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의
비스케이만(灣)에서 지중해의 리옹만으로 돌출한
크레무스곶까지 거의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길이는 약 430km이다.
제3 알프스 조산 운동에 의해 생긴 습곡 산맥으로 최고봉은
아네토산(3,404m)이다. 산맥이 험하여 유럽 중심부와 이베리아 반도 사이의 교통 에 장애가 되어 왔고, 문화, 정치, 경제상의 경계가 되었다.
산지에는
바스크인,
카탈루냐인이 이동 목축을 하며 양털 을 생산하고, 남부에서는 포도를 많이 재배한다.
철광석, 대리석, 목재 등의 자원이 있으며, 관광과 온천업도 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