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 1892] 미국의 시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출생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여 초등 학교 를 중퇴한 뒤 독학으로 교양을 쌓았다. 인쇄공, 목수, 교사, 편집자 등을 거쳐 남북 전쟁 때에는 부상병을 돌보아 주는 일을 했다.
1855년에 처음으로 시집 《
풀잎》을 지어 미국의 자연을 노래하였으며, 1865년에는 남북 전쟁을 소재로 한 ‘북소리’를 지었다. 이듬해 링컨 대통령을 위한 추도시 ‘앞뜰에 라일락이 피었을 때’를 지었다.
그는 가난하고 정직한 미국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개척 정신을 심어 준 시인으로 오늘날에도 존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