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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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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문
 
 
 

1

 

1.1. 향수

 
4
1. 선생님 고향은 어디십니까?
5
─ 강원도 평창군.
 
6
2. 거기 잊을 수 없는 풍경 하나.
7
─ 고기잡이하고 목욕하던 강 연안.
 
8
3. 선생의 나신 집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9
─ 헐렸는지 남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10
4. 고향을 그리는 때는 어떤 때입니까?
11
─ 그러한 적 퍽 오래됩니다.
 
12
5. 가을의 여행지로 어디를 추천하십니까?
13
─ 주을, 금강산 태령(단 가본 일은 없습니다만)
 
14
6. 잊히지 않는 산천.
15
─ 과거에 본 산천 어느 것 하나 잊혀지는 것 없습니다.
 
 
16
✽ 조광 1936. 11
 
 

 
 

2

 

2.1. 유머

 
19
1. 노아의 홍수처럼 경성이 물속에 잠긴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20
─ ‘아악선’ 을 탈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데요.
 
21
2. 선생에게 갑자기 백만 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깨고 나니 그것은 꿈이었습니다. 그때 심경을 말씀해 주십시오.
22
─ 섭섭할까요.
 
23
3. 구미 모국(某國)에서 선생을 수상으로 초빙합니다. 가시렵니까?
24
─ 수상으로는 그만두고라도 문빈(文賓)으로나 초빙받았으면요.
 
25
4. 선생에게 같이 살고 죽을 백 명의 형제가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26
─ 그 무슨 예술단체나 꾸밀까요.
 
 
 

2.2. 일기

 
28
1. 선생님은 일기를 쓰십니까? 언제부터?
29
─알뜰히 쓰기 시작한 지 한 3년 되었으나 요사이 와서는 게을러져서 안쓰는 날이 많습니다.
 
30
2. 어느 날 일기 하나를 적어 보내 주십시오.
31
─ 여기서 옮길 정도의 짧은 것이 아닙니다.
 
 
 

2.3. 문화 문답

 
33
1. 조선 문화에 관한 서적을 몇 권이나 가지셨습니까?
34
 
35
2. 조선 고적지 중 가 보신 곳은
36
─ 송도, 서경(西京) 등지.
 
37
3. 세계 역사상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의 문화가 훌륭하다고 보십니까?
38
 
39
4. 조선에 새 문화를 건설할 방법은?
40
 
 
 

2.4. 취미

 
42
1. 실내를 어떻게 장식하셨습니까?
43
─ 장식이란 것은 없으나 서가 위에 꽃이 삘 새는 없습니다. 침대 시트도 자주 빨고요.
 
44
2. 화초분은 무엇을 두셨습니까?
45
─ 감률류의 분재가 한 포기 있었으나 그만 얼려 버렸습니다.
 
46
3. 오락은 무엇입니까?
47
─ 음악이요.
 
48
4. 한달에 영화구경 몇 번이나 가십니까?
49
─ 무려 7, 8차 되는 달이 있습니다.
 
50
5. 무슨 레코드를 좋아하십니까?
51
─ 고전보다도 차라리 재즈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2.5. 처세

 
53
1. 무엇으로 처세훈을 삼으십니까?
54
─ 다른 이의 말은 식구들끼리라도 될 수 있는 대로 안하려고 합니다마는.
 
55
2. 돈 모으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56
─ 생기는 대로 모조리 쓰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57
3. 생사를 같이 할만한 친구가 있습니까?
58
─ 사귀는 동안에 그만한 분도 생기겠지요.
 
59
4. 선생은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가시렵니까?
60
─ 좋은 작품이나 남길 수밖엔요.
 
61
5. 아주 조선을 떠나고 싶지는 아니 합니까?
62
─ 싶은 때도 있으나 다 헛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2.6. 생활

 
64
1. 이상적 결혼의 상대 이성은 어떤 분입니까?
65
─ 성격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듯합니다. 그저 성격이 서로 맞는 이라야지요.
 
66
2.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습니까?
67
─ 소질을 따라 악기나 가르쳤으면 합니다.
 
68
3. 토산으로 만든 조선옷을 입으십니까?
69
─ 입어 본 적 퍽 오래됩니다.
 
70
4. 조반은 어떻게 잡수십니까?
71
─ 이색 음식을 먹는 때도 있으나 항용 늘 먹는 밥과 부식물이요. 식후에는 농장에서 오는 우유를 반컵씩이나 벌떡벌떡 마십니다.
 
 
 

2.7. 유머

 
73
1. 만일 선생에게 백만 원이 생긴다면?
74
─ 모조리 써보지요 무엇에든지.
 
75
2. 전 영황제(英皇帝)의 태도는 가호부호(可乎否乎)?
76
─ 가(可)하고 말고요.
 
77
3. 만일 선생에게 기선 일 척이 생긴다면
78
─ 항구에서 항구로 꿈을 찾아 다닐까요.
 
79
4. 만일 종로 네거리가 선생의 사유지라면?
80
─ 시민의 출입을 위한 굉장한 ‘문화의 집’이란 것을 세워 볼까요.
 
81
5. 죽어서 다시 무엇으로 태어나시렵니까?
82
─ 다시 나로요.
 
83
6. 3일간 천지가 캄캄해진다면?
84
─ 미운 놈 토벌하기에 알맞은 때이나 도리어 토벌당할 지도 모르지요.
 
85
7. 인체 중에 한 가지를 더 가지신다면 무엇을 원하십니까?
86
─ 안경을 안 써도 좋도록 눈을 가질까요.
 
 
 

2.8. 심경

 
88
1. 30년 전 3월에 선생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89
─ 경성.
 
90
2. 3월에 잊지 못할 일은 없으십니까?
91
 
92
3. 눈 오는 겨울과 비오는 봄 밤을 선생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93
─ 근년 별로 정서적 한가를 얻은 적이 없습니다.
 
94
4. 무슨 꽃을 좋아하십니까?
95
─ 꽃이란 꽃은 다.
 
96
5. 매란국죽(梅蘭菊竹) 중에 어느것이 선생의 마음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97
─ 모르겠습니다.
 
 
98
✽ 조광 1937. 2
 
 

 
 

3

 

3.1. 유머

 
101
1. 애인이 떠날 때 상반신의 한 부분을 떼어 두고 간다면 무엇을 요구하겠습니까?
102
 
103
2. 연애는 할 것입니까? 안할 것 입니까?
104
 
105
3. 여식이나 동생이 만일 자유연애를 하는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06
─ 경우에 따라서 조처의 방법이 다르겠지요.
 
107
4.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데 아름다운 여성이 연애를 하자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108
 
109
5. 절해 고도에서 친우 두 사람이 단 하나의 이성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110
─ 결투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
 
 
 

3.2. 독서

 
112
1. 조선 문단의 문학서 중 감명 깊게 읽으신 것.
113
─ 또렷이 가슴속에 남은 것 없습니다.
 
114
2. 외국 문학 중 감명 깊게 읽으신 것.
115
─ 허다하니 일일이 들 수 있나요. 지드나 한 사람 들어볼까요.
 
116
3. 한달에 독서하시는 혈(頁)수.
117
─ 몇 천 혈 넘는 달 있겠죠.
 
118
4. 장서 중의 보배는 무엇입니까?
119
─ 문학을 사적(史的)으로 연구하고 있지 않은 터이니 웬 고작가(古作家)의 제1판이나 제2판의 원판서가 있겠습니까. 그런 골동품적 진서(珍書)보다도 허름한 문학전집의 한 권이나 신간서의 사치한 감각이 더 보배같이 생각됩니다.
 
 
 

3.3. 인생

 
121
1. 요즘 일상생활 중 보고 들으신 것 중 감명된 것 하나.
122
─ 헨델의 교향악을 듣고 음악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더욱 느꼈습니다.
 
123
2. 누구를 위하여 사신다고 생각하십니까?
124
─ 자기를 위하여 이겠지요.
 
125
3. 삶의 기쁨을 통절히 느낀 것은 어떤 때 입니까?
126
─ 음악을 들을 때.
 
127
4. 중병이나 빈곤의 불행에서 얻은 귀하신 체험은 무엇이십니까?
128
─ 불행할수록 사람은 침착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
 
129
5. 건강, 명예, 금전 중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130
─ 물론 건강이겠지요.
 
 
 

3.4. 공상

 
132
1. 다시 공부를 하신다면 어느 학문을 하시겠습니까?
133
─ 역시 문학.
 
134
2. 여자(남자)가 되셨다면 무엇부터 하시겠습니까?
135
─ 무엇보다도 먼저 질투심을 버리겠습니다.
 
136
3. 여행 중에 봉변한 일은 없습니까?
137
─ 없습니다.
 
138
4. 영주지를 택한다면 남쪽? 북쪽?
139
─ 글쎄요.
 
140
5. 세계 만유(漫遊)를 하신다면 어디서 오래 묵고 싶습니까?
141
─ 불란서쯤일까요.
 
 
 

3.5. 생활

 
143
1. 물가가 등귀하는데 선생은 이 대책을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144
─ 대책을 세우고 어쩌고 그런 잔 생각이 없습니다.
 
145
2. 선생 댁은 몇 식구이며 생활비는 얼마나 드십니까?
146
─ 지금 단 네 식구뿐이나 매월 수입이 다 들어갑니다.
 
147
3. 한달에 외식은 얼마나 하십니까?
148
─ 4, 5차
 
149
4. 지금껏 잊히지 못하는 음식이 있습니까?
150
─ 수원산 버터, 경성산 능금 델리셔스, 동해안의 굴 등의 미각은 아직껏 잊을 수 없습니다.
 
151
5. 가정생활에서 긴급히 고칠 점은 무엇입니까?
152
─ 별로 없습니다.
 
 
 

3.6. 연예

 
154
1. 중학생들에게 영화를 보이지 않는 것이 옳을까요?
155
─ 보이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156
2. 선생이 영화에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157
─ 여러 가지인 가운데서도 특히 스토리 전개의 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158
3. 연극을 보신 일이 있습니까? 그것을 보신 중 감명 깊은 것은?
159
─ 별반 없습니다.
 
160
4. 소설을 몇 편이나 읽으셨습니까?
161
─ 한달에 6, 7편이 보통이겠습니다.
 
162
5. 애송하시는 시는?
163
─ 셸리와 예이츠의 시를 한동안 외다시피 한 때가 있었습니다.
 
 
 

3.7. 유머

 
165
1. 선생께서 만일 먹지 않고 살 수 있다면 그 대신으로 무얼 하시겠습니까?
166
─ 그야말로 한가하게 될 터이니까 더한층 예술에 몸을 바칠 수밖엔요.
 
167
2. 선생이 만일 날개가 달려 공중을 훨훨 날 수 있다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168
─ 세상의 구석구석을 날아다니며 구경하겠습니다.
 
169
3. 선생께서 만약 세계를 일주하시고 돌아오신다면 어떤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시겠습니까?
170
─ 미리 작정키 어려운 것입니다.
 
171
4. 선생께서 만약 불로초를 잡수시고 장수하신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72
─ 살기가 지리할 터이니까 역시 각 부문의 예술에 바칠 수 밖엔요.
 
173
5. 선생은 언제 도적을 한번 맞아본 경험은 없습니까?
174
─ 몇 번 있습니다.
 
 
 

3.8. 여행 설문

 
176
1. 여행하실 때 선생은 몇 등 차를 타십니까?
177
─ 삼등.
 
178
2. 차중에서는 무엇을 잡수십니까?
179
─ 식당차에서 간단한‘알 라 카르트.’
 
180
3. 차중에서 독서는 안 하십니까?
181
─ 대개 안 합니다.
 
182
4. 차가 속력을 내어 달아날 때 느끼는 일은 없습니까?
183
─ 탈선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생각이 늘 듭니다.
 
184
5. 차중에서 맺은 로맨스는 없습니까?
185
─ 없나 보외다.
 
 
 

3.9. 애정 설문

 
187
1. 친구나 애인에게 배반당한 일이 있습니까?
188
─ 없는 듯합니다.
 
189
2. 우정이나 연정 때문에 괴로운 일을 당한 일은 없습니까?
190
─ 그런 일이 왜 있겠습니까
 
191
3.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게 무엇입니까?
192
─ 나날의 생활과 예술
 
193
4. 선생의 동창(소, 중, 전, 대)중에서 가장 먼 곳에 가 있는 분이 계십니까?
194
─ 가장 먼 곳이라니요. 천당 말입니까, 지옥 말입니까?
 
195
5. 국제결혼을 어떻게 보십니까?
196
─ 다만 국제혼이라는 이유만으로야 반대할 것 못 되겠지요.
 
 
197
✽ 조광1937. 4
 
 

 
 

4

 

4.1. 설문

 
200
1. 취침, 기상 시간.
201
─일정한 시간적 규율을 한달 이상 지켜 본 적이 없습니다.
 
202
2. 건강증진책으로 성공하신 경험.
203
─ 시절을 가려 강장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고, 여름 한 철의 해수욕은 확실히 효력이 있습니다.
 
204
3. 손수 가꾸어 보신 화초.
205
─ 화단에 심은 잡초류는 거의 다 가꾸어 보았습니다. 칸나 글라디올러스 카카리아 비연초 로탄제 프록스 달리아 불란서 국화 등등.
 
206
4. 선생의 여기(餘技)는 어떤 것입니까?
207
─ 기악(器樂)을 즐겨해서 몇 가지 시험해 보았으나 정성을 안 들이는 까닭에 하나도 성공에 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8
5. 아침, 점심, 저녁에 인사하는 좋은 말이 없겠습니까?
209
 
210
6. 요즈음 무슨 책을 읽으셨습니까?
211
─ 맨스필드의 단편집 등.
 
212
7. 감명 깊은 작품상의 남녀 주인공 하나.
213
─ 이런 것이라는 게 꼭꼭 하나씩을 들기는 어렵습니다.
 
214
8. 지나가는 자동차가 흙탕물을 끼얹고 갔을 때 가질 태도.
215
─ 모르는 체 할 수밖엔요.
 
216
9. 전차나 버스 안에서 발등을 아프게 밟혔을 때 가질 태도.
217
─ 밟은 사람을 따라 다르겠죠. 가령……
 
218
10. 차, 선 중의 기연(奇緣) 한 토막.
219
 
220
11. 절해 고도나 심산 중에서 생명을 구해준 이성이 결혼을 하자면
221
─ 이성 나름이죠.
 
 
222
✽ 조광 1938. 6
 
 

 
 

5

 

5.1. 설문

 
225
1. 슬픈 이별을 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그때의 정경을 써주십시오.
226
─ 이별이란 언제든지 슬픈 것입니다. 몇 달 살던 이웃 사람이 떠날때에도 한숨의 눈물 없이는 견디지 못합니다.
 
227
2. 가을이란 계절에 잊을 수 없는 일.
228
─ 물든 수목, 익은 과수, 낙엽, 양기(陽氣), 벌레 ─ 이런 것을 소재로 한 것이라면 아무리 작은 풍경이나 정경도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229
3. 최근 조선 작품으로 무엇을 읽으셨습니까? 그리고 느끼신 것을 적어주십시오.
230
─ 읽은 것 없습니다.
 
231
4. 가을의 인상깊은 시나 글로 잊히지 않는 것.
232
─ 허다해서 되려 잊혀집니다.
 
233
5. 전시 체제에 소비절약을 어떻게 하십니까?
234
─ 아무 세심한 산책(算策)없이 되는 대로 삽니다. 언제든지 그럽니다만.
 
235
6. 가을 신조(新造)하는 양복은 스, 파로 하십니까?
236
─ 신조할 것 없습니다.
 
 
237
✽ 조광 1938. 10
 
 

 
 

6

 

6.1. 설문

 
240
1. 일억 원, 대통령의 의자, 동서고금의 절대 가인(혹은 절대 미남), 이 삼자 중 어느 하나를 취하시겠습니까?
241
─ 절대 가인.
 
242
2. 지금까지 보신 연극, 영화 중 가장 감명 깊은 것.
243
─ 영화 「안나 카레니나」「악성 베토벤」등.
 
244
3.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 것 세 가지만 적으십시오.
245
─ 보기 싫은 것도 될 수 있는 대로 좋게 보려고 힘씁니다. 보기 싫은 것 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246
4. 내가 국제결혼을 한다면 어느 나라 사람과 하겠습니까?
247
─ 인물 나름이지 국적이야 상관 있겠습니까?
 
 
248
✽ 조광 1938. 12
 
 

 
 

7

 

7.1. 엽서 문답

 
251
1. 조선문학상을 준다면 제1차 수상자는?
252
─ 심사원의 손만을 거칠 것이 아니라 좀더 광범하고 공정한 방법의 투표에도 의할 것.
 
253
2. 상금은
254
─ 최소한도 천 원.
 
255
3. 심사원은
256
─ 불비 불사(不備不私) 고도의 문학 실력을 갖춘 문인으로 조직할 것.
 
 
 

7.2. 설문

 
258
1. 내가 존경하는 조선의 작가와 그의 작품은
259
─ 현민(玄民),「형」, 시대의 수작. 동인(東仁), 「배따라기」등. (전자와는 다른 의미로.)
 
260
2. 외국에 이것이 조선의 작품이다 하고 자랑할 작품.
261
─ 있으련만 모독인 까닭에 들만한 작품은 모릅니다.
 
262
3. 금년 일년간 읽으신 작품 중 좋다고 생각하시는 것
263
─ 작품도 작품이려니와 간행물조차 그다지 입수치 못한 불작(不作)의 일년인가 합니다.
 
264
4. 금년 일년간 선생이 지은 작품은 무엇 무엇입니까
265
─「라오코왼의 후예」「산협」「춘의상(春衣裳)」등의 작품과 단행본.
 
 
266
✽ 삼천리 194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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