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동당, 북당 - 2
이승훈(베드로)은 1784년 1월 예수회 그라몽(Jean-Joseph Grammont, 梁棟材) 신부에게 북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윤유일(尹有一, 1760~1795)은 역관으로 이승훈이 이끌던 ‘명례방공동체’에서 천주교 신앙에 입문하여 선교사 영입을 위해 3차례 밀사를 다녀왔다. 1791년 연경을 다녀온 윤유일은 조상에 대한 제사가 천주교 교리에 맞지 않음을 조선에 알렸다.
【문화】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동당, 북당-1
왕푸징 성당 동당(東堂)은 청 3대 황제인 순치제 때인 1653년 예수회 신부 로도비코 불리오(Lodovico Buglio, 1606~1682)가 시작하여 1655년 완공하였다. 불리오 신부는 달력 개혁에 공헌하여 1682년 10월 7일 선종할 때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고 베이징예수회 잘란(柵欄)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현재 성당은 1904년, 1980년에 재건되었다.
【문화】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동당, 북당 - 2
이승훈(베드로)은 1784년 1월 예수회 그라몽(Jean-Joseph Grammont, 梁棟材) 신부에게 북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윤유일(尹有一, 1760~1795)은 역관으로 이승훈이 이끌던 ‘명례방공동체’에서 천주교 신앙에 입문하여 선교사 영입을 위해 3차례 밀사를 다녀왔다. 1791년 연경을 다녀온 윤유일은 조상에 대한 제사가 천주교 교리에 맞지 않음을 조선에 알렸다.
【문화】베이징 왕푸징 거리의 동당, 북당-1
왕푸징 성당 동당(東堂)은 청 3대 황제인 순치제 때인 1653년 예수회 신부 로도비코 불리오(Lodovico Buglio, 1606~1682)가 시작하여 1655년 완공하였다. 불리오 신부는 달력 개혁에 공헌하여 1682년 10월 7일 선종할 때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고 베이징예수회 잘란(柵欄)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현재 성당은 1904년, 1980년에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