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 ~ 1959] 정치가. 배재 학당을 졸업한 뒤 1896년에
서재필,
이승만 등과
협성회를 조직하여 근대화 운동을 벌였다.
그 후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돌아와 1911년에 배재 학당 제3대 교장이 되고, YMCA 간부로서 크리스트교를 통한 민족 운동에 나섰다.
1920년에 조선 체육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가, 제7대 조선 체육회장에 선임되고, 1927년에
이상재 등과
신간회를 조직하여 민족 운동을 지도했다.
광복 후 특명 전권 대사 겸 주일 대표부 대사를 지내고, 1949년에 대한 체육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