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 ~ 1953] 미국의 극작가.
1906년 프린스턴 대학에 들어갔으나 1년 만에 중퇴하였다. 그 후 여러 가지 직업을 거치면서 방랑자와 같은 생활을 하다가 극작가가 되려고 마음을 잡고 극작법을 공부하였다.
1916년에 첫 작품 《카디프를 향하여 동쪽으로》가 상연되었고, 1920년에 《지평선 저쪽》이 상연되어 풀리처상을 받으면서 극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어 많은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1936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고, 미국의 연극을 세계 무대로 내보내게 되었다.
그 밖의 작품에 《황제 존스》 《느릅나무 그늘의 욕망》 등이 있으며,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는 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