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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陽五百年歌 (한양오백년가) ◈
◇ 6 ◇
해설   목차 (총 : 13권)     이전 6권 다음
1913년
사공수
1
단전의 서워온니
2
바람 펄렁펄렁
3
당의 급피안
4
천기를 바본이
5
남방의 성
6
고렁군의 덧러젓
 
7
밧비가서 러오
8
니수가 뉘기든가
9
김덩영니 니안닌가
10
궁관니 영을듯고
11
는시 달여가서
12
덩영집을 가서
13
덩영을 촉여
14
양성중 득달니
 
15
리여송으 거동보소
16
덩영으 손을고
17
반가니 마리
18
니갓 세중의
19
그갓튼 약슈칸
20
모옥집 가온
21
키 누엿는가
 
22
조선우 와보니
23
니가 요
24
은 고고
25
직니 말안닌
26
님군니 가천니
27
시각니 어럽도
 
28
일본 소섭니는
29
기모약 이논논컨
30
마양저 무가요
31
손빈오기 가소롭
32
니러시 수
33
만병을 거리고
34
펑양을 도륙고
35
연광정의 진을치고
36
북도의 웅거니
37
잡기을 이논컨
38
그약니 안이면은
39
어느누가 부리요
40
을 밧비차려
41
속히 나려가서
42
을 도모야
43
소섭이 목을비허
44
압 밧치여라
 
45
덕영이 청영고
46
필마단기 촉야
47
나는다시 나려갈
48
임진강을 얼느건
49
송도을 지후의
50
마마여 숙소고
51
역을 얼느지
52
청강성을 밧비가서
53
설영을 급피너머
54
청양점의 숙소고
55
모란을 관지
56
울미의 관쉬여
57
기린골을 밧비지
58
강을 얼은건너
59
장임덜을 다다르니
60
부벽누가 어요
61
영광정이 여로다
 
62
김덩영 이십의
63
평양감 비으로
64
연을 지적의
65
누구을 친가
66
여미인 여러
67
그중의도 유정다
68
평양기 화월이와
69
은밀 인정
70
연을 기약두고
71
를 깁히여
72
평을 잊지말
73
이른타시 구든마음
74
전라어 이도령이
75
남원기 춘황이와
76
연기약 드시로
77
두리서로 든니
 
78
덕영의 거동보소
79
이전인정 각여
80
화월을 가서
81
화월어미 춘계마리
82
반갑도다 우리
83
우 질겁도다 우야
84
나의 화월이와
85
함죽 튼니
86
소식조 돈절오
87
본 나후로
88
죽 든인정
89
그다지도 물가
90
나의연 십구요
91
화월나은 십육라
92
부벽루 죽임속의
93
이별할제 리눈물
94
지금 지마르
95
여보여보 나리임요
96
마오마오 그리마오
97
람접 그리마오
98
아모리 천첩이들
99
인정조 다르리요
100
비나리 가신지가
101
지금지 요
102
을유연의 진언약
103
임진연의 풀노왓소
104
아모리 언약둔들
105
몸이 기이요
106
나이 청춘이라
107
이팔청춘 절문연이
108
도수공방 홀노안
109
지금지 수절이
110
기되고 소
 
111
칠팔연을 수절타가
112
금년팔월 보름날의
113
일본 소섭이가
114
워력으로 바다가
115
왜조의 첩이여
116
방수들로 드려가서
117
그후로는 안이왓
118
화월아비 나리
119
오늘지 일이요
120
날 리온니
121
긋의 맛보소
 
122
덕영의 거동보소
123
할미말을 든고
124
드른후의 각니
125
올코도 무안
126
화월어미 거동보소
127
푸다가리 고
128
후가 도로나서
129
손길잡고 방의들와
130
술부어 접고
131
담 압놋고
132
이려커나 저려커나
133
잡담고 다치우고
134
앗가든 할미말을
135
노말고 분타마소
136
이가튼 난중의
137
어지여 여왓소
138
날을자 와서시요
139
화월보려 와시요
140
칠팔연 기린얼골
141
아모려나 반가와라
 
142
김비 답
143
모임 말듯소
144
나도예서 올나간후
145
천지을 다당니
146
주고 추림모
147
편지나 려니
148
기려기 엇지못
149
편지도 못부치니
150
모마음 고고
151
마음은 조흘손가
152
그력저력 황혼여
153
석반이 들려온다
154
등촉을 발켜놋코
155
밥을 살피본니
156
진수성 에계로다
157
무의 살진고기
158
소담기 려놋고
159
지성으로 권마리
160
밥이나 자시오
 
161
덕령의 거동보소
162
그밥을 먹은후의
163
그날밤의 혼고
164
화월이 나오기를
165
교야 바든니
166
왜나발 부난소
167
밧 들리거늘
168
왜시군 수십인이
169
화월을 고이서
170
춘집으로 들어온다
 
171
화월의 거동보소
172
옥빈홍안 고은얼골
173
이구기 어여다
 
174
화월어미 거동보소
175
화월보고 는마리
176
고령는 김비이
177
어날 여왓
 
178
화월이 이말듯고
179
안을 불평여
180
발연야 답
181
김비이 뉘기신가
182
나모른 그람이
183
나의집을 엇지왓소
 
184
가마타고 드려가면
185
어미다려 는마리
186
일다시 나올니
187
주육이나 만이오
 
188
덕영이 각니
189
기집은 헛로다
190
저와나와 진언약
191
금석갓치 구더든니
192
왜을 친후의
193
마음이 변구나
194
나오기를 기다리여
195
조연부터 주기리라
 
196
등 바람
197
심신이 불평여
198
목침을 도도비교
199
천금을 어로만저
200
경야 는마리
201
칼아칼아 이칼아
202
이번거름 온일은
203
너도정영 알거시라
204
부부 성공고
205
너와나와 함가
206
칼도 신이잇서
207
이번성공 못면
208
목숨은 고고
209
국가 말안일다
 
210
이려타시 경고
211
날기를 기다리니
212
오경한천 풍우중
213
명성이 낭니
214
동방이 발가오면
215
살동 가니
216
아침이 드려오
217
밥을먹고 안슨니
218
외의 들린소
219
화월이 나온다
 
220
화월이 드려와서
221
어미보고 는마리
222
술과고기 엇지소
223
춘의 거동보소
224
술동의 드려고
225
교기그릇 드려여
226
마의 포진고
227
왜졸을 접니
228
저왜졸의 거동보소
229
서로안 짓거리면
230
고기먹고 부르고
231
술마시고 취후의
232
홍몽천지 이안이가
233
취리건곤 여로다
234
홍몽천지 취놈이
235
무말을 드를손야
 
236
화월의 거동보소
237
방문열고 여들여
238
덕영의 손을잡고
239
일히일비 는마리
240
반갑도다 반갑도다
241
비 반갑도다
242
조흘시고 조흘시고
243
비 조흘시고
244
칠연 비오신들
245
이예서 더조흘가
246
주근부모 라온들
247
이에서 더조흘가
248
반갑도다 반갑도다
249
철이 반갑도다
250
멀고멀고 먼먼길의
251
나 편이소
252
을유연의 이별고
253
임진년의 다시보니
254
월은 라슨나
255
얼골은 이구오
256
낭군임이 안이와도
257
평을 홀로늘거
258
첩의몸이 주근후의
259
지의 만나볼
260
이려타시 마음먹고
261
층의 혼누어
262
눈물노 월보
263
밧 날이나서
264
왜이 첩을불너
265
검줄안의 가다두고
266
어먼이도 못보요니
267
화월의 팔보소
268
청춘의 가그려
269
독수공방 서른포
270
구비구비 밋거늘
271
가을 말할진
272
철이밧 잇어슨니
273
원망치지 못나마
274
곗 잇난 저 어머리도
275
마음로 못보시요
 
276
덕영의 거동보소
277
어날 든일을
278
가보고 분이나서
279
너마음이 변다고
280
오날날 다시오면
281
주기기로 작정고
282
너나오기를 바든니
283
오날날 는일을
284
다시보고 요량니
285
너보기가 붓그럽다
286
우리두리 만적의
287
너의나은 십육요
288
나의나은 십구라
289
십육의 여는
290
부심 알것만은
291
십구 부는
292
여마음 몰라슨니
293
부기 붓그렵고
294
여기 앗갑도다
 
295
화월의 손을잡고
296
히히낙낙 히롱니
297
화월이 는말이
298
히롱을 마르시고
299
진정으로 압소서
300
덕영이 답
301
이별지 팔연만의
302
너의얼골 각면
303
눈의 어리잇고
304
너의음성 각면
305
귀의 들이도다
306
아모리 보나
307
육연초토 지후의
308
날이를 당니
309
무여가 잇스리요
310
이번의 여옴은
311
월화용 교은얼골
312
다시번 보려왓다
 
313
화월이 이말듯고
314
낫빗철 다시보고
315
정여 는마리
316
아직도 군임이
317
첩의마음 모르시고
318
농담으로 히롱니
319
그안이 원통가
320
군임 이번거름
321
을 도모코저
322
첩을 오서슨니
323
이일을 도모실진
324
첩안이면 뉠노리
 
325
덕영의 거동보소
326
이말듯고 히야
327
분손목 다시놋코
328
흔언이 는마리
329
의마음 너아랏다
330
과연정영 그려다
331
이번의 온거름
332
소섭이을 부라고
333
용천금 드는칼을
334
갈고갈고 가라서
335
금철병 칼집속의
336
깁히바 고왔다
 
337
화월이 이말듯고
338
덕영으 는마리
339
장군임아 장군임아
340
첩의말을 드려보소
341
소섭이 는일을
342
낫낫치 말리다
343
방의 큰줄고
344
칸칸이 방울다라
345
바람이 엇듯부려
346
방울소 덜렁면
347
잠을여 기침고
348
잠는 법을보면
349
흘식 크기잘
350
첫잠은 약들고
351
잇튼날은 깁히드려
352
람추림 모르오고
353
흘만은 점점야
354
약간면 크야
355
기침는 그소의
356
방우리 달랑달랑
357
밋철 만저보면
358
돈작갓흔 저비늘이
359
층층 부 처박혀
360
겹겹이 고잇서
361
구리쇠로 만든듯면
362
시시로 용나면
363
두주먹을 불근지면
364
지지를 씰보면
365
비늘틈의 리니
366
그롤적의 칼노치면
367
아모리 역신도
368
안이죽고 무가지
369
잠들기를 약기들면
370
두눈을 아조고
371
잠들기를 기피들면
372
두눈을 번적서
373
람을 보는듯면
374
소섭이 는일이
375
람을 이심야
376
저와같이 형용그려
377
등신이를 만들어서
378
서이가치 누어슨니
379
어느것이 소섭인지
380
얼는보면 모른다
381
양편의 누은것은
382
등신가 누운요
383
그가온 누은거시
384
소섭이가 분명다
 
385
임아임아 군임아
386
말부 명심오
387
일이 잇틀라
388
큰잠는 그날이요
389
부부 드려오소
390
일밤의 드려오면
391
군임의 이번
392
성공교 가시리다
 
393
이려타시 약속고
394
화월이는 드려가고
395
바지솜을 여들고
396
그만은 방울궁궐
397
나갈적의 트려막고
398
드려오면 다막은이
399
아모리 출임도
400
방울이 소업
 
401
덕영의 거동보소
402
경을 지후의
403
칼을집고 드려가니
404
좌우의 왜졸들은
405
적적히 을고
406
인정이 고요다
 
407
연광정을 올나가니
408
화월의 거동보소
409
덕영온줄 정영알고
410
문을열고 달나서
411
손을잡고 인도니
412
덕영이 뒤를라
413
문을열고 셔서본니
414
집동갓튼 소섭이가
415
서이갓치 누엇슨니
416
알고바도 놀납도다
 
417
덕영의 약보소
418
번보 기가막혀
419
칼을집고 혼말노
420
단 소섭이여
421
든듯말과 과연갓다
 
422
정신을 다시려
423
는눈을 살펴보니
424
두눈비치 경쇠갓고
425
불빗과 서로비처
426
안광이 영농여
427
노기가 등등야
428
덕영을 보는 듯다
 
429
덕영의 용보소
430
오른발을 노드려
431
는놈을 코을니
432
소섭이 용바라
433
두주먹을 불근지고
434
두발을 벌이고서
435
지지를 참쓸
436
덕영이 칼을드려
437
비늘이 살을치니
438
칼을맛고 러질
439
머리업는 저수가
440
설설기여 칼을차
441
덕영을 친다는
442
영광정 들보를 치니
443
칼날로 친치가
444
지금지 완연니
445
목업는 저수가
446
저러타시 장거던
447
목이실 용나면
448
용이 오할가
 
449
화월이 겻이서
450
지를 헛처노니
451
주근몸이 요동업
 
452
덕영이 거동보소
453
비힌머리 서들고
454
화월이를 할
455
측근 는마리
456
도다 이화월아
457
팔연만의 이와서
458
이가기 섭섭다
459
갈길이 밧바슨니
460
지기 어럽도다
461
날이나 평정면
462
다시변 볼거슨니
463
부부 너의모여
464
잔명이나 보존라
 
465
화월이 이말듯고
466
실피울면 는말이
467
장군임아 장군임아
468
첩의말을 드려보소
469
(살려두곤) 못가리니
470
첩의목을 비허주오
471
장군임의 드는칼로
472
첩의목을 비히다가
473
첩의어미 주고가오
 
474
덕영이 이말듯고
475
탄식고 는마리
476
너와갓치 도모여
477
만고업은 머리
478
칼의 비허거던
479
너의공을 이논면
480
천금을 준다도
481
천금이 부족고
482
만금을 준다도
483
만금이 부족컬날
484
금이야 못줄망졍
485
마라마라 그리마라
486
추호라도 할손야
487
살처구 는람
488
오기밧 인난야
489
인정박혀 못다
490
부부 잘잇거라
 
491
화월이 이말듯고
492
진정으로 비난마리
493
오날밤의 군임이
494
첩과함 동모여
495
왜을 주기시고
496
군임만 가고보면
497
저왜졸의 거동보소
498
저희수 주기고
499
첩의모여 주길니
500
오날밤의 군임이
501
첩의목을 너다가
502
첩의어미 주고가면
503
첩으이미 죽는도
504
첩의어미 라나지
505
발덕분 군임은
506
첩의목을 비히다가
507
가는길의 주고가오
508
첩의원이 이거시요
 
509
덕영의 거동보소
510
숨고 각니
511
정은 박절나
512
는 당영다
513
분칼을 다시여
514
화월의 목을비허
515
나오다가 불러주니
 
516
화월어미 거동보소
517
홍비단 치마버려
518
의머리 바다들고
519
덕영을 붓들고서
520
슬피울면 는마리
 
521
가련다 화월이야
522
불다 화월이야
523
어미를 각야
524
날을두고 너가죽난
525
이른일을 볼시면
526
화월이는 기이
527
충효를 겸전니
528
후람 바들
 
529
덕영이 거동보소
530
필마단기 가는
531
공을 이루오니
532
천고의 히다
 
533
평양 오십리를
534
흘만의 득달야
535
소섭이 는머리
536
이여송 압
537
봉로 올이온니
 
538
이여송이 거동보소
539
히야 이려서서
540
함을열고 헛처본니
541
소섭이 주근머리
542
두눈이 적적
543
함안의 어린피가
544
오히려 마르
 
545
덩영의 손을잡고
546
크기친 는마리
547
할시고 김군아
548
놀납도다 (김군아)
549
범갓튼이 수를
550
혼드려 바니
551
그의 용본니
552
중원의 나서든들
553
용과 그도략기
554
나의서 불이라
 
555
이른타시 친니
556
덕영이 엿오
 
557
이번의 성공함은
558
군임의 덕이요
559
소공은 안이외다
 
560
그잇튼날 군할
561
이여송은 원수요
562
김덕영은 아이라
563
십만병 거나리고
564
동정설벌 간곳마다
565
것이 왜진이요
566
죽난거시 왜졸이라
 
567
강홍입을 분부야
568
천병마 거나리고
569
황도로 나려가서
570
서홍연안 처막고
 
571
김응서를 불너다가
572
오천명을 거나리고
573
충청도로 나려가서
574
충주읍을 구안다
 
575
이여송 김덕영이
576
김진을 가니
577
조중봉은 전망고
578
화항을 자가니
579
권은 전교
580
상주읍을 드려가니
581
정우복은 전망고
582
충천도를 차가서
583
탄금를 가니
584
신도 간업다
 
585
이여송 김덕영이
586
도처마다 왜병치고
587
왜진을 소멸니
588
이가 어느야
589
갑오연 칠월이라
 
590
영남으로 다시나려
591
성주의 다달라서
592
무를 얼른지
593
한압헐 지가니
594
왜병이 모여거늘
595
칼의 뭇지르고
 
596
현풍읍을 지든니
597
왜장의 청정이가
598
오천병마 진을치고
599
직을 막아거늘
 
600
이여송의 용보소
601
한손으로 칼을들고
602
손의 검들어
603
억만군병 적직중의
604
나는다시 달여들여
605
가면치고 오면치니
606
칼 죽난군
607
몃천명이 주거시면
608
 죽난군
609
몃명이 주거는냐
610
죽음이 갓고
611
피흘너 강수도다
612
병을 거나리고
613
절라도로 나려가서
614
강진나루 건너가니
615
십이평 너른들의
616
왜의 평수길이
617
만군병 진을치니
618
진법이 엄숙다
619
변불칙 층양업
620
갑기가 극난다
 
621
이여송의 거동보소
622
덕영을도 라보고
623
급히일너 는마리
624
나는잠관 쉴거시니
625
김군이 얼른가서
626
적진을 파여라
 
627
덕영의 용보소
628
갑오설 단속고
629
투고을 졸라고
630
천금 손의들고
631
말머리를 다리면
632
진중의 얼른드려
633
십여합 와슨
634
승부를 결단못
635
날이임의 저물거늘
636
본진으로 도라와서
637
이여송 이논
 
638
평수길리 조보소
639
칼을드려 목을치니
640
마진목은 그저잇고
641
곗이난 군목이
642
신야 러지
643
다시드려 목을치니
644
수길은 간업고
645
말머리만 려지니
646
이거시 수오
647
아마도 각니
648
변화불칙 이안이가
649
변화가 무언신가
650
둔갑신 이안이요
651
둔갑신 저수를
652
어이야 부릿가
 
653
이여송 는마리
654
명일의 다시와
655
가일 의둔갑
656
신 거든
657
둔갑막은 그법수가
658
어럽고 쉬우리라
659
둔갑을 거던
660
나는먼저 비서서
661
을방으로 도라드려
662
좌편을 먼저치고
663
장신을 거던
664
나는몸을 비키
665
정방으로 도라드려
666
우편을 먼저치면
667
아모리 둔갑도
668
둔갑이 씰업고
669
아모리 신도
670
신을 못난이
671
그력저력 드려치면
672
안이죽고 어이리
 
673
덕영이 이말듯고
674
교를 운지라
675
잇튼날 접전할
676
덕영이 칼을들고
677
을방으로 도라든니
 
678
수길이 거동보소
679
어허허 이다
680
둔갑막은 그조를
681
어는 모르더니
682
오날은 아는구나
683
수길이 활수업서
684
필사로 다라난다
 
685
덕영의 거동보소
686
수업는 저군를
687
한칼노 소멸니
688
피흘너 적지로다
 
689
본진으로 도라온니
690
이여송이 덕영보고
691
층고 는마리
692
아모려나 군용
693
분오학 다시다
694
군임만 못할요
695
관우비 잇서도
696
군임만 못리라
 
697
잇가 어느야
698
정유연 팔월이라
 
699
군을 거나리고
700
팔도를 평정니
701
이날이가 오할가
702
영를 드려간니
703
수길이 거동보소
704
다죽고 문군
705
계오모와 오명을
706
둔야 진을첫다
 
707
이여송의 거동보소
708
덕영과 두리드려
709
수길을 자가니
710
수길의 조보소
711
오명 저군로
712
오진을 친고잇
 
713
이여송과 김덕영이
714
오진을 드려가니
715
수길의 진법보소
716
반공주의 소올라
717
운무로 진을치고
718
성신으로 군마
719
일월노 수고
720
무지로 칼을마
721
이려타시 양거늘
722
이여송은 압서고
723
김덕영은 뒤를라
724
두리서로 칼을들고
725
운무중의 가
726
서이함 올적의
727
이수를 저수를
728
핀서로 분별못
729
이여송은 칼을들고
730
김군아 어잇나
731
김군은 칼을들고
732
이도독이 어잇소
733
두수가 서로무려
734
수길만 치니
735
수길이 위금여
736
도망기 업러도다
 
737
운무가 옥니
738
금광도 업서지고
739
칼나리 서로여
740
성겅성겅 는소
741
구룸속의 나는다시
742
순식간의 지적의
743
아인난 왜군가
744
날만 바보고
745
승부을 바든니
746
머리나 러진니
 
747
군들이 팔을들어
748
머리를 들고보니
749
왜의 수길일
750
저군 거동바라
751
오명 우난소
752
천지가 진동다
 
753
이여송 김덕영이
754
수길의 머리라
755
두리함 나려와서
756
왜졸을 소멸고
757
팔도의 나문군
758
씨업시 뭇지른니
759
조팔억 나온군
760
람도 못란
 
761
청정은 어가고
762
죽은곳지 업서슨니
763
아마도 청정이는
764
교국으로 갓단마리
765
정영고 분명다
 
766
청정이 드려갈
767
방울시를 지어슨니
768
그글의 엿슨
 
769
방수양 일
770
홀금한 노간
771
신이굴 주손
772
족답 취인
773
구나지 구화
774
입두량 출두란
775
조지구락 어인수
776
운수비담 각안
 
777
이글절 드려보소
778
방울시가 용시오
 
779
크고큰 큰조가
780
치운날을 겁을여
781
양지를 라나와
782
물가의 부처슨니
783
나라가는 저황가
784
무일노 썽을여
785
서로밋 보앗는
786
가가련 저조는
787
그터를 나올
788
불가 손고
789
어여부다 이황야
790
을 발바들
791
푸른나 쇠다
792
불다 저조야
793
입을막고 잇슬적의
794
입을열고 화피할줄
795
어이그리 몰나시면
796
가엽도다 져황야
 
797
드려오기 쉬운머리
798
가기 어러올줄
799
네가어이 몰나는가
800
우리두리 어옹손의
801
한가지로 러질줄
802
어이그리 몰나든야
803
너는나라 운중의 가고
804
나는잠관 물가서
805
피서로 화피할걸
806
엇지타 못엿노
807
후희들 씰잇나
808
두리목숨 그만일다
 
809
기연의 평정니
810
팔연풍진 이안이가
 
811
이여송의 거동보소
812
팔연 풍진고
813
흉심 로나서
814
조선천 둘러본니
815
천정기 유명니
816
인가 만이나구나
817
팔도를 도라단여
818
명천 가서
819
쇠말둑를 치여들고
820
곳곳지 혈을질너
821
산을 늘적의
822
넉달을 단여구나
823
넉달을 혈을질너
824
그를 이논면
825
팔연풍진 더심다
 
826
실푸다 조선풍속
827
공신접 허무다
828
팔연풍진 김덕영을
829
공후작녹 드도
830
그공을 다못할걸
831
봉작은 고고
832
함정의든 범이니
833
그신원을 뉘가할가
834
덕영이만 죽어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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