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별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있는 산. 목멱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262m이다. 조선 초기에 서울을 정할 때는 그 남쪽 경계를 이루어 능선을 따라 성을 쌓았으나, 지금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 102만 9,300㎡에 이르는 이 산은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팔각정, 서울 타워, 백범 광장, 김구 동상, 이황 동상,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이 있다.
남산 제1호, 제2호, 제3호 터널이 산 아래에 뚫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