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수구꼴통)’ 막말로 청년들의 가슴을 후벼 팠던 변상욱 앵커가 오늘(30일) 복귀한다.
변상욱 앵커가 누구인가.
온갖 위선과 편법의 중심에 선 조국 장관을 비판한 청년 연사에게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지 못했다’며 ‘수꼴’ 운운하지 않았던가.
청년 연사의 가족까지 조롱했던 변 앵커가 한 달 만에 복귀 한 것은 청년들의 분노를 철저히 무시하고 가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유시민 이사장이 대학생 촛불 집회를 폄훼하고, 설훈 의원이 고작 1%로 참여했다며 청년들을 조롱한 데 이어 변 앵커의 복귀까지.
진영논리에 갇힌 이들의 후안무치에 끝이 있기는 한가.
특히, 변 앵커는 막말 당시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진영논리에 갇혔다’고 스스로 인정한 인물이다.
철옹성 같은 진영논리를 한 달 만에 벗어날 수 있나. 뉴스를 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다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변 앵커에게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지 몰라도 조국 장관의 버티기,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의 조국 장관 비호 속에 청년들의 분노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복귀 이전에 조국 장관 문제와 청년들의 절규에 대해 먼저 답해야 할 것이다.
\na+;2019. 9. 30. \na+;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조 지 연
키워드 : 수구꼴통, 변상욱 애커, 청년, 촛불집회,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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