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진동면 서곡리(창화동)112번지 소재에 있는 고분은 고려조 판후부사 한조(문구공)의 아들인 예문춘추관태학사 한상질(1350~1400)의 것이며 문열의 시호를 받은 대학자 묘 (한명회 조부모)라 한다. 그 묘 하단에 12지신상벽화 분묘가 있으나 이는 전설에 의하면 문열공이 일시적 애처가 되었던 무당등의 좌수(무속도감) 묘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향토】삼국시대 때 임실군의 가장 큰 특징은 백제와 가야문화가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임실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유역에서는 가야토기가 일색을 이루지 못하고 백제토기와 섞여 있거나 지역색이 강한 가야토기의 경우도 대가야토기와 소가야토기가 동일 지역에 혼재된 조합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