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적으로 만든 방사성 원소(artificial radioactive element). 중성자와 양성자 및 알파(α) 입자 등으로 핵반응 을 일으켜서 인공적으로 만든 방사성 동위 원소를 말한다.
1934년에
졸리오- 퀴리 부부가 폴로늄의 α선을 알루미늄에 쬐면 인의 동위 원소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였다. 뒤에
페르미는 원자로를 이용하여 원자에 중성자를 쬠으로써 약 50가지의 인공 방사성 원소를 만들었다.
이후 다양한 인공 방사능이 발견되었고, 현재 기본 원소 103종에 추가적인 합성 원소까지 합하면 1,000종 이상을 만들 수 있다. 모든 방사성 원소는 시간에 따라 붕괴하는 법칙이 적용되며, 붕괴하여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기간을 반감기라고 한다. 인공 방사성 원소 역시 반감기를 가진다. 이로 인해 천연 방사성 원소를 대신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테크네튬,
네프튜늄,
플루토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