나 가짐, 또는 뇌물. • 풀이: 貝(돈) + 有(있을 유) • 특징: 돈(貝)을 소유(有)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옛날에는 단순히 '재물을 보내다'는 중립적 의미도 있었으나, 점차 '재물을 소유하고자 하는 탐욕'이나 부당하게 받은 재물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요약 및 비교
(10) 연대하다, 元稹, 〈貶江陵途中寄樂天〉「紫芽嫩茗和枝采，朱橘香苞數瓣分」 자색의 연한 찻잎을 가지와 함께 채취의 색과 어우러지고, 붉은 귤의 향기 주머니는 몇 개의 꽃받침으로 나뉘어 있다.
(11) 고대 음악용어, 《爾雅》〈釋樂〉「徒鼓瑟謂之步，徒吹謂之和」 저 거문고를 연주 하는 것을두드리는 것을 '보'라 하고, 그저 피리를 부는는 것을 '화'이라 한다.
* 徒= 단지 鼓 = 연주하다
(12) 병렬관계, ~와, 岳飛, 〈满江紅 · 寫懷〉「三十功名塵與土，八千里路雲和月」 서른의 공명은 먼지와 흙에 불과하고, 전쟁터인 팔천 리 길은 구름을 걸치고 달을 쓰고 다녔다.
(13) 수학용어,더하다, 徐光啓, 〈句股義〉「句股和，求股求句」 구(句)와 고(股)가 어우러져, 고를 구하고 구를 찾는다.
* 서광계(徐光啓)는 마테오 리치와 함께 《기하원본》을 번역하며 서양의 수학을 중국에 도입한 인물입니다.
그가 저술한 〈구고의(句股義)〉는 직각삼각형의 원리인 '구고술(句股術, 피타고라스 정리)'을 기하학적으로 증명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전통 수학에서 직각삼각형의 변은 다음과 같이 불립니다.
• 구(句): 짧은 밑변 (a) • 고(股): 긴 높이 (b) • 현(弦): 빗변 (c) • a^2 + b^2 = c^2
* 바우다야나(Baudhayana) 인류 역사상 피타고라스 정리($a^2 + b^2 = c^2$)를 가장 먼저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인은 바우다야나(Baudhayana)입니다. 그는 기원전 800 년경에 작성된 인도의 고대 수학 및 제례 문헌인 『바우다야나 술바 수트라(Baudhayana Sulba Sutra)』에서 이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보다 수백 년 앞선 기록입니다.
1. 바우다야나(Baudhayana)와 그의 정리 바우다야나는 제단을 정확한 크기로 쌓기 위한 기하학적 원리를 연구하던 중 이 정리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문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직사각형의 대각선을 가로지르는 밧줄이 만드는 넓이는, 그 직사각형의 가로와 세로 변이 각각 만드는 넓이의 합과 같다." 이것이 현대의 피타고라스 정리와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2. 그를 기념하기 위한 날짜: '인도 수학의 날' 인도에서는 바우다야나를 포함한 고대 인도 수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특정 날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 기념일: 12 월 22 일 • 명칭: 국가 수학의 날 (National Mathematics Day)
왜 12 월 22 일인가요? 엄밀히 말하면 이 날은 천재 수학자 스리니바사 라마누잔(Srinivasa Ramanujan)의 탄생일입니다. 2012 년 인도 정부는 라마누잔의 125 주년 탄생일을 기해 이 날을 '국가 수학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 날에는 라마누잔뿐만 아니라 바우다야나(Baudhayana), 아리아바타(Aryabhata), 브라마굽타(Brahmagupta) 등 인도가 배출한 위대한 수학적 선구자들의 업적을 함께 기리는 행사가 인도 전역의 학교와 대학에서 열립니다.
3. 바우다야나의 또 다른 업적 그는 단순히 피타고라스 정리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정교한 수학적 값도 제시했습니다. • $\sqrt{2}$의 근사치 계산: 소수점 다섯 자리까지 거의 정확한 값을 계산해 냈습니다. • 원과 사각형의 면적 전환: 원과 같은 넓이를 가진 정사각형을 작도하는 법 을 연구했습니다. 인도는 자국의 고대 수학이 서양보다 앞섰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타고라스 정리' 대신 '바우다야나 정리'로 불러야 한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14) 따라 부르다, 蘇軾, 〈赤壁賦〉「客有吹洞簫者，依歌而和之」 손님 중에 대금(洞簫)을 불고 있는 이가 있어, 노래에 맞추어 화음을 맞추었다."
(15) 따르다,향응하다, 《商君書》〈更法〉「論至德者不和于俗，成大功者不謀于衆 지극히 덕이 있는 사람을 논할 때는 세속과 어울리지 않고, 큰 공을 이루는 자는 대중과 함께 도모하지 않는다.
(16) 동의하다, 《後漢書》〈方術傳下 · 徐登〉「(趙炳)嘗臨水求度，船人不和之」 (조병이) 한 번 물가에 나가서 건너려고 했으나, 배의 사람들 사공들이 동의하지 않았다.
(17) 섞다, 賈思勰, 《齊民要術》〈養羊〉「作氈法：春毛、秋毛，中半和用」 양탄자를 만드는 방법: 봄의 양털과 가을 양털을 반반씩 썩어서 사용한다.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50강(2024,05,09) 강의 교안
* 《論語》〈里仁〉 4-20. 子曰. 三年無改於父之道，可謂孝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3년 동안 아버지의 도(방침이나 가르 침)를 고치지 않아야 참으로 효도한다고 할 수 있다.
(《論語》〈學而〉「父在，觀其志；父没，觀其行；三年無改于父之道，可謂孝矣」에 이미 출현) 아버지가 살았을 때에는 그의뜻을 살펴야 한다. 아버지가 돌아간 뒤에는 그자식의행동을 살펴야 한다. 3년 동안 아버지의 도(방침)를 고치지 않아야 효자라고 할 수 있다.
* 3년상의 세가지 설 삼년상은 한국 전통 장례 문화에서 중요한 의식으로, 주로 부모의 상을 당했을 때 3년 동안 상복을 입고 슬퍼하는 관습을 의미합니다. 이 의식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25 개월, 27 개월, 36 개월에 대한 세 가지 설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25 개월설 25 개월설은 삼년상이 실제로 25 개월 동안 진행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설은 고대 중국의 상례에서 유래된 것으로, 상복을 입고 슬픔을 표현하는 기간이 25 개월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상복을 입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슬픔이 가시면 상복을 벗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 27 개월설 27 개월설은 삼년상이 27 개월 동안 진행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설은 한나라의 정현에 의해 정립된 것으로, 27 개월 동안의 상례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소상(小祥), 대상(大祥), 담제(禫祭) 등의 절차가 포함됩니다. 13 개월째에 소상을 치르고, 25 개월째에 대상을, 27 개월째에 담제를 치르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 36 개월설 36 개월설은 삼년상이 36 개월 동안 진행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설은 삼년상의 기간을 더욱 연장하여, 부모가 돌아가신 후 3 년이 지나야 비로소 상복을 벗고 장례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은 현대의 일반적인 이해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는 27 개월 또는 28 개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注釋) (1) 三年 - 부친이 돌아가신 이후 여러 해 동안(多年, 長期) or 3년상 기간 (2) 父之道 - 부친이 살아생전에 유지했던 齊家의 방법(가훈, 교육, 원칙, 이념, 미덕) 등을 계승 발전 or 思親 or 周文王繼承父親王季，周武王繼承父親周文王，周成王繼承父親周武王 ; 주 문왕은 아버지 왕계(王季)를 계승하였고, 주 무왕은 아버지 주 문왕을 계승하였으며, 주 성왕은 아버지 주 무왕을 계승하였다.
참고 - 鄧小平의 연설문 「黨的基本路線，要管一百年，動摇不得！ 都要遵循無改于父之道這個原則」 당의 기본 노선은 백 년 동안 유지되어야 하며, 흔들려서는 안 된다! 모두가 '부의 도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
* 한자 "法", "效", "俲", "倣", "型"의 차이점. 1. 法 (법) • 의미: 법, 규칙, 원칙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법률이나 규범을 나타내며, 사회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의미합니다. • 용례: 법률, 법령, 법칙 등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법을 지키다"라는 표현에서 사용됩니다.
2. 效 (효) • 의미: 본받다, 효과, 효능을 의미합니다. 어떤 행동이나 결과가 다른 것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모방될 때 사용됩니다. • 용례: 효과(效果), 효능(效能), 효율(効率) 등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약의 효능"이라는 표현에서 사용됩니다.
3. 俲 (방) • 의미: 이 한자는 '본받다' 또는 '모방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사람이나 행동을 본받는 것을 나타냅니다. • 용례: 이 한자는 현대 중국어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고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倣 (방) • 의미: 모방하다, 본받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것을 본떠서 만들거나 행동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 용례: "그의 스타일을 倣하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이 한자는 주로 문학적 표현에서 사용됩니다.
5. 型 (형) • 의미: 형태, 모양, 모델을 의미합니다. 어떤 것의 형상이나 구조를 나타내며, 주로 물체나 개념의 형태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 용례: "형태"나 "모형"이라는 표현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형을 만들다"라는 표현에서 사용됩니다.
결론 이 다섯 개의 한자는 모두 '본받다'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의미와 사용되는 맥락이 다릅니다. "法"은 법과 규칙을, "效"는 효과와 본받음을, "俲"과 "倣"은 모방을, "型"은 형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각 한자의 사용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孝經》에 나타난 신분별 孝의 구분
*소목제(昭穆制) 소목제는 고대 중국의 주나라에서 유래된 제도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방식에 대한 규칙을 정립한 것입니다. 이 제도는 주로 종묘와 사당에서 조상의 신주를 배열하는 데 사용됩니다.
소목제의 기본 원리 • 신주 배열: 소목제에서는 조상의 신주를 배열할 때, 시조의 신주를 중앙에 두고, 그 아래 세대의 신주를 좌우로 배치합니다. 구체적으로, 짝수 세대의 신주는 왼쪽(소, 昭)에, 홀수 세대의 신주는 오른쪽(목,穆)에 배치됩니다. 예를 들어, 2 세, 4 세, 6 세는 소에, 3 세, 5 세, 7 세는 목에 위치하게 됩니다. • 의미: '소'는 '존경한다' 또는 '밝다'는 의미를 가지며, 북쪽에서 남쪽을 향한 위치를 나타냅니다. 반면 '목'은 '순종한다' 또는 '어둡다'는 뜻으로, 남쪽에서 북쪽을 향한 위치를 의미합니다.
역사적 배경 소목제는 주나라의 예와 악을 정비한 주공에 의해 구체화되었으며, 이후 중국의 여러 왕조에서 이 제도를 채택하여 발전시켰습니다. 한국에서도 고려와 조선 시대에 이 제도가 시행되었으며, 조선의 종묘에서는 태조부터 순종까지의 신주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 현재 한국의 종묘에서는 소목제를 기반으로 하여 조상의 신주를 배열하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주자의 『가례』에 따라 4 대의 신주를 모시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통은 조상의 존경과 예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목제는 단순한 배열 방식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조상에 대한 경의와 가족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제사 지낼 때 드리는 제물
* 환관의 염철론 효양의 3단계
1. 효(上) - 양지(養志) o 핵심 내용: 부모의 의지와 뜻을 받드는 단계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바람과 가르침을 존중하고, 그 뜻을 따르며 자신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부모의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부모의 가치관과 철학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o 비유: 정신적 계승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의 뜻을 받들어 그들의 가치와 신념을 이어가는 것은 마치 정신적인 유산을 물려받는 것과 같습니다.
2. 중효(中) - 양색(養色) o 핵심 내용: 부모의 기분과 얼굴빛을 살피는 단계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해야 합니다. 이는 부모의 기분을 존중하고, 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o 비유: 정서적 공감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서로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 하효(下) - 양식(養食) o 핵심 내용: 부모의 식사와 물질적인 필요를 챙기는 단계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생계와 건강을 돌보는 책임이 있으며, 이를 통해 부모의 물질적 필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o 비유: 물리적 봉양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의 생활을 지원하고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적인 효도의 실천으로, 부모의 삶을 직접적으로 돕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3 단계는 효도의 깊이를 보여주며,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효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史記》〈周本紀〉4-023 1. 睦 - 金文,
원래는 눈에 거슬리지 않는(目順, 그러면 耳順의 정확한 의미는?) 또는 * 정현 : 耳順은 말의 미묘한 뜻을 알다 (逆耳之言) ~개인 수행의 성숙도를 의미 한다.
《說文解字》「目順也。从目，坴聲。一曰敬和也」 눈 빛이 부드럽다. 눈 목자를 다르고 소리도 목이다. 공경하고 융화하는 것이다
* 克 ~ 1) 能 2) 完成
* 九族 1. 수직적 의미: 나의 전 후손 (직계 9 대조) 가장 보편적인 유교적 정의로, '나'를 중심으로 위로 4 대(고조부)와 아래로 4 대(현손)를 합친 9 세대를 의미합니다. 이는 혈연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 구성: 고조(高祖) - 증조(曾祖) - 조(祖) - 부(父) - 자기(己) - 자(子) - 손(孫) 증손(曾孫) - 현손(玄孫) • 특징: 주로 종묘 제례나 가문의 범위를 정할 때 사용됩니다. "구족이 화목해야 한다"는 표현에서의 구족은 보통 이 직계 중심의 가족 공동체를 뜻합니다.
2. 수평적 의미: 부계 4 족 · 모계 3 족 · 처계 2 족 과거 동양에서 역모 죄 등을 지었을 때 적용하던 '멸문지화(滅門之禍)'의 범위로 주로 쓰였습니다. 단순히 위아래 직계뿐만 아니라 외가와 처가까지 포함하여 범위를 훨씬 넓게 잡은 것입니다.
부계 4 족 (父族四) 1. 성(姓)이 같은 직계 및 방계 친척 (본가) 2. 시집간 고모의 자녀들 (고모의 자녀) 3. 시집간 자매의 자녀들 (누이의 자녀) 4. 시집간 딸의 자녀들 (외손자)
모계 3 족 (母族三) 1.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가) 2. 외삼촌의 가족 3. 이모의 가족
처계 2 족 (妻族二) 1. 장인어른 2. 장모님 참고: 이 방식은 범죄자의 뿌리를 완전히 뽑겠다는 연좌제적 성격이 강하며, 한 사람의 사회적 관계망 전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3. 사회적·역사적 의미: 9 개 부락 족속 (九夷) 이것은 가문의 범위를 넘어 '천하의 모든 백성' 혹은 '모든 종족'을 의미하는 확장된 개념입니다. • 내용: 고대 중국에서는 동쪽에 있는 아홉 종족이라는 뜻의 '구이(九夷)'와 혼용되어 쓰이기도 했습니다. • 상징성: 서경(書經) 등 고대 경전에서 "구족을 화목하게 한다(以親九族)"고 했을 때, 이는 단순히 내 친척뿐만 아니라 나라 안의 모든 갈래의 백성들이 화합하게 한다는 통치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즉, '9'라는 숫자가 '전체' 또는 '매우 많음'을 상징하는 동양적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2025.12.18. 주정봉 강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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