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작품. 사계절을 내용으로 한 이 표제의 음악 가운데 오늘날 자주 연주되는 곡에는 다음과 같은 곡들이 있다.
①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발디의
협주곡. 1725년에 작곡된 작품이다. 4계를 묘사한 소네트로 이루어졌으며 협주곡과 표제 음악을 융합시켰다.
② 러시아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발레 음악 ‘겨울’, ‘봄’, ‘여름’, ‘가을’의 4장으로 이루어졌으며, 봄과 물의 요정을 주인공으로 하여 발레를 구성하고 있다. 1899년에 작곡 되었다.
③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1801년에 초연되었다. 영국 시인 톰슨의 시를 반 슈비튼 남작이 독일어로 번역하고 대본을 작성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 39곡으로 이루어졌다.
④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집. 1875년부터 1876년 사이에 작곡되었다. 4 계절로 나누기보다는 12개월을 12개의 소곡으로 나타냈다. 특히 6월의 《뱃노래》와 11월의 《트로이카》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