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전문 보기 - 시의전서 (是議全書)(上篇)

월은 초일일 초칠일 십일일 십칠일 이십일 소월은 초일 초칠일 십이일 이십육일

며조 한 말에 물  동의 소곰 일곱 되식 담으되 늣게 담으면 소곰을 좀 더라

구월에 며조 쓔되 거문콩  말 쓔어 고초 며조갓치 뭉쳐 잘 워

물  동의에 소곰 네닷 되 너허 헛간에 두되 반으로 덥허 두어다가

 일 만에 을 셔 일 졔 거문콩 한 되 초  되 살 다셧 홉을 너허

 말 며조 쓔라면 미 두 되 가로 들아 흰무리 문 콩 흘 젹  너허 곱기 여

며쥬을 쥼 여 송엽에 우되 일 칠에  번식 손을 뒤여 셰말여

며조가로 한 말에 소곰 너 되 조흔 물 타 버되 즐고 되기 믉은 의이만치 고

칠월에 며조 쓔되 콩 한 말에 밀기울 닷 되 너코 콩 다엿 되 쓔라면 기울 셔너 되 너허

며조 물른 후 물 지 말고 그 며조 물 잇난  기울을 훌훌 셕거 덥고

 불을 여 키 조케 익은 후 여 솔닙에 여 둔 후 말여 가로 다라

찰밥지여 간에 담으되 간만 면 무미니 소곰 너허 맛보와 고

도 맛 읍고 너모 싱거워도 두고 먹기 변미기 운니라

어린 고초을 기름에 둘너 슘 쥭을 만치 복가 너코 외와 가지도 져려다가 물 울여 보에  눌너 케케 너코 담으면 조코

날물 말고 푸두엄에 무더다가 두엄이 우 더우면 육칠일이나 덥지 안니면 팔구일 건 십 일 되여도 조코

두엄이 더워야 조흐니 담으기난 팔월에 담고 되게 버무러도 익으면 물거지고 불근 고초가로 조곰 너흐면 죠흔니라

구월 며조 쓔되 고초 며조쳐로 여  이칠일 운 후 고 말여 말여

어럼이로 쳐셔 다셔 물에 고초가로 훌훌 버무려 항에 너허 방안에 두어다가 잇틀 후 셕거 간 마초와

익거던 움파 버셧 미 도로목 차 졍이 라 쎠흘고 에 합여

콩 복가 타셔 불너 겁질 바리고 물 만히 붓고 살마

물은 로 펴 두엇다가  일 만에 콩건지와  젼복 건구 북어 흘이 다시마 통무우 너 폭 리여

펴셔   두고 먹을 졔 간 타고 고초가로 너허 먹으라

구 북어 민어뉴를 쓸 즉마다 두골과 겁질을 만히 모와다가 셔리 쳐음으로 나리고 날이 거던 김할  조흔 나복과 연한 와 굴은 갓 졍히 씨셔 함담 맛초와 져리고

외와 가지 법로 졀린 거과 호박 아히 쥬먹만 것 져린 것과 고초난 어린 것 닙히 달닌   거슬 셔리 나리기 젼에 미리 가리여 소곰에 졀이면 질기고 마시 오나오니 항에 너코 돌노 단단이 눌으고 슈을 부어다가 쓸  여 여러 번 졍히 씨셔면 연고 조흔니라

짐치 담기 젼 기일 일여 고기 쌀문 물에 슈 안니 탄 거슬 두어 동의 사다가 그 젼 모와 둔 거어를 만히 너코 황육  너허 진히 리여 오고

독을 무든 후 쳥각 마날 파 강 고초 등속을 케케 너코

마날은 가라 붓고 마나리 졍히 씨셔 사이사이 너코 우흘 둡겁기 덥고

어육 린 물을 맛보와 싱겁거던 무우 져린 물을 쳬에 바타 가득이 붓고

둣겁게 고 우흘 흘거로 덥퍼다가 셰말 츈초에 먹으면 훈감고 졀미니라

잘고 모양 조흔 무우을 졍히 겁질 벗기 마초아 져려

어린 외 한 져려 너코 와 유 왼 겁질 벗게 쎠허지 말고 총  치 기식 버혀 우흘 네 에 고

강 얄계 졈인 것과 고초 쎠흔 것 우 만히 너코 조흔 물에 함담 마초와 가난 쳬에 바타 가득히 붓고 둣거이 봉야

익은 후 먹으되  유는 먹을  쎠흘고 국의 쳥 타 셕뉴  흣터 씨라

연고 조흔 무우 얌젼히 셔흘고 조흔  잘 져려 건어 쥰치 소라 죠긔졋 반당이 물에 담가다가 로밤 와

무우 동글게 마암로 쎠흘고  갓슨 젹즁히 쎠흐려 물에 담우고

외와 가지 담으 날 물에 너코 션동아 과쥴만치 버혜 겁질은 벗기지 말고 속은 글거 읍시고

독을 뭇고 무우  몬져 너코 가지와 동아 등물을 너코 졋슬  벌  후 마날 파 고초 등속을 우에 만히 펴고 나무을 례로  안치듯  후 무우 겁질을 독 우흘 만히 푹 덥고

단단한 나무로 독 속 좌우을 단단니 지르고 눌닌 후 조흔 조기졋국에 맛난 굴졋국 조곰 셧거 함담 맛초와 가득 부어 익히면 마시 별되

복 낙지난 임시여 쎠흘고 동아 져린 것 겁질 벗게 너흐면 빗치 옥 갓흔니라

만니 크고 치 안니코 셔리 마진 분빗 갓탄 동과를 우흘 얏 버히고 속을 죄 글거  후 조흔 조기 졋국을 가득이 쳥각 강 파 고초을  셧거 가로 되도록 나른니 여 그 속에 녀코

동아 버힌 지을 덥퍼 맛초고 조희로 틈 읍시 단단히 발나 덥고

어지 안닛난 곳 셰워 두어다가 겨울에 여러 보면 말국이 괴여 나니

입츈날 무우 가날게  쳐 고 무슌 미리 슛무우움 신검초 너허 비탕을 혀 나박침 담게 담가 더운  두엇다가

익을 만거든 상갓 리 졍히 갈히여 씨셔 그를 담고

난 물을 상갓 익지 안일 만치  을 상갓슬 두어

물과 상갓슬 너코 입으로 불기를 계 듯 이윽이 불어 조희로 둣거이 여러 별 덥고 소음 옷슬 눌너 김이 조곰도 나지 안니케 야 반시만 여 여 몬져 담앗든 침에 셧거 거문 타 먹으되

상갓 져가 라면 즉시 쉬고 마시 조치 못니라

북어을 졍히 씨셔 통으로 케케 담아 두어다 봄에 먹으면 조흔니라

조흔 통 마초 져려 실고초 총 마날 강 뉼  다  치고

죠기졋 졈허 너코 쳥각 미나리와 소라 낙지 속게 셧거 너허 함담 마초와 되

무우와 외지 실노 케케 너허다  일 만에 조긔졋국 다려 물에 타셔 국을 부으면 조흔니라

죠흔  실아  치 기식 버히고 무우도 겁질 벗게 반듯반듯 쎠흘고 도 무우갓치 쎠려 조흔 진에 져리고

고초 총 마날 강 뉼 셕의 표고 다  치고 젼복  양지머(리) 돌이 다 얄게 졈혀 너코 실 너코 버무리되

져린 지령 라 다려셔 물 타고 함담 맛초와 쳥 타셔 국물 부어 익은 후 쓰라

졀에 어린 외 에 져리 외김치소 너탓여 난니라

어린 외를 소곰으로 문질너 물에 졍히 씨셔 지 르고 외 가온를 열십로 버허

소곰 려 져리고 총 마날 두다려 고초가로 셧거 소 너코

가지을 거피되 지편 붓치고 가온 열십 여 외김치 소쳬로 너코 졔 겁질노 어금막계 동혀셔 실고초 파 너허 익키되 열무 셧그면 조흔니 일훔이 가지김치라

100

연 박 겁질 벗기고 속 다 여 바리고 네모반듯게 도독도독게 버허 엽흐로 열십로 버혀 져린 후 외김치소쳐름 여 너코

101

실고초와 파  쳐셔 너코 궁물 함담 맛초아 부어 익히라

103

조흔 무우 네모반듯게 도독도독게 쎠허러 져리고  잇거든 셕고

104

고초 총 마날 강  치고 마나리 갸름게 버혀 너코 버무려

107

외졋무난 외김치쳐로 소 너코 오졋 두다려 고초가로와 파 마 두다려 합여 익히라

108

속 실노 쎠흘고 무우 도독도독 네모반듯게 쎠흘러

109

외지도 너코 오졋셜 두다리고 파 마날은 졀구에 여 고초가로 셧거  버무러 간 마초아 너코

112

무우만 쎠흘러 말녀 시들녀 진 부어다가 라 리기를 슈여 두면 츈에  반 고닙아 것드리고 소곰 고초가로 려

113

조흔 속 로 골나 쎠흘고 무우도 탕무우쳐렴 잘게 쎠흐러 조흔 진에 져리고

114

실고초 파 강 마날  쳐 버무려 두어다가 지령 라 려 식혀 부어라

116

어린 외 속 여 바리고 져락 웃마맛치 쎠흐되 기 닷 분 기마치 야

117

조흔 진에 살 져리다가 을 라 두셰 번 다리다 황육 가늘계 두다려 좀 넛코 잠간 복가

122

탕무우쳬로 쎠흐러 물에 진 셧거 삼가 파 강 마날 다져 너코 황육 가날게 다져 넛코

123

고초가로 호초가로 소곰 기름 갓초 셕거 조려셔 푸라

126

어린 외와 무우  간 살마 쳥에 졀이다가 슘 쥭거든 파 강 송이 기로 졈인 것과 복이나 젼복이나 넙기 졈이고 마른 쳥각 고초 등속을 켸켸 너코 맛난  달혀 슈에 함담 마초아 타셔 익히라

127

젼복 읍시면 마른 조혀도 너코 졋 붓치 너흐면 조치 못니라

129

조흔 미 졍히 씨려 밥을  짓고 국을 무우 너허 잘 혀

130

나물을 갓초여 국을 말되 밥을 훌훌게 말고 나물 갓초 언고 약젹 여 우에 언고 호초가로 고초가로 다 라나니라

133

간랍 부쳐 쎠흐러 너며 각 나무 복가 너코 조흔 다시마 튀각 튀여 부숴 너코

134

고초가로 소곰 기럼 만히 너코 뷔비여 그릇 담아

135

우희난 탕거지쳐로 계란 부쳐 골만치 쎠흐러 언고 완난 고기 곱게 다져  여 구실만치 부뷔여 밀가로 약간 무쳐 게란 시워 부쳐 언난니라

138

북도  졍히 씨셔 거뭄빗 읍시 고 동 홍합 담가다가 털 읍시 고 졍히 씨셔 큰 탕관에 안치고

139

황육 기름기 읍시 큰 등이을 한가지로 너허 물 붓고 슛불에 고아

140

다 무르거든  한 되 너허 미음 달여 쳬에 밧쳐

141

 년 된  타 먹으면 노인과 아 병든 람으게 조흔니라

145

가로난 쳬로 치고 등어리을 유지 고 오 말니여 두고

146

국원미 쓜 졔 졍육 두다려 너코 표고 셕이 늣타리 파을   쳐 고기와 합여 가젼 양님에 쥬물너

148

물 되기는 맛초아 고 그릇 담은 후 고초가로 호초가로 우희 혀 쓰난니라

150

비탕을 히다 원미쌀을 너흐되 물 되기 된 쥭쳬로 쓔고

154

되 한 되 쓔라면 미 졍히 쓸허 물에 담가 불이고 실 찻되 칠 홉 쌀에 셧거 갈되

155

무한되기 갈아 가 쳬에 밧쳐 쓔되 풀 쓔듯 로 져어야 눗지 안니 난니라

158

잣쥭 쓔다시  졍히 일어 과 갓치 담가다 가라 쓔난니라

160

얌  담가다가 겁질 법거 졍히 가라 슈비 무리를 몬져 쓔다가 화합야 쓔어 면 마시 졀미니라

161

호도쥭 인쥭 소쥭을 다  쓔 법으로 되 인은 다셔 물에 담가 우려야 쓴 마시 읍난니라

165

의이난 풀 쓔듯 되 됨 미음갓치 고 율무와 슈슈난 눅은 풀갓치 슈라

169

송이 겁질 벗기고 얄게 쥴기난 도려 벗기고 우히 픤 거슨 넙게 졈혀

170

황육과 졔육을 가날게 두다려 두부 셧거 유 맛초고 각 양념여

172

소를 송이 졈인 거살 덥허 진가로 뇌여 무쳐 계란 씨워 지져

173

국을 미 만히 너코 진말 게란 풀러 히다 송이 지진 것 너허 다시 허

174

양 게란 각각 부쳐  쳐 호초가로 잣가로와 가지로 혀 씨라

176

쥭筍 얄게 졈혀 쎠흐러 데쳐 담가다 황육 치 만히 두다러 너코 진말 조곰 너허 복가 씨되

177

먼니셔 져려 온 쥭슌이어든 날포 물 가라 담가다 퇴렴여 쓰라

179

큰 부어 왼니로 비날 거사려 칼노 등말날 여 속 고 어만두 소쳐로 다라 속에 너코

180

조흔 초 두어 슐 붓고 부어 입 속에 반 조고마 조각 너코

182

노고에 물을 조고만치 붓고 기름에 만화로 혀 되

186

게란에 황을 셕고 유 마초와 치고 호초 파 강 등속을 너허 굽 읍난 그릇 담아 즁탕여

187

익거든 졈혀 즙국 잘 다라 우희 언고 게란 황을 각각 부쳐 우에 흣터 쓰라

190

졔육 황육 나른게 두다려 온갓 양념여 모밀가로에 화합여

192

젼복  나무 등물 쎠허러 너코 소곰 유 화합여 을 삿기집과 면 조흔니라

194

아졔 졍히 씨셔 그 속에 양념여 왼니로 면 졀미나 읏기 어렵고 위여 기 음덕에 로은니 그져 연 돗찰 퇴여 왼니로 과 한가지로 큰 솟 너코 파 미나리 그 속 만히 너코 슛무우도 만히 너허 살무

196

녹게 살마여  읍시고 살 가날게 더 비게와 은 방졍이 쎠흘고

198

복이나 슉복이나 읍거든 미복 고은 것과  표고 박옥어리 너코

199

파 강 호초 소곰 만히 너코 물너 유 갓초와 놋합에 즁탕여

200

익은 후 게란 황을 부쳐  쳐 호초 잣가로을 혀 겨에 먹나니라

202

뫼쵸락이 겁질 치 안니케 더 두족  읍시 고 졍히 씨셔

204

나무난 움파 미나리 약간 너코 표고 쥭슌 말인 것 유 호초와 합야 물너

208

치 피 치 안니케 털을 아 고이 더 각을 되

209

다리 겁질을 로쳐로  벗겨 져치고 난 마난 져쳐 두고 웃마난 고 살을 다 글거

210

황육 조곰 셕거 날은게 두다려 양념 갓초와 함담 맛쳐 물너

211

반 우희 펴 노코 치 다리을 드려 졋친 겁질을 도로 씌워

213

이쳐로 여럿 다라  랴면 나무와 각 양념을 너허 고 굽거든 조희 노 유 발나 씨라

215

가리을 잘게  치 기식 잘나 살무 양 퇴 것과 부화 곱 통무우 다마  너허 물어게 살마 건져셔

216

가리할 졔 무우난 탕무우쳐로 쎠흐 잣칫 게 쎠흘고

217

다른 고기도 그로 쎠흘고 다시마난 골조각쳐로 쎠흘어 표고 셕이 버셧 다 썰며

219

가진 양념에 가로 셕거 물너 복가 씨되 국물 조곰 잇게 여

220

그릇 담고 우희 게랸 부쳐 셕이와 갓치  쳐 려 쓰라

222

연게 슉으로 폭 고와 건져셔  다 츄리고 더 표고 늣타리 셕이 파 너허 가진 양념 가로즙에 가리갓치 여 쓰라

225

조흔  속 골나 졍히 씻고 리도 졍히 벗거 너코

226

졍육 다져 너허 쳥에 폭 물으게 다린 후 퍼셔 고초가로 소곰 기름 셕거 쓰라

228

고사리 살마 졍히 아 고기 너허 가진 양념에 가로즙 조곰 여 복가 쓰라

235

황육 두다리고 표고 늣타리 셕이 파 미나리 호초가로 소곰 기름 합여 물너

238

여러 가지 션은 다 슈어과  법으로 난니라

239

쇠골도 가로 약간 씨워 게란에 부쳐 션갓치 라

241

조흔  속로 한 치 기식 잘나 간 데쳐 여

242

졍육 가날게 쎠흘고 표고 늣타리 셕이 실고초 파 미나리 다  쳐 가진 양념에

246

셔리 후 동아를 동글고 방졍히 쎠흘러 기름 쳐 복고

249

어린 호박 쥬먹만 거 여 아슷아슷게 등으로 어여셔 폭  후에

250

황육 두다려 복가셔 다시 곱기 다져 파 마날 호초가로 기름  갓초 양념 너허 복가

251

표고 늣타리 셕이  치고 씰고초 게란 부쳐  쳐 셧거

254

고초 셕이 게란  쳐 언고 잣가로 만히 려 쓰라

255

외션도 어린 외를 통 호박션 어이듯여 셔 그와 갓치 니라

259

고초를 고 너허 가로 약간 무쳐 게란 씨워 부쳐서

261

가지션은 외션과 갓치 니라 [외김치쳐로 여 졍육 다진 것 소 너허도 쓰니라]

264

염즙 간슈에 엉기고 미감에 허여지고 졋국에 너흔즉 연고  셕근 즉 치담고

266

보 죄  게란  셧거 유 각 양념여 후박 맛초 붓쳐

267

골만치 쎠흐러 오졋국에 간 담가 밀목에 고

268

달국에  셧거 맛잇게 혀 진말 게란 풀고 치게뉵 가날게 져 셧거 쓰라

269

소동파가 두부에 우유와  셧거 호왈 밀슈라 니라

272

고기 가날게 두다리고 강 파 마날 두다려 너허 유 마초고 복가

274

가날고 긴 부초닙흐로 고되 소가 지지 안니케 동혜

275

총강 고초 양념 가초고 미 만히 너허  만히 달허

280

살문 파 만히 너허 쳥에 고초 약간 셧거 을 들면 국과 갓타여 마시 별니라

282

神仙爐에 담고 화통에 불 피워 히며 시로  먹니 만두 게 비져 기도 나니라

283

치 진계  젼복 양 쳔녑 부화 곤손 골 졔육 슛무우 도랏 파 표고  황육 다 고 방졍히 졈히 번쳘에 기름 쳐 지지고

284

미나리난 게란 쓰워 지져야 조코 나무난 그져 지져고 제육 만야 조흔니라

286

션 빗 곱게 황 젼유어 지져 가치 지져 쎠흘어 각각 기름 쳐 복고 치소를 양념여 완로 더러 다라 너코 나무난  드려 합 넛틋 겻겻치 담고

287

계란 황을 부치되 게 거문 으로 기름 치고 게란 약간 셧거 부치면 빗치 쥬홍 갓타니 귀지게 써흘어 우희 흣고 실 은 호도도 흣트며

288

국을 양슉을 고아 황슉 만히 너코 고기 복근 즙을 만히 합야 화통에 숫불 퓌우고 여 쓰

289

국슈 셔너 치식 버히고 흰 치소 너허도 조흐니라

291

큰 션 겁질과  읍시고 살을 가날게 두다리고 졔육이나 황육이나 치나 달이나 두다려 호초 강 파 기름 합여 물너 밤만치 환 라 가온 실 나식 너허 게란니나 녹말이나 씨워 국에 이니라

293

게 누른 과 거문  각각 글거 게란에 황 셧고 유 맛초기고 호초 총강 등물을 화합야 국 히고 그 허 익거든 게란 푸러 쓰라

295

셰말 츈초 탕 쓕 움 돗난 거셜 더다가 졍히 다듬어 씨셔 한 쥼만 다지고

296

황육  쥼 부피되기 다져 쓕 다진 것과 합여 유 양념 갓초 너허 물너 밤만치 환을 라

297

게란 여 푸러 힐 졔 국이 팔팔 어나거든 게란을 무쳐 너코

298

북어겁질도 가시 읍시 졍히 라  너허셔 두어 그릇가량으로 이라

299

혹 환을 안니 고 혼합여다가 국 을 졔 슈져로   너허면 등이등이 되난니라

301

탕국은 양지머리와 가리 난 국에 부화  퇴고 통무우 다시마 너코 물을 만히 부어 푹 살마 건져 쎠흘고

302

부화  양 다시마 등속을 다 골 모양으로 쎠흘어 살문 국에  셕거

303

고비와 도라지와 파 미나리 다 가날게 셔 가로 약간 뭇쳐 계란 씨워 얄계 부쳐 국 건지와  모양으로 쎠흘어 너코 계란도 얄게 부쳐 귀지게 쎠흘고

304

완 여 우희 너허 쓰라 [완법은 부빔밥 방문 보라]

306

다리  독안니 흘덕이 리 양 곤손니 젼복  갓초 너허 큰 솟 물을 만히 붓고 만화로 푹 고아야 국이 진고 보난니라

308

졍육과 흘덕이와 부화  양 퇴고 젼복  너허 물 만히 붓고 물으게 마 거지고

310

파 리 약간 데쳐 너 너코 가진 양념과 유에 함담 맛초아 가로기음 여 물너 히고 완도 너코 계란 얄계 부쳐 귀지게 쎠흘어 우희 언져 쓰라 [건육 계의 쓰면 슐안쥬 죠흔니라]

311

계은 연계을 슉여 건져  다 츄리고 더 육 듯 되 만일 육종 읍시면 파 미나리 살문 것과 양념 갓초와 게육과 갓치 가로즙 여 쎠도 조흐니라

313

션 토막지여 여 진말 약간 무쳐 게란 씨워 지져셔

314

황육과 파 미나리 약간 데쳐 너코 유에 간 마초와 혀 씨니라

315

쇠골국은 션국과 갓치 히니라 [골은 겁질 벗기 붓치라]

317

치각을 혀 탕무우와 파 마날 양념 갓초 너허 물너 간 마초아 혀 쓰라

320

황육 다져 파 마날 양념 유 갓초 셧거 물너 히라

322

묵물을 히되 만화로 히다 오졋국을 마초 부어 조곰 히면 슝얼슝얼 올를 거신니 즉시 국로 그릇  쓰되 고초가로와 김 부 언지라

324

토란 졍히 글거 씨셔 흘덕이와 무우 다시마 너코 지령에 간 마초와 푹 히라 [달 너흐면 조흐니라]

326

흰 졍히  여 얄계 쎠흘어 고기 국에 팔팔 을 젹  졈을 간 너허 얼는 셔

327

치국 맛나기 히고 고기 복근 즙을 타 다시  졈을 말고 우희 약젹 옥이 여 언고

329

맛난 국 근근게 혀 겻 노코 연여 부어가며 먹으라

330

졋국에 미 너허 히면 병인 소복기 졔일이니라

332

황육 기름기 읍난 연한 살노 얄게 졈혀 가날게 쎠흘어 물에 담가 피을 간 셔 뵈보에 잘 셔 파 마날 다져 호초가로 소곰 기름  셕거  물너 되

333

잣가로 만히 셕고 소곰이 과히 들면 마시 탁고

334

기름은 만히 치고 호초 을 셧거셔 윤즙은 식셩로 라

336

소곰 기름에 난 회난 호초가로 기름 소곰에 물너 쓰고 혹 소곰 약간 너흐나니라 [단 쳔녑회난 갸름이 버혀 가흐로 실 나식 물녀 말아셔 담어 쓰라]

338

민어 겁질 벗기고 살노 얄계 졈여 가로 결노 가날게 쎠흘어 기름 발나 졉시에 담고

340

각 어회 다 이와 갓치 되 근 션은 등만 르고 셰졀라

341

조회난 초에 고초가로 파 강 다져 너허 쓰고

343

각 어회 다 이갓치 되 근 션은 등만 르고 셰졀라

344

조회난 초에 고초가로 파 강 다져 너허 쓰고

346

낙지와 문어와 소라와 복과 은 다 살 데쳐 쎠흘어 쓰라

348

굴회난 굴 물에 담아 젹을 골나 리고 건져 졉시에 담고 초에 고초가로 타셔 부으라

350

북어회난 흠신 불아 겁질 벗기고 반듯 쎠흐려 조흔 고초에 파 날 다지고 소곰 기름  초 너허 물너 쓰나니라

351

미나리 다듬아 살마 건져셔 고초 계란 셕이 양지머리 돌이  치고

352

실난 가온 고 다른  친 거 엽흐로 돌여가며 이 고 감어셔 졉시에 담고

354

셰파강회난 리 고 졍히 씨셔 으로 미나리회와 가치 나니라

355

두릅회난 살진 두릅 살마 건져 겁질 벗기고 거두졀미여  치 기식 너 그릇 담고

358

면가로에 슐이 쳐지면 아조 비리니 조심고 일졀 것 다 불길니라

359

탕무우 너흔 고기 국에 국슈을 퇴렴여 말고 탕국 우희 언는 웃기 언져 쓰라

361

쳥신 나박김치나 조흔 동침이 국에 말되 화쳥고 우희난 양지머리  조흔  통김치 셰 가지 다  쳐 언고 고초가로와 실 흐터 쓰라

364

묵 무쳐 양념 갓초 너허 국슈을 부븨여 그릇 담고

365

우희난 고기 복근 것과 고초가로 소곰 려 쓰되

369

우희난 외  쳐 소곰에 간 져리여 라 셔 살 복가 소곰 고초가로 유에 뭇친 것과 양지머리  쳐 셕거 언고

373

밀가로 계란 황쳥에 반쥭여 얄계 밀어 머리털쳐럼 써흘어 마 건져 오미국에 쓰면 일흠이 난면이라 나니라

374

찻되로 너 되 반쥭라면 밀가로 가난 쳬에 곱기 쳐셔 계란 팔구  여 셕거

375

반쥭할 졔 물은 보아가며 쳐셔 반쥭을 눅도 되도 안니계 여 오 물너 얄계얄계 밀어

377

살물  물이 팔팔 을  슐슐 털어 너코 조리 루로 곱계 가만니 져어 솟 간 덥퍼다가 물이 너무려 거던 열고 슈을 슐슐 쳐셔 건져

378

슈에 두셰 번 씨셔 는 쥬먹만치 여  놋난이라

380

고기 져 파나 부초나 너허 양념여 간 맛초아  혀

381

밀국슈을 말고 우희난 외와 호박  쳐 복근 것과 계란 얄계 부치고 셕이 고초 다  쳐 언져 쓰라

383

혹 날콩가로 곱계 쳐셔  반쥭되 만히 들면 염 나셔 조치 못니라

384

국 난 법은  복가 물 셕거 가라 체에 밧쳐 소곰 타 간 맛초아 밀국슈 말고

386

콩국은 콩을 담가 불녀  데쳐 가는 쳬에 밧쳐 소곰 타 간 맛초아 밀국슈 말고

389

녹말노 국슈 눌너 오미국에 화쳥여 말고 실 흣터 씨라

390

오미국법은 오미  쥼 수에 담가다 진계 울어나거든 쳬에 밧쳐 려 화쳥면 일홈이 오미국이라

392

녹말가로 물에 타 쳬로 밧쳐 양푼에 조곰식 부어 난 물에 두루다가

393

난 물을 양푼에 조곰  둘너야 고로  익을 거신니 일으집어 여 여 슈에 담으고 연여 여러 을 야 여 묵 치듯시 곱기 쎠흘어 화쳥고 실 흣터 쓰라

395

면가로을 가는 겹쳬에 쳐셔 반쥭을 물 팔팔 허 맛초 잘 고 반쥭 라면 연 두부 너허 나니라

396

소가음 황육 치 졔육 달 다 쓰고 미나리 슉쥬 무우는 다 고 두부와 김치 다지고 고기도 다져셔 나무는 두부와 탈 고

397

총강 마날 고초가로 소곰 기름 너허 함담 마초아 물너 쓰되 졔일 기름을 만히 너코

399

고기 국에 무되 팔팔 를 졔 너허 솟에 덥지 말고 살마 동동 거든 건져 함담에 담으고 호초가로 리고

402

민어나 슈어나 두미을 겁질 벗기고 얄계 졈허 소난 항육 다져 고

403

혹 미나리 슉쥬도 합여 양념 가초 너허 물너 소 너허

404

송편 모양으로 졉어 녹말가로 뭇쳐 국 팔팔 흘 젹에 너허 살마 건져 초에 고초가로 타 먹니라

406

밀가로 슈에 반쥭여 얄계 밀어 네모반듯계 버히되 되소난 게 말고

407

소 만두 소쳐로 다라 귀 거러 셔 네모반듯게 되 이 혜를  붓게 여 삼기도 만두와 갓니라

409

밀만두쳐로 미러 소도 그만치 버히고 소난 외을  쳐 간 져려 라  고 황육 다져 너코 표고 늣타리 셕이 고초 계란 부쳐 여러 가지  쳐 셧거 양념 가초 너허 복가 소를 너되

410

괴불쳐럼 졉어 만두 모양갓치 조롬조롬게 여 감닙을 고 셔

411

가를 사를을 돌녀 염졈고 기름을 만히 발나 초 먹으라

414

연 안심노 풀닙갓치 골쳐로 셔 졈이기도 고 얄계 졈허  치기도 나니 식셩로 여

415

물에 간 담아 피을 고 건져 보에 잘 셔 가진 양념에 육회갓치 여 알합이나 화기 발아기에 담고

417

젼골 난  를 라 쥭슌 여 나 조곰 셕기도 고 소이 반듯반듯게 쓰흐러 셕고 조 셔흘어 너코 낙지  데쳐 너코 굴을 물기 읍시 셔 셕거 이면 조흔니라

418

젼골나물은 무우 콩나물 슉쥬 거두절미고 미나리 파 고비 표고 늣타리 셕이 도라지 게란 황 각각 부쳐 쓰흘어 각각 다  치고

420

나물 기을 다  치 기식 너 녑녑히 실 노와 졉시에 담고 우희난 줄노 실 노코 실고초 셕이 계란을 려 쓰라

421

소반에 젼골 합과 나물 졉시 노코 탕기에 날국 타고 졉시에 계란 이  담고 기름 종에 노코 풍노에 슛 피여 젼골틀이나 남비 지지라

423

총 미나리  치식 으고 션은 토막 지여 도독게 졈이고 젼복  골갓치 쓰흘고 고초난 반을 여 씨 발으고 국화입과 표고 늣타리 셕이 다 졍히 라 건져셔

424

모도 다 녹말가로 뭇쳐셔 물 팔팔 를 예 간 머 건져 물  후 그릇 담고 초에 고초가로 타 쓰라

425

조을  졍히 아 녹말 씨워 무면 조어라

426

외 갸름게 쎠흐러 녹말 씨워 고 퇴야 문 것 갸름계 버혀 녹말에 고 계란 마 셔 사파로 쎠흐러 나무에 셧그라

428

조흔 젼복을 무되 쳣 번 마 물을 퍼 리고 황육과  문어 홍합 등속을 너허 물르계 고아 건져셔 젼복을 졈이든지 통으 열십로 나셔 게 어이셔 파 마 다져셔 너코 호초가로 기름 소곰  너허 문 물에 졸여야 조치

429

만일 지렁을 치면 맛 갓지 못고 푼 후에 가로 만히 셧거 쓰고 그릇 담은 우희 로 옥이 리라

430

황육은 건져 고 문어 은 나 너코 홍합은 고을 제 다 녹난니라

432

쇠족과 가쥭과 리을  벌 마 그 물을 퍼 리고 다시 물 졔 사와 치나 달이나 너허 고와야 마시 죠흔니 다 고아 풀  눅고 된 거셜 그릇 셔 식커 보아 가면셔 건덕이를 건져

433

치난  다 츌이고 다른 건덕이와 각각 다지고 실고초 셕이 계란 부쳐 다  치고

434

호초가로 가로 여 다진 고기와  친 거셜 그 국에 기름 것고 펴셔 갓초 셕거 큰 목판 갓튼  얄게 펴 노코 우희난  친 양념과 가로 옥이 려 쓰라

435

식은 후 네모반듯시 버허 담고 초에 로 너허 쓰라

438

홍합을 물에 담 부른 후 졍히 라 황육 다져 너코 양념 갓초아 젼복슉갓치 복가 담고 우희 가로 리라

441

슉쥬 미나리 황육 다지고 두부 너허 양념야 물너 지에 가득 너허 가로 약간 무쳐 게란 씨워 지져 쓰라

444

을 터를 졍히 더 황육 너허 곱게 다져 양념 너허 셔 화젼치 얄게 만라

447

조흔 도랏 마 오 담 울러 졍히 라 거두졀미고 산젹 고기 쎠흣듯 고

448

파 살 데쳐 도랏갓치 으고 황육도 그와 갓치 고

449

박우거리도 살마 너코 늣타리 셕이난 쎠흐지 말고 너허 양념 갓초아 로기임 약간여 물너

450

물 조곰 치고 복가 퍼 셔  것 양념을 더되 함담 보아 며 기름 소곰 호초가로 너허 셕거 지에 이되

451

여러 가지을 이이 두다려 모양 잇게 염졈을 여 소곰을 안밧그로 담북담북 무쳐 졉시에 담으고

453

소곰 실야 난 법은 을 물에 간 담가다 물을 르고 오지그릇 담고 문질으면 겁질 버셔지나니

454

물 읍시 간 말녀 킈에 불너 리고 복가 으면 일홈이 실 소곰이라

456

졍육은 얄게 졈이고 양은 퇴여 살마 건져 얄게 졈이고 쳔녑은 닙흘 고 쥴기를 칼노  두다려 고 간은 졈이고 각 션 다 얄계 졈여 가로 무쳐 게란 씨워 지지되

457

간간랍은 간을 니로 지져 소곰 안밧츠로 무치나니라

458

다져 난 육간랍은 다져 양념여 화젼갓치 붓치라

459

쇠골간랍과 조간랍은 통으로 부치고 굴간랍을 젹을 졍히 골나 물을 쳬에 밧쳐  후 가로 뭇쳐 게란 푸러 혼합여 부치고 大蝦 간랍은 졈이나니라 [간랍 부치는 계란은 셔 졋되 소곰 조곰 너허 푸라]

461

알법은 게란을 번쳘에 얄게 조곰 노아 펴며 믜 쏘를 편으로 조곰 노코 편을 일러 졉어 덥퍼 송편쳐로 지져

463

조흔  물에 담 붓거든 푹 살마 여 속에 모와 감과 거셜 바리고 졍히 씨셔

464

황육과 슉쥬 미나리 다져 두부 셕거 가진 양념 너허 물너 속에 가득 너코 가로 무쳐 계란 씨워 붓치라

467

에 계란 쏘다 물 팔팔 을 졔 너허 물에 가 익히셔 슈에 담가 건져셔

469

슈란 봉 우희 고초 쳥파 너 푼 기식 너 가늘게 쎠흐러 열십로 언고 가로 려 쓰라

471

번쳘에 기름 두루고 게란 쏫고 우희 소곰 약간 려 지지되

472

불이 면 타기 우니 마초하야 가을 염졈여 쓰라

476

슉쥬 미나리 살마 황육과 갓치 다지고 두부 셕거 가진 양념 다여 물너

480

슉쥬 미나리 무우 데쳐 김치와 가치 다져 두부 셕거

481

총 강 마날 만히 다져 너허 소곰 기름 고초로 호초가로 각 양념 만히 셕거 피와  물너 에 너코 부리 동혀 살마 쓰라

483

양지머리 부화 길 허 유통 우랑 쇠머리 사 이 졔 육을 다 살마 쎠흘어 쓰나니라

484

살마  츄리  합여 보에  눌너다 쓰면 조흐니라

485

졔육은 초과 졋국과 고초가로 너허 쓰고 마늘 졈혀 싸 먹으면 늑기지 아니나니라

487

게를 만히 지 여 은 죄 글거 그릇 담고 견지 발은 다 나른게 여 쳬에 걸너 즙을 여 게에 셕고

488

강 파 호초 너코 게란  셕거 녹말이나 밀가로나 좀 너허  합 후

489

통 밋 막은 거슬 어더 반에 기여 게 유 맛촌 것슬 너코 통을 다시 마초고 노흐로 단단히 동허 익게 마

490

동인 것슬 풀고 통을 갈나 모지게나 마암로 쎠흐러 졈혀 지에 여 유 발나 구으면 아람다온니라

494

비날 말나 거사려질 거신니 슈 발으면 비날이 도로 붓트락 오륙 번 거든 발깃슬 거구루 고 씨셔 유 발나 무로녹게 구으면 비 스로 러지고 마시 별니라

495

각 션 굽 법이 긴 젹지로 입부터 빗기 질너 화로가에 먼니 들고 뒤젹여 덥게  즉 어즙이 시로 날 거신니 그른 후의 토막 지여 구은 즉 마시 별니라

497

비날 거슬너  여  고 졍히 씨셔 토막 지여 젹쇠에 언고

498

발깃슬로 유 셕거 두셰 번 발나 굽다 진 총강 마날 다져 느코 기름  소곰 호초가로 고초로 셕거 합야 발으되

499

오 구으면 양념이 타셔 못 쓰니 간 구어 그릇 담고 로 려 쓰라

503

셕낭불에 나문 털 그슬너 으고 각을 셔 가 둑가온 은 두셰 에 졈이고 다리은  편만 버혀 셔

504

마날 다지고 소곰 기름 호초가로  합여 소곰에 담 마초아 물너 여 지에 물 츅여 셔 구으라

505

혹 양념에 물느기 젼 을 조희 물 젹셔 가며 구어 반슉거든 조희 벗기고 유 발나 구어 쓰나니라

510

가로 결노 오 게 안팍글 어히고 셰로  어히고 가온를 타라

511

우로 졋치고 가진 양염여 오졋국에 함담 맛초와 물너 여 구어라

513

염통을 쥴기 버히고 여 너븨안니쳐로 얄게 졈이고

514

쥴기 여 가로셰로 게 어혀 칼질여 네모번듯번듯 으고 가진 양념에 물너 구으라

516

족을 녹난니 살마 강 를 츄리고 양념여 굽난니라

518

더덕을 물에 담가 물에 부른 후 겁질을 졍히 글거 씨셔 건져

519

도마에 노코 칼노 근근 두다려 젹쇠에 언고 발깃 셔로 유 발나 굽다가

520

파 다져 소곰 기름  고초가로 합여 그릇 담아 함담 보아 굽든 더덕을 너허 간 물너 굽되 오 구으면 양념이 타셔 못 쓰니

521

구어 여  치 기식 너 졉시에 담고 우희에 소곰 려 씨라

522

월 느진 더덕은 물을 가라 여러 날 울여야 알인 맛 읍난니라

524

움파 다듬머 씨셔 살 데쳐 고기를 네모반듯시 후박을 침쳑 두 푼 넉넉이 고 기난 두 치 이 푼 나 파와  양념에 여 셕거 여 구으라

526

송이젹은 겁질 벗기고 기로 여 고기와  나이라

528

승금초젹은 봄에 연 쥴기를 데쳐 겁질 벗겨 안심살과  이나니라

533

육젹은 졍육만 오려 굽고 다 우희 가로 려 쓰나니라

535

젹은 조흔 흰 고기 기와 갓치 쎠흘고 파와  양념에 물너 구으라

537

연 졍육 얄계 졈이 칼질 근근여 가진 양념에 여 굽나니라

540

졍육 오려 조흔 진에 가진 양념 합여 물너 지에 여 도마에 노코 칼질되

541

사면을 얌젼니 모 반반게 고 소곰 려 젹쇠에 구어 쓰되

544

뭉치구이 졍육을 다져 가진 양념에 여 다식만치식 뭉쳐 구어 쓰되

545

혹 두부 셧거 고 잣가로난 무론 아모 구이든지 육종에 다 리라

547

연고 기름진 황육을 가날게 두다려 소곰으로 함담 맛초고 기름 호초가로 실  복근 것 잣가로 가지로 물너 모양을 방졍히 다라 우희 기름을 발나션 건여 쓰라

550

연 졍육을 너븨안니쳐로 졈여 유에 여 졍 반에 펴 너러 둑 듯거든 다시 거더 조흔 진에  소곰 기름 호초가로 파 마날 다져 너코 물너 여  반에 펴여 노코 잣가로 자옥이 려 말니되

553

포법은 졍육 둣거이 졈혀 가진 양념 물너 밧삭 말여 두고 쓰라

555

창포법은 졍육 둣거이 졈혀 유 발나 물너 젹쇠에 구어 반슉되거던 도마에 노코 마치로 두다려  유 발나 굽다 다시 도마에 두다려 조흔 진에 가진 양념 셧거 그릇 담고 포육을 안팍으로 양념에 젹셰 여 젹쇠에 간 구어 여 쓰흘어 반에 쓰라

557

어포법은 민어나 슈어유을 살를 너븨안니쳐로 졈혀 조흔 진에 고초가로 소곰 기름 호초가로 셧거 함담 마초아 물너 함담 맛계 여 반에 말녀 쓰라

560

졍육을 크게 덩이 지여 진 밧삭 조리면 오여도 변미 안니되고  져 쓰면 조흐니라

561

졍육을 다져 젼골쳐로 여 회리밤만치 뭉치되 속에 호초   실백  식 너허 뭉쳐 젹쇠에 죠희 고 다 언진 후 불에 노와 구어 조흔 진에 졸이되

564

약젹 조림은 약젹 구어 네모반듯시 쎠흐러 이와 갓치 조리니라

568

치 족여 토막 지여 가진 양념에 물너 조흔 진에 조리되

572

生鮮 션앗지도 이 법으로 되 미나리 파 데쳐 나 너코 표고 늣타리 셕이 다  쳐 황육 좀 두다려 양념에 물너 너허 조리나리라

575

어란도 겻드리고 민어 반 졈여 겻드리고 약포와 쳔니 겻드리라

577

고초을 옹에나 남비나 담아 물 조곰 치고 만화로 복그되

578

파 강 고기 다져 너코 기름을 만히 너허 복가야 마시 조코 윤이 나되

580

복다가 실 통으로 너코 졉시에 담아 쓸  우희 잣가로 리라

582

콩을 푹 삼다가 그 물에 진과 총 강 기름 소곰 고초가로  고기 다져 너코 조리라

584

김 여러  합여 진 소곰 고초가로 기름 합야 젹시여 반에 말녀 반듯시 쓰흐러 쓰라

587

졍육 다져 여 물 조곰 붓고 복가셔 건져 도마에 곱게 다져 그 물에 파 마날 유쳥 소곰 호초가로을 진에 합여 복가 물 읍시 펴셔 쓰라

589

만나 지법은 고기 게 쎠흘어 옹에 마 건져 도마에 노코 마치로 두다려 날은거든 그 물에 양념여 난 법은 쳔니과 갓니라

591

묵 가늘게 치고 슉쥬 미나리 데쳐 너 양념여 슉쥬와 갓치 뭇치고

592

졍육 다져 복가 너코 슉육  쳐 너코 김 부쉬 너코

593

소곰 고초가로 기름 초 합야 지렁에 함담 맛초아 묵과  뭇쳐 담고 우희 김 부쉬 언고 소곰 고초가로 리라

595

움파 데쳐 슉쥬 양지머리  치고 기름 고초가로 소곰 초 쳐 진에 함담 마초아 물너 쓰라

597

쥭슌나물은 데쳐 셔  치 기식 쎠흐러 고기 다져 너코 소곰 고초가로 기름 진 함담 마초아 물너 복가 쓰라

598

둘흡나물은 살 겁질 볏겨 졈여 초에 뭇치나니라

600

콩나물은 거두졀미여 복고 슉주 미나리는 살마 초에 뭇치나니라

602

조은 도랏 살마 오 우려 어슷어슷 졈혀 진에 복가 소곰 기름 고초로에 뭇치라

604

고비 고리나물은 살마  치 기식 나 도랏나물쳐로 나니라

606

외나물은 져근 외를 돈쳐로 얄게 쎠흐러 소곰에 간 졀려 물에 라  

607

솟 유 셕거 둘너 달거든  복가 여 양념은 도랏나물과 갓치 라

609

호박나물은 어린 호박을 돈쳐로 쎠흐되 둣거이 말고 파 오졋 다져 너코 함담 마초 복그되

610

솟 기름을 둘너 가며 조곰식 너허 익난 로 호박 졈을 야 졈이 도렷고

613

호박 문쥬법은 듀먹만 어린 호박을 지 편을 집피 도리고 속을 강 글거 고

614

졍육 다져 표고버셧 셕이 게란 다  쳐 합여 양념에 물너 그 속에 너코 지을 도로 맛춰고 셔 여 통으로 담고 초에 쓰라

615

혹 쳐로 국물 좀 잇게 여 남비에 지져 슐안주 나니라

617

곰은 졍히 씨셔 쥴기 잘으고 닙흘 여 반에 담으라

618

곰 살마 우려 줄기 으고 황육 다져 파 마날 고쵸가로 소곰 기름 합여 뮬너 닙흘 두어 식 합야 펴셔 툭이에 담으되

619

소곰 고초가로 려 가며 다 담아 밥에 셔 화로에 여 졉시에 담고 소곰 려 쓰라

621

닙법은 여름에 연 닙을 살머 곰쳐로 나니라

623

조흔 도랏 겁질 벗겨 우러 여 소곰 너허 물너 아 보에 잘 셔

624

파 마날 다지고 고초가로 소곰 기름 초 합여 지렁에 함담 맛초아 뮬너 씨라

626

외는 외를 속 고 얄게 졈혀 잘게  쳐 소곰에 살 져려 라 보에  

627

도랏 쳐로 되 마날만 더 들고 외노각 는 겁질 벗기라

630

연 무우 게  쳐 소곰에  져려 라 보에 잘 

631

죠흔  쳐 너코 총 강 마날 소곰 마날  기름 고초가로 지렁에 함담 맛쵸아 물너 게에 쓰라

633

종은 움에 뭇되 슌 버히지 말고 종쳐로 시둘너 무드라

634

가을에 쳥은 김치에 너코 봄에 움 슌은 나물고 국도 나니라

635

밋갓 겁질 졍히 벗계 머리털쳐로 졍히  쳐  쵸 너코 소곰 함담 마초 물너 항에 너허 두고 쓰라

640

묵을 후박이 사방 갓게 골쳐로 쎠흐러 황육 다져 여 너코 물 좀 붓고

641

소곰 호초가로 기름 여 너코  히듯여 좃치보에 담고 우희 김 부쉬 언지라

644

쳔녑과 간 콩팟 쎠흘고 항육 다져 양념에 합여 셔 국물 잇게 히라

647

션지 물근 피 지난 법 녹은 션지에 졋국 좀 치고 파 강 다져 너허 나니라

649

파 갸름갸름 쎠흐러 너코 호초가로 소곰 기름 합야 지렁에 함담 마초 혀 쓰라

651

션 토막 지어 황육 다져 너코 파 쎠흘어 표고 셕이 늣타리 쎠흐러 너코 초에 마초아 기름 치고 혀 쓰라

653

져 각 어육과 두부와 소와 버슷 등속으로 쳔변만화난 즁에

654

지령에 난 거선 일홈이 말근 좃치요 고초 된에는 다 속물노  좃치라 니라

656

관목이나 건은어나 아모 션니라도 거든 다 벗기고 마 지여  밤 그릇 담고

657

기름 두어 슐 쳐 가며 우흐로 풀고 지령에 담고 불근 구실 흣튼닷 비 위여 조흐니라

659

양 졍히 씨셔 안에 기름 다 고 거쥭에 거문 것 칼노 다 돌려 치고 흰살만 가날게 쎠흐러 곱게 다져셔 황육 조곰 다져 너코 옹이나 남비나 물 조곰 치고 조 져허 복가 다 익은 후 뵈슈근에 잘  소곰 호초가로 너허 먹으라

662

소곰물 혀 식혀 항에 붓고 외를 너허 져린 후 슈슈닙으로 우흘 치고 돌노 단단니 눌으라

663

동 녹 쓴 돈니나 글릇 닥근 슈이나 너허 두면 빗치 푸리고 니라

665

찰기  말을 쓸어 푹 살마 식기 젼에 엿길금가로 두 되를 수 두 병에 골나 항에 너흐되

667

 진 난 평명에 여 명쥬 젼에 담아 걸너 도쳥시겨서 (충) 걸너 셔너 홉 너코 팔팔 혀 기 항에 너코 겹겹 긴봉고 졉으로 우흘 덥퍼 에 무더 삼십 일 만에 어면 조흔 쳥이 되니라

670

졔일 도라지 만히만히 져여 너코 다 익은 후 도랏 고 누룩 등이등이 지여 굽고

671

초 여려  굽고 서너 집 초 기를 으더다  합야 파봉고 쾌 익기 젼 거드리지 말나

673

계를 연에 말여 고흔 쳬에 쳐셔 허 져허 먹으면 에 갈기도 경편고

674

팔월에 심근 갓션 김에 쓰고 봄에 심근 갓슨 씨 밧고 질 벗기고 마 지여되 밤에 노아 이슬을 무슈히 맛쳐 야 그 즙 문 거 심으난 밋갓씨가 되난니라

675

게 물에 담가 를 업어 노코 걸으되 쳬 밋 그릇 밧치고 슈져로 문질너 걸너셔

676

소(곰)  밤 너코 초와 를 너허 슈져로 져허 맛보아 단맛 잇계 야 종에  노아 쓰라

678

고초에 초와 을 타셔 져허 맛보아 쓰고 단맛 잇계 여 종에 노허라

679

초은 초를 밧쳐 진 타 쓰되 가로 리고 고초가로 리기 음식을 라 난니라

680

슈어나 조긔나 힐 젹 션 허리를 굽혀 물너 히되

681

살이 허여지지 아니고 조기 말뇌일 젹 반건 후 씨셔 곳쳐 말니면 겻지 아니나니라

682

게졋 담글 졔 슈유 닙흘 우 누른 가온 너허 두면 가 지여도 모가 나지 안니코

685

게를 졍히 씨셔 항에 너코 지렁 부어 두어다가  일 만에 지렁 려 솟 달혀 식케 부어다   일 만 지렁을 다시 졸여 부어다가 익거든 쓰되

686

지를 노코 견지에 을 훌터 지에 와 졉시에 담으라

687

주둥이 양 쳔엽 졈고 계발은 졉시 밋 밧치고 잣가로 려 쓰라

689

쳥어졋 담난 법은 쳥어을 발 우희 케케 노코 소곰을 솔솔 려 돗찰 덥허 로밤 오면 어즙이 발 아로 질 거신니

690

그졔야 소곰을 케케 노코 담그면 가 묵어도 머리 안니 러지고 죠흐니라

691

묵은 달은 무론 웅고 도나무를 지르고 살무면 즉시 무르고 굴둑 겻 기와  각만 너흐면 연니라

693

쥭슌은 겁질 벗기고 마 지여 데쳐 말이엿다가 쓸  물에 담그면 것 갓고

694

고비나 고리 쇤 거슬 물에 살무면 무르나니라

695

게 오 두난 법은 무릇 슈십 를 너흐면 조엽 반단 너흔 즉  묵어도 쥭지 안니 나니라

696

밤이나 은이나 살물 젹 유지를 가지로 너허 무면 겁질이 졀노 벗나니라

697

호도 셔 물에 담가 불은 후 번의 벗계 밧 말녀 다지면 잣가로 신도 쓰고

699

김  마날을 물에 담가다가 붓거든 벗기면 번의 잘 벗나니라

702

조흔 찰 졍히 쓸허 물에 담가 부른 후 건져 실우에 지에밥 듯 되

703

물 쥬지 말고 셔  말 지에밥에난 밤  말 살마 셔 으고 혹 고 초  말 씨 발나  치고 그 씨난 솟 물 조곰 붓고 되기 고아 얼어미에 걸으고   보아 기름  보아를 지에밥에 밤 초와 초씨 걸은 것셰 합여 버무려 도로 실우에 안치고

704

우흔 모밀 낙미를 물에 버물버물여 그 우 덥고 솟 안쳐  젹에 쳐음에 불을 싸게 야 된김 오르거던 만화로 여 로밤 도록  야 빗치 검고 조흐니

705

아에 실우 여 우희 낙미 로 것고 그 즁간  로 것고 속에 거문 것 로 퍼셔 집쳥여 근 항 담고 우희 실 통으로 어지라 두고 씨다 여러 날 되여 굿거든 남비에 기름 두로고 뇍여 집쳥여 쓰나니라

708

녹각교나 조흔 아교 말가옷 부수고 초  말 고아 건강 석 냥 호초 엿 돈 졍 셔 돈즁을 다 말야 도 화합여 간 혀  보아 족편갓치 엉기거든 식혀 쎠흐러 쓰나니라

710

조흔 건시 슈에 담으되 물을 넉넉이 부어 두어다 흠신 부른 후 강 진계 달여 밧쳐 붓고 화쳥여 실 흣터 쓰라

712

조흔  졍히 벗게 사파야 속은 바리고 물 붓고 삼다  너허 푹 살마 퍼셔 식혀 실 흣터 쓰라

714

황미 송이 셔 각각 흣터 물에 졍히 씨셔 녹말가로 뭇쳐

715

물 팔팔 를 졔 너허 간 살마 건져 슈에 씨셔 여

718

진달 셔 지 고 슐 여 리고 졍히 씨셔 녹말 뭇쳐 미화와 갓치 라

720

슌로 화 법은 지 고 씨셔 녹말 뭇쳐 미화쳐럼 라

721

순 소은 여쥬 구영능못과 졔쳔의 림지못과 황간 읍 잇나니라

723

조흔  졍히 벗겨 골 모양으로 쎠흐되 얄계 착착 쎠흐러 오미국에 화쳥고 실 흣터 쓰라

725

농익고 조흔 도 골나 씨 발나 에 여 물 달게 타 너코 실 흣터 쓰라

728

복분 졍히 골나 씨셔 에 여 물 진히 타 너허 실 흣터 쓰나니라

731

유월도 조흔 복승을 겁질 벗계 골쳐로 얄게  쎠흐러 에 여 물 진히 타고 실 흣터 쓰라

734

밀슈에 타난 가로난 찰 지에밥 셔 고로고로 더 말녀 졀구에 쓸어 복가 에 가라 고흔 쳬에 쳐셔 두고 밀수에 타셔 쓰며 혹 송화가로도 타셔 쓰나니라

736

물을 혀 손 너허 보아 근그든 감을 항에 너코 감닙흘 우희 만히 덥고 물을 부어 덥허 더운  노코 항을 이불노 셔 두엇다가 담운 지 돌 만에 건져 맛보아 거든 두어다 건져 쓰라

745

그릇에 무우를 지릉 기에 담으 두으다 봄에 씨셔 고초에 너코  김치를 씨셔 득히 말녀 박기도 니라

747

외를 져려 보에   둑히 말녀 너코 외지도 엿난니라

766

마날 다 굿게 젼에 캐셔 씨여 물기 거든 후 통으로 초에 담가다 건져 진에 너허 빗 감고 다 삭은 후 쎠흐러 쓰라

767

마날을 을 허 겁질 벗기고 진에 너허 쓰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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