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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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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壇[문단]에 올리는 말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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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常[평상] 肺結核[폐결핵]으로 無數[무수]히 呻吟[신음]하옵다가 이즈막 에는 客症[객증] 痔[치]까지 幷發[병발]하야 將近[장근] 넉달동안을 起居不 能[기거불능]으로 重倒[중도]되어 있아온바 原來[원래] 변변치못하야 糊口 之方[호구지방]에 生疎[생소]한 저의 일이오라 病苦[병고] 艱窘[간군] 兩難 [양난]에 몰리어 勢窮力盡[세궁력진]한 癈軀[폐구]로 竿頭[간두]에서 進退 [진퇴]가 아득하옵더니 天幸[천행]히도 여러先生[선생]님의 敦厚[돈후]하신 下念[하념]과 및 벗들의 赤誠[적성]이 있어 再生[재생]의 길을 얻었압거늘 그恩惠[은혜] 무얼로 다말슴 드리올지 感謝無地[감사무지]에 惶悚[황송]한 마음 이를데없아와 今後[금후]로는 銘心不忘[명심불망]하옵고 다시 앓지 않기로 하겠아오니 이렇게 文壇[문단]을 不安[불안]스리 만들고 加外[가외] 여러 先生[선생]님께 心慮[심려]를 시키어드린 저의 罪辜[죄고]를 두루두루 海容[해용]하야 주시기 伏望伏望[복망복망] 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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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子[병자] 十月三十一日[십월삼십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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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裕貞[김유정] 再拜[재배]
【원문】문단(文壇)에 올리는 말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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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金裕貞)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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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6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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