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 ~ 1939] 아일랜드의 시인, 극작가.
화가가 되려고 미술 공부를 하였으나, 후에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첫 시집 《오이진의 방랑기》를 발표하여 그 당시 시인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1891년에 아일랜드 문예 협회를 창립하고, 아일랜드 문예 부흥 운동에 가담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은 낭만적인 것이었으나, 후기에는 점점 상징적인 방향으로 기울어졌다.
아일랜드 자유국이 세워진 후에는 원로원 의원으로 정치에도 참여하였다.
192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시집에 《탑》, 희곡에 《심원의 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