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직무대리 김유정)는 12월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백천빌딩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도종환 국회의원, 김혜애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이하 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3월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올해 8월 27일 환경부 직제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설립되었다.
□ 충북은 서해안 화력발전발전소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 전국 18% 청주밀집, 청주국제공항 및 KTX(오송) 이용 전국 2시간대 광역접근성 등 충북입지 당위성을 내세워
○ 환경부, 행안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회 등 수시 방문 설득을 통해 충남의 당진·서산시와 인천, 세종 등 타 시도와의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충북 오송지역으로 입지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들어서면 기 설치·운영 중인 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 국가기상슈펴컴퓨터센터(오창), 국립충주기상과학관(충주) 및 기상기후인재개발원(‘20. 1월착공)과 연계하여 기상자료 확보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환경부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센터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ㆍ분석 및 체계적 관리 등 미세먼지 관련 종합정보체계를 갖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 아울러, 전문 장비를 통해 배출량 자료를 기반으로 대기질 영향 예측 모의계산(모델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책의 효과 예측과 이행성과 분석이 가능하게 되어 과학적인 미세먼지 정책 수립과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북 오송에 입지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질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020101수시(1219)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충북 오송개소, 미세먼지 정책 지원.hwp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개소식(오송 12.1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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