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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東壯遊歌 (일동장유가) ◈
◇ 日東壯遊歌 뎨이 ◇
해설   목차 (총 : 4권)     이전 2권 다음
1
일동장유가 뎨이
 
 
2
이튼날 비안 지공 차모 션 현신다
3
임도 와셔 보매 초 혀고 말더니
4
뉴 셔 민 세 비쟝이 미복으로 만이 와
5
창밧긔셔 뎐갈 임도 나으리
6
샹방의셔 불니신다 임도 소 듯고
7
셔듕홴줄  알고 대즐고 욕을 니
8
세 사 크게 웃고 방으로 드러와셔
9
조용이 말다가 밤든 후 가고나
10
일은 영쳔 지공 통인 차모 현신다
11
챵녕 고을 관쇽들이 샹방 지공 라 와셔
12
열여 아젼 통인 열다 기 관비
13
비 맛고 드러와셔 놀고 반겨 다
14
챵녕 통인 하대육이 숨 업시 급히 와셔
15
간지가 다 진니 일 나게 되엿다고
16
가 티고 슬피 우니 불샹키 이 업
17
팔십복 비안 간지 내여 주니 됴화 다
18
초삼일 지공관은 삼가라 고나
19
아의 왜놈이 와  라 쳥
20
우리 나라 샤공들이 졈풍고 도라와셔
21
역풍이 나리라고 승션을 말나더니
22
우후의 그 말치 과연 역풍 나고나
23
왜놈들의 말을 조차 만일  돗더면
24
낭패 아니가 다도 셰이고
25
오은 연일 지공 통인 차모 현신다
26
슌풍이 분다 고  라 녕이 낫
27
여긔 와 오래 묵어 십여일 되여시니
28
굼굼코 답답더니  면 싀훤다
29
경의 밥을 먹고 션소로 바로 가니
30
일이 다 모다셔 각각 로 오고
31
격군의 부모 쳐 다 주어 모다 와셔
32
옷도 잡고 손도 잡고 통곡고 나 양
33
참혹고 불샹야 마 못 보리로다
34
두 아 왓돗더면 나도 뎌러리로다
35
각방 슈쳥 긔들도 등불 잡고 바자니며
36
졍인 니별  양과 듕의 삼방 동
37
각각 기 븟들고셔 마 못 나 양
38
우고 긔괴다 그려다가 보고시븨
39
안장과 던 가 쥬인 불러 맛디고셔
40
의 올나 셔셔 보니  십월 초뉵일이라
41
셩두가 쇼고 셔북풍이 이 분다
42
샹션포 세 번 노코 거졍포  소예
43
리 올려 노코 일시의 닷 주니
44
쳔금 이 내 몸을 죽기로 츼우치니
45
이 활발야 걸린 거시 바히 업
46
나라 일로 나왓다가 죽은들 어이고
47
나 셰샹의 나 아모 일도 못 일우고
48
쳐의 손 가온대 골몰야 디내다가
49
녹녹 부유텨로 힘힘히 죵신면
50
긔 아니 늣거온가 이 역시 쾌로다
51
창 건너가셔 부샹의  고
52
삼신산의 올나가셔 불약 야 내여
53
도라와 고 구듕의 드리오면
54
셩명신 우리 님군 만슈무강 오시면
55
이에셔 더 경  어 잇단 말고
56
신의 직분이라 긔 아니 됴흘소냐
57
니 졍돈고 방을 살펴보니
58
뎨일방은 죵샹이오 뎨이방은 내가 들고
59
뎨삼방 녜방 비쟝 뎨방 임도요
60
뎨오방은 공방 비쟝 뎨육방은 샤공 드
61
우편을 도라보니 홍쵸관 반젼직이
62
슈역과 건냥 판 각각  방 디고
63
됴훈도 긔션쟝은  방의 드러시며
64
가온대 큰  방은 션신을 위엿고
65
말재간 좁은 방은 왜인이 드럿고나
66
왜샤공 세 놈 고 금도 나 통 나
67
다시 올라와셔 온갓 일을 피고
68
댱풍의 돗 라 뉵션이  나
69
삼현과 군악 소 산 딘동니
70
물 속의 어룡들이 응당이 놀라도다
71
구 얼풋 나셔 오뉵도 뒤지우고
72
고국을 도라보니 야이 창망야
73
아모것도 아니 뵈고 연 변진 각포의
74
불빗 두어 뎜이 구 밧긔 뵐 만다
75
방의 누어 이셔 내 신셰 각니
76
이 심난 대풍이 니러나니
77
태산 셩낸 물결 텬디의 옥니
78
큰나큰 만국가 나모닙 브치이
79
하의 올라다가 디함의 려지니
80
열 두 발 돗대 지이텨로 구버 잇고
81
쉰 두 복 초셕 돗 반쳐로  블럿
82
굵은 우레  별악은 등 아래셔 딘동고
83
셩낸 고래 동 뇽은 물 속의셔 희롱
84
방 속의 요강 고 쟛바지고 업더지고
85
샹하 좌우 방덜은 닙닙히 우고나
86
이윽고  돗거 장관을 여 보
87
니러나 문 열고 문셜쥬 잡고 셔셔
88
면을 라보니 어와 장시고
89
인 텬디간의 이런 구경  어 이실고
90
구만니 우듀 속의 큰 물결분이로
91
등 뒤흐로 도라보니 동 뫼이 눈섭 고
92
동남을 도라보니 바다히 이 업
93
우 아래 프 빗치 하 밧긔 다하 잇다
94
슬프다 우리 길이 어로 가쟉고
95
긔 난 다  간  모로다
96
면을 두로 보니 잇다감 물결 속의
97
부체만 쟈근 돗치 들낙날낙 고나
98
션듕을 도라보니 져마다 슈질야
99
물을 다 토고 혼졀야 죽게 알
100
다샤 죵샹은 태연이 안시고나
101
방의 도로 드러 눈 고 누엇더니
102
대마도 갓갑다고 샤공이 니거
103
고텨 니러 나와 보니 십니 남앗고나
104
왜션 십여 이 예션로 모다 왓
105
그제야 돗 지고 머리의 줄을 야
106
왜션으로 더지으니 왜놈이 줄을 바다
107
제 예 여 노코 일시의 리으니
108
션이 안은야 좌슈포로 드러가니
109
신시 여 잇고 복션은 몬져 왓다
110
포구로 드러가며 좌우 둘러보니
111
붕만이 삭닙야 경치가 긔졀다
112
용 듁 귤뉴등감 다 몰쇽 등쳥일쇠
113
왜봉 여 놈이 금도졍의 안잣고나
114
인개가 쇼됴고 여긔 세 집 뎌긔 네 집
115
합야 혜게 되면 오십 호 더 아니타
116
집 형샹이 궁슝야 노젹 덤이 고내야
117
굿 보 왜인들이 뫼 안자 구버본다
118
그 듕의 나 머리 가시
119
뒤만 죠금 남겨 고쵸 샹토 하여시며
120
발 벗고 바디 벗고 칼 나식 이시며
121
왜녀의 치장들은 머리 아니 고
122
밀기 북 발라 뒤흐로 잡아야
123
죡두리 모양쳐로 둥글게 여 잇고
124
그  두로 트더 빈혀 질러시며
125
무론 노쇼 귀쳔고 어레빗 잣고나
126
의복을 보와 니 무 업 두루막이
127
 동 단 막은 매 남녀 업시 가지요
128
넙고 큰 졉은  느히 둘러 고
129
일용 범 온갓 거 가 속의 다 품엇다
130
남진 잇 겨집들은 감아게 니 칠고
131
뒤흐로  고 과부 쳐녀 간나
132
압흐로  고 니 칠티 아냣고나
133
외총 낸 고은 집신 남녀 업시 신엇고나
134
비단 오 셩젹고 곳곳지 안자시
135
그 듕의 두 겨집이 허여 셜면로
136
머리 고 안잣거 통려 무러보니
137
벼 잇 사들의 쳐쳡이라 고야
138
부긔션 부복션은 질 글 드러오
139
일긔션 일복션이 초경의도 아니 오니
140
념녀가 이 업서 샤공을 탐후니
141
비로소 현영야 복션과 긔 오
142
샹부방 두 샹은 슈질을 아냣다
143
깃브기 이 업서 샹부방의 급히 가셔
144
례고 뭇오니 샹션 치목 부러져셔
145
이제야 드러오고 부방은 더욱 굿겨
146
두 번을 치졀야 황황야 위태 제
147
민명쳔이 악몽 고 젹삼 버서 더뎟다
148
위경을 격거시나  팔십니
149
무히 건너오니 쳔이라 리로다
150
이경의 국셔 뫼셔 삼샹이 가지로
151
관소로 려가니 졉도 가이 업
152
왜공이 오브터 년야 다 
153
 곱프고 밤이 드니 내 의셔 식여 먹고
154
슉공을 바다 보니 뉴육 어 총고
155
밥  그 국  그 잡탕 나 쟝  죵
156
 무엇 드리고 큰 졉시 나 속의
157
다엿 가지  거 나죵의  그
158
죠금식  노코 세번재 드리 것
159
가지 김  그과 무오 쟝아지로다
160
감 가 버혀 례로 와 드리니
161
돈  세 조각과 귤병  누른 을
162
두 낫식 노하 내야 녕니 왜쇼동이
163
례로 와 드리니 보기의 가쇼롭다
164
나 고 여 비쟝  방의셔  자고
165
 시온 집이 션방의 가 잔다 
166
초칠일 쳥명야  노키 됴컨마
167
수험도 못 엿고 치목도 쥬변로
168
여긔셔 묵게 되니 궁금기 이 업
169
타누의 올나안자 삼현을 크게 치고
170
션쟝 젼악 마샹 니러나 무니
171
무수 남녀 왜가  고 와 구 보
172
영졉관  사이 봉 나 판 둘이
173
삼 신긔 니 신 읍신다
174
부방의 드러가니 삼 신  모다
175
말고 허여질 제 죵샹 뒤흘 라
176
삼방으로 드러가니 님 니 오 홍 다 왓고나
177
왜놈이 보낸 음식 내여 노코 시 보니
178
네모진 세 층합을 삼목으로  거
179
삼듕이라 일홈고   층의 두 가지식
180
겻겻치 녀허시니 합여 여 가지
181
 가지 송풍이니 빗 누고 산 고
182
뉴미라  거 강 형상이오
183
쇼츈과 화면은 오화당 모양이오
184
낙안 세 가지니 븕고 희고 누고나
185
반월형  과 반뇽형  과
186
  셜당 타셔 라다 고나
187
갓가지로 먹어 보니 마시 들콤고나야
188
열다 복 듕의 세히 네흘 어더시니
189
벽슈의 마내니 그 마시 긔졀다
190
왜놈이 만홀야 일공을 아니 주매
191
뉴영쟝과 오션젼이 짓고 촉니
192
일노 바텨디라 손 묵거 걸
193
션방의 와셔 자고 늦거야 니러나니
194
내 비파 박듕이 블근키  업
195
어제 오 조반쥭을 늣도록 아니 주니
196
션샹의 나와 안고 결 십도 온 후의
197
니비쟝의 방의 가니 향고직 거고
198
가합니 못 엇거 최영 쳔거니
199
어려워라 마다  이 놈을 졍다
200
다 동 상뉵 쳐셔 다 승쳡 온 후의
201
급급히 가셔 셔 장계 편의 부치니라
202
왜인의 오일 지공 오이야 바티
203
무수히 죠롱니 졀통키 측냥 업다
204
초구일 새벽비의  치노라 을 니
205
풍셰가 불슌야  묵으니 민망다
206
초십일 비 개고셔 월이 뎡됴커
207
타누의 올나안자 진 공인 불러다가
208
삼현을 크게 치고 수 쇼견터니
209
비쟝들 나와  샹이 드시고
210
웃고 오시 김진의 풍뉴기
211
늙어도 쇠치 아니니 긔특다 신다
212
젼악이 져 불고 션쟝이 병곡야
213
새도록 즐기다가 계명의 침다
214
십일일 쳥명커 뉵션이 나역야
215
포구로 나오면셔 됴션을 라보니
216
녁녁히 다 뵈고 반갑기도 반가올샤
217
왼편의 바다 고 올흔편의 뫼흘 고
218
혹션 혹후야 돗 고 나아가니
219
밀물과 바결이 사오납고 거스려
220
갈 길히 젼혀 업서 일긔션 방포고
221
대포로 드러가니 다  뒤흘 라
222
만희 굴곡야 뉵칠이나 드러가니
223
인가 오 호오 빈잔이 참혹다
224
 우 안잣다가 왜놈들을 만나보고
225
셩명을 무러보니 질화 도슌길일쇠
226
여긔셔 부듕 가기 언고 무러보니
227
뉵노 이이오 슈로 더 머다
228
션창이 험기의 샹부방 못 니고
229
홍쵸관과 방의 가 상뉵 치고 도라오니
230
오션젼 와셔 보고 밤든 후 도라가
231
십이일 풍우야 못 가고 묵게 되니
232
식후의 샹부방의 가 샹네게 잠간 뵈고
233
동들 자보고 내 방으로 도라와셔
234
임도 홍비쟝 쟝긔로 쇼일다
235
십삼일 역풍으로  묵으니 심난다
236
십일  울 의 대풍고 우박야
237
훙흉 물결 뫼쳐로 니러나니
238
뉵션이 진탕야 다 서 브드잇고
239
줄이 어지니 뒤의 격군들이
240
소치고 구완야 다 줄노 쳐맬 제
241
방이 일니이여  숨을 어이 자리
242
아의 니러나셔 동을 만나보고
243
위고 무셥던 줄 서라 치위고나
244
왜공은 아니 주고 오도  묵으니
245
굼굼고 심난기  부 다소냐
246
오은 보름이라 망절녜 새배고
247
삽션의 두로 녀 각각 문후 잠간 니
248
왜사공 와셔  비록 람 아니 부나
249
물결이 사오나와 못 가리라 고나
250
도듕이 토박야 니가 가난니
251
효 토란 심거 두고 글노 구황 다커
252
 서 되 보내여셔 사다가  먹으니
253
모양은 하슈오요 그 마 극히 됴타
254
마 치 므 기 더 낫도다
255
이  내여다가 아국의 심거두고
256
간난 셩들을 흉년의 먹게 면
257
진실로 됴컨마 시졀이 통한야
258
가져가기 어려오니 죵을 어이 리
259
비 개고 이 아 야경이 긔특거
260
죵샹 뫼시고셔 임 오 니 홍 네 비쟝과
261
판옥의 올나 면을 라보니
262
건곤은 뇨학야  졈 구 바히 업고
263
만산은 녀하야  편의 둘러 잇고
264
슈파 불흥야 기름쳐로 고앗
265
잇다감 큰 고기가 물 속의셔 노고나
266
신셰 일평이오 고국은 쳔니로다
267
오밤의 여긔 와셔 이리 놀 줄 어이 알니
268
셰샹의 모 거 나 일이로다
269
십뉵일 풍우야  못 가게 되니
270
샹션의셔 니강녕과 쟝긔 세 번 니긔오니
271
졍샹이 기리시고 부체 나 상을 주
272
십칠일 슌풍 부니 졍샹이 병이 잇고
273
부샹도 져야 됴흔 람 허송니
274
애고 심심야 여러 동 리고셔
275
왜션 나 비러 고 듕뉴야 풍뉴고
276
예 가보고 졔 가보니 왜인들이 막고나
277
오이야 오일 지공 비로소 가져오니
278
찬물은 아니 주고 다만 만 주고나
279
십팔일 죵샹과 식젼의 상뉵 치고
280
샹션의 가 세 문로 원노시 운니
281
졍샹이 보오시고 지필묵 샹을 쥬
282
십구일 셔북풍의 비로소  고
283
뉵션이 례로셔 악포로 디나오니
284
병풍  험 바회 울산브터 여긔디
285
오니 막아 물 속의 숨어 잇고
286
   디날 만치  고지 터져시니
287
만일 죠금 그 가면 경의 파션매
288
왜놈이 두   두 편의 버러 셔셔
289
길을 내여 노코 그 이로 가라 니
290
구당과 염여퇸들 이에셔 험손가
291
여  조심야 례로 너머갈 제
292
물결이 사오나와 셜산이 니러나니
293
가 못 견여 틀니여 틈을 내
294
위고 황공야 비  젼혀 업다
295
거긔 너머셔니 긴 숨이 나고나
296
람아 사오나와 셔박포로 드러가니
297
인가 수삼 호요 경개도 긔졀다
298
역관셔  뒤의 셔북이 잇다커
299
두어 동 리고셔 구경로 올나갈
300
총울 초목 속의 수십 층 셕계 올라
301
문 열고 안자 보니 계뎡이 쇼쇄고
302
화초가 긔이야 크나흔 동나모
303
붉은  만발고 열 길히나 놉하시며
304
종녀 단 노숑 감 좌우 둘너 잇고
305
영산홍 남쳔화 난만이 픠여시며
306
그 밧긔 긔화이초 무수이 둘러시니
307
 비록 겨이나 예 홀노 봄이로다
308
졀 뒤 왼 뫼 나모 다 몰쇽 츈일쇠
309
졀집이 삼 만인 듕 뫼 북 고
310
상탁이 졍결야 틔글 나 업고나야
311
죠고만 법당 속의 금부쳬 세히 잇
312
안계 구버보니 바다히 호슈 되여
313
대수풀 속으로셔 은영야 뵈고나
314
아국의 잇게 되면 졀승타 리로다
315
즁의 모양 보와 니 머리 다 고셔
316
아모것도 아니 고 쳔닉  거문 오
317
북이 닙어 잇고 가사 메여시
318
로  흰 골희 가의 라 잇다
319
져므도록 풍 여 두통이 심기의
320
져녁밥 혀 먹고 방의 누어시니
321
어두운 후 비가 오니 심난키 이 업다
322
이십일 셔풍 불매 셔박포 묵게 되니
323
삼 샹 셔복 가 죵일토록 완경
324
나 몸이 알파 됴리고 누어셰라
325
이십일 조반터니 뉴한상 와셔 보고
326
졍긔산 먹으라매 세 쳡 지어  복 먹다
327
태풍이 불니라고 판이 블니라고
328
과연 황혼 의 비 오고 람 분다
329
감와 강고도리 왜놈이 드리오니
330
죵샹이 호실 내게도 보내엿다
331
이십이일 죵일 대풍 가 못 가고 병 드러
332
방의 드러누어 두시 운니
333
죵샹도 감긔 어더 힌 밥 시다
334
이십삼일 병이 나아 삼션으로 두로 녀
335
왜놈은 가쟈  일션 사공 막고나
336
병 들고 의박 줄 졍샹이 드시고
337
샹가 념녀샤 양피옷 보내엿
338
념일 풍역야  못 가니 답답다
339
뉴영쟝 병이 드러 셔복 가 됴리
340
념오일  고 복군 리고셔
341
풍뉴 치고 포구의 가 복 잡아 회 먹고
342
대풍이 이 나니 젼방으로 도라와셔
343
민명쳔 병을 뭇고 유지의 방의 가니
344
약과 홍시 먹이거 뉴영쟝 보라 가니
345
일 졔인들이 만히 와 안자고나
346
도라와 밥을 먹고 다시 올라가셔
347
밤 드도록 말다가 도라가 자고 니
348
이 날은 념뉵이라 쳔명의  니
349
풍죠가 구역매 돗 지오고 노역야
350
금포 와  다히고 뉵십니 계유 왓다
351
졍죵방 긔복션은 포북의 닷 주고
352
부방의 긔복션은 포남의 다혀시니
353
이 이 머러 왕 길 젼혀 업다
354
수십여 호  압 어망을 덥허시니
355
미 검고 기 기러 몃 발인 줄 모러라
356
져녁의 비션편의 셔울 긔별 드러니
357
가국이 무사니 깃브기 이 업나
358
회시 긔별 못 드니 굼굼기 측냥 업다
359
념칠일 북풍 부니 효두의 발션야
360
방포 압뇌 휴도 지나 션두포 져만 보고
361
부듕으로 드러갈  좌편으로 도라보니
362
쳔가 망망야 너기 이 업고
363
우편을 도라보니 긔암과 긔셕들이
364
구구 졀승야 응졉 불가리로다
365
삼현 치고  지오고 포구로 드러가니
366
도쥬와 졍암승이  고 나와 맛
367
도쥬의  보니 오 비단 쟝막 모양
368
묘샹각 모양이오 긔와 둑과 챵과 춍을
369
어러이  속의 피  셩셩뎐을
370
교의예 걸치고셔 그 우 안자시며
371
이졍승  보니 블근 일산 잣
372
다홍 비단 오 닙고 평상의 안잣다가
373
션이 드러가니 일시의 니러나셔
374
두 번식을 읍니 샹들도 답을 
375
두 편의 굿 보니 남녀노쇼 귀쳔 업시
376
언덕의 몌여 잇고 바회예 묵거시며
377
도 고 와셔 보니 그 수 어이 알리
378
신 겨실  셔산로 졍엿다
379
부치가 터히 좁아 들 나히 바히 업고
380
언졍을  올니며 바회의 의디야
381
져비집 브쳐 짓 집들이 니엿다
382
져녁의 밥을 먹고 셔산로 올라가니
383
삼 샹 겨신 방이  간식 격지 두어
384
바다흘 님야셔 경치가 긔특다
385
션챵을 무어 올녀  야시니
386
안온고 긔졀야 진실로 관방일다
387
우리네 이실   의 북편일다
388
밤 든 후 슉공 오니 옷칠 세 상 우
389
서너 긔식 노아시니 먹을 것 바히 업다
390
나죵의 드리 것   뉴로고나
391
방마다 구돌 업서 다 몰쇽 마로방의
392
다담이 담북 고 바람벽은 아니 고
393
면의 밀장디로 람을 막아시며
394
그 안의 금병풍을 뉵쳡을 쳐 이시며
395
벼로 필묵 됴 붓과 쵹 화로 담
396
다 새도로 라셔 다 각각 노아시며
397
비단 니불 비단 요흘 사 수로 드리
398
니불은 소매 이셔 셜면로 우 두어
399
둣겁기 측냥 업고 요 모양은 이 널너
400
니불쳐로 크다 고 소음을 장히 두어
401
안밧기 다 비단이 각 빗치 다 잇고나
402
신 니불 요흔 대단으로 여시며
403
격군과 노들이 무영으로 여시며
404
그 갑 혜여보면 은 수쳔 냥을 준다 하
405
판옥이 소야  자기 어렵도다
406
역관들 겻 드러 므 말 의논인지
407
새도록 요란니 괴로와 어렵도다
408
이튼날 소셰고 방의 드러가니
409
삼신  모다 삼현 장히 치고
410
쇼동으로 무며 인으로 덕담고
411
줄거리고 조 시겨 죵일토록 단난니
412
왜놈들 구경며 긔특고 장히 너겨
413
서 보고 지져긔며 입 버리고 다
414
도박 장계 일 매 가셔  부치고셔
415
거쳐가 소야 방으로 나오려니
416
삼문 만뉴키의 쵸 혀고 안잣더니
417
격벽의 민명텬이 냥의고 긔 와셔
418
삼현 치고 놀라 가셔 밤 들거야 가고나
419
십구일 조반 후의 민명쳔 보라 가니
420
쳐지가 고상고 안계가 광활니
421
헌창이 소쇄 화묵이 층울야
422
햐쳐 의논면 일듕 뎨일일다
423
부복션쟝 김진원이 좌슈포 이실 적의
424
궁긔 낙샹야 병드러 누엇더니
425
오 예 와 니 참혹도 참혹샤
426
초일일 쳥명커 망궐녜 새고
427
방의 잠간 녀 햐쳐로 도라오니
428
니졍암 삼신긔 찬합 일비 드리시
429
일홈은 아니 고 별호 도셔 텨 왓기의
430
불경타고 도로 주니 고쳐 일홈  와시
431
그제야 밧고 보니 일흠 늉방일다
432
졔슐관 셔긔들과 삼슈역 삼판긔
433
각각 녜물 여시 증루라 엿기의
434
아니 밧고 도로 주니 증유라 고쳐시나
435
무례키 가지매 다시 내여주니
436
세번재 고쳐 온 도셔 아니 치고
437
계암 별호  와시니 그제야 바든 후의
438
우리도 져와 티 서너 가지 답녜고
439
별호  보낸 후의 졔 녜물 혀 보니
440
남초 이십 근과 션 네히로다
441
일들 화 주니 다 됴화 고나
442
초이일 쳥명고 셔산셔 묵으니라
443
공인 두 놈 격군들이 병드러 못 가기의
444
김진원 관 가  동로 보내니라
445
봉 세히 몬져 와셔 삼 신긔 쳥알니
446
와룡관과 학챵의로 삼듕셕의 안자시니
447
군관들 군복 고 좌우의 립니
448
봉이 드러와셔 공슌이 례니
449
신 니러셔셔 두 번 담읍고
450
차담상 다 먹인 후의 고 나가고셔
451
대마도쥬 평의창과 니졍암 뇽방이와
452
셔산 장노 와셔 뵈 닙고  것 고이다
453
도쥬의  거 사모 형상 되
454
모 이 젹고  나 시
455
언월형 모양으로 국뒤 드리웟고
456
니졍암 던 거 파리 머리 
457
면으로 드림야 투고텨로 드리오고
458
홍금 가사 곱게 지어 복이 닙어시며
459
셔산 쟝노  거 더고나 고이야
460
모양은 휘항 고 뒤이 죡야
461
괴귀텨로 니러셔고  나흔 알 잇다
462
샹와 샹읍고 자리의 안 후의
463
다  잔 먹이시고 차담을 드리오
464
샹과 도쥬 댱노 좌우 겻상 초왓고
465
셔산 댱노의게 다만  상 주온 후의
466
샹 져 드러 먹기를 권오니
467
삼인이 져 드러 두세 번 집어 먹고
468
노앗던  져 노흐니 다 세 슌 드리고셔
469
사샹 슌슌마다 져 들면 저도 든다
470
도쥬의 안 뒤예 사모  놈 세히 안고
471
두 쟝노 안 뒤의 샹재 셋식 안잣고나
472
왜봉과 최슈역이 피 젼어 서 다
473
파야 도라간 후 우리도 도라왓
474
져녁밥 먹을 제 뉴영쟝 병이 나아
475
소셰고 나와시니 깃브고 다다
476
무진년 일긔 보니 귀국셰라  놈이
477
별호 남암이오 우동의 졔로셔
478
음흉고 불냥야 해로온 일 만타터니
479
일학이라 일홈 고쳐 부산셔 나올 제
480
됴션쥬로 나왓다가 예디 와 잇더니
481
호차 거 의 간관을 제가야
482
우리와 가게 되니 근심이 젹디 아니
483
판  가지로 우리 와셔 뵈
484
킈 크고 글 잘 고 삼국 말을 다 다
485
얼굴이 검프러 소견이 흉참다
486
초삼일 마도쥬 판을 보내여셔
487
슈역의게 쳥을 고 우리 보쟈 
488
긔년  적의 례 졀 토아셔
489
이 본 일 업고로 칭병고 아니 가니
490
니졍암 글을 보내고 운야 달나 
491
뉼시 나 졀구 나 와운산인 도셔 쳣
492
화답야 보낸 후의 방의 드러가니
493
칠언 뉼시 세흘 지어 삼 신긔 드리고셔
494
운야 달나   못 젼은
495
챵화 못 노라 아니 지어 주엇고나
496
셔듕화 뉴영쟝이 겻방의 와셔 드러
497
쥬야로 단난니 이 든든다
498
초일 방의 가니 샹 심심야
499
초한 적 인물로 일을 비교야
500
댱완으로 날 비고 시온은 쟝숑이오
501
 비위라고 집은 범증이오
502
민명쳔은 관우 고 김영쟝은 댱비로다
503
셔듕화 룡이오 니강녕은 마쵸라고
504
니매 황튱이오 뉴영쟝은 향춍이오
505
임도 마라고 오션젼은 왕평이오
506
조도 위연이오 냥션젼은 마량이오
507
홍쵸관은 미츅이오 니마 쥬창일쇠
508
니좌국은 냥읜고로 양의라 일홈고
509
젼긔 동명타고 뉴긔라 고나
510
일쟝을 대쇼고 의 도라와셔
511
왕유 궁 열두 슈 삼뇨로 운다
512
초일 졍샹이  두 셤 동혀 노코
513
일 졔인 듕의 아모나 들나 니
514
아모도 못 들고셔 장 군관 조만호가
515
음 겨유 니 그 을 샹을 주
516
예놈들 모다 보니 피연키 막심다
517
남편 언덕 우 안 잇다커
518
삼방의 졔인들로 삼현을 압 셰고
519
구경고 거러가니 두 솔바탕 계요 다
520
술집과 면방 젼 좌우의 버럿
521
굽히 잇 왜녀들이 풍뉴 둣고 다 나오
522
길집  겨집이 문 열고 뵈 
523
뵈틀 연장 온갓 거시 됴션과 가질다
524
층층 돌듕계 이 놉게 올라가니
525
대문 들고 듕문 드러 졀의 올라 보아니
526
방샤도 광활고 화초도 긔묘다
527
금칠 부텨 나 북벽의 안자 잇고
528
동편의  집 속의 도민들의 부모 신패
529
두로 버려 안텨시 영게 옷칠고
530
금으로 장식야 츅도 고 신쥬 다
531
북벽의 쟈근 문을 이 갓거
532
왜통 달내여셔 문을 열고 드러가니
533
즁 나 안잣거 긔골이 쳥슈다
534
필묵을 달라 여 필담으로 문답고
535
다과 내여 먹이고셔 글시 구거
536
됴원 대필 어더 열아문 댱 셔 두고
537
오던 길로 도로 나와 광쳥 둘러보니
538
경개도 졀승다 안의 비면
539
뫼 빗과 바다 경이 이 낫다 리로다
540
남누의 올라안자 죵일토록 됴망니
541
이역의 손의 근심 져기 잠간 니로다
542
임도 병을 뭇고 삼문 리고셔
543
뉴우셕의 듁지 십칠 슈 운다
544
초뉵일 조반고 방의 올라가니
545
도쥬가 문안 일이 보내엿다
546
 쟈 보내여셔 신 쳥오니
547
위의 초아셔 삼샹 가오실
548
구십오 필 안장 을 도쥬가 보내엿
549
샹방의 샹듕하관 다 을 이시며
550
냥의와 삼슈역은 가마 잇
551
그 가마 모양 보니 우흔 옷칠야
552
디봉 마루쳐로 나모로 여시며
553
면의 흰 돗로 마치맛게 베혀 내여
554
나모 조각 다히고셔 못 박아 며시며
555
왼녑흐로 밀창야 그리로 들게 고
556
압과 올흔편은 사 바른 밀창 내고
557
등으로 네모 얽어 아래 우흘 다래고셔
558
아래채 아니고 기로 마루 우
559
옷칠 긴 나모 붓박이로 언저 노코
560
두 놈이 메고 가니 멜통과 마치 다
561
우리 아니 가고 햐쳐로 도라와셔
562
격군 네 놈으로 흰 을 치이더니
563
예놈의 아들이 울 틈으로 여어 보고
564
샹관을 브면셔 빌면셔 달라거
565
죠금식 화 주니 놀며 됴화 다
566
뎐어관 승칠이가 드러와 뵈오
567
위인이 신실야 간사티 아니커
568
전모 먹게 주니 죠금 혀 먹어 보고
569
품으로 됴 내야  가지고 나가더니
570
져녁의  오 제 결 니길이
571
밥 드리고 드러와셔 먹으라 권거
572
식후기의 가 불러 목 먹을다 양니
573
우리가 독 잇다고 아니 먹 줄 알고
574
제가 죠금 마 보고 졀이 권거
575
인졍의 걸니여셔 서너 술식 마 보니
576
네 가지 반찬들이 마시 퍽 무던다
577
화젼으로 답녜니 티샤고 도라간다
578
초경냥의 신가 타고 오시거
579
즉시 가 뵈고셔 연향 졀 뭇오니
580
샹 오시 연노의 굿 보니
581
그 수가 무수고 좌우의 시졍들이
582
번화키 극진고 부듕의 드러갈 제
583
대문의 니러셔  니  리고
584
뎨이문의셔 니러셔 가마 니 다 리고
585
세재문의 다러셔 신 남여 려
586
도쥬가 나 맛 각각 도로 인도야
587
여러 구븨 드러가셔 졍텽의 올라가니
588
승션다 녕이 나니 우리 로 가셔
589
머리의 셔셔 보니 각션으로 오신다
590
밤 든 후 마도쥬가   날 탄다 
591
십삼일 진시냥의 비로소 발션
592
도쥬가 알 셔고 뉵션이 례로다
593
포구 계유 나니 셔풍이 이 부러
594
 가기 심히 나 물결을 헤티고셔
595
나  라나니 람과 물결 소
596
텬디가 딘동고 하을 도라보니
597
빗과 구덩이 뒤흐로 고나
598
방이 진탕야 이리 눕고 뎌리 눕고
599
돗대가 움여셔 우도둑  소
600
하금 놀라오니 혼이 니톄다
601
션듕의 사들이 다 몰쇽 구토고
602
다만 나 도샤공이 치만 잡고 안자시니
603
염나국 십왕뎐이 널 나만 렷고나
604
슬프다 죽기 살기 호읍의 렷더니
605
다이 미시냥의 일기도 풍본포의
606
닷 주고  다히니 이제 사랏도다
607
오니 큰 바다흘 세 시만의 드러오니
608
왕뎡이 도은 배라 하이라 리로다
609
위 일긔션이 삼십니 못 나와셔
610
 아 구목치가 풍도의 브러지
611
가 기우러져 물 속의 들락날락
612
녈 바다 물결 면으로 니러셔셔
613
타루 우 잇 사 의복이 다 젓다
614
다 치 계유 혀 바다 드리치고
615
 궁긔 박으랴니 람의 노 가
616
만쟝이나 올나가다가 쳔쟝이나 려지고
617
인녁이  일 업서 속슈고 안잣더니
618
물결이 모라다가 션혈의 졀로 드니
619
하이 도으시고 귀신의 힘이로다
620
야흐로 황황 제 샹셔의 무지게가
621
 걸터 호위고 날빗치 빗초이니
622
긔특고 이샹 일 쳔고의 드무도다
623
졍샹 도홍로 국셔 야 지고
624
 우 의지야 가지로 지랄 제
625
대구 통인 박태튱이 젹삼 버서 달나 고
626
울면셔 쳥니 졍샹이 니시
627
사의 죽기 살기  오 달려시랴
628
죵시이 아니 주니 졍녁이 갸륵다
629
그 의 부긔션이 겻트로 디날 적의
630
셔듕화 뉴영쟝이 민명쳔 라보고
631
손 드러 영결니 그 경 각니
632
참혹고 망조여 비  전혀 업다
633
됴 김 니 세 군관은 인 못 히니
634
불샹 최봉녕이 제 형 위 거동을
635
부션의셔 라보고 질야 업더뎌셔
636
못  번다 니 잔잉셔이고
637
뭇 린 후도 반송장이 되엿다
638
삼복션 부긔션이 례로 드러오고
639
일긔션 일복션이 나죵의 드러오니
640
부죵샹 샹방의 가 손잡고 눈물 지고
641
우리도 서 잡고 눈물이 절로 난다
642
뭇 결션야 션창을 여시
643
큰 널로 마루 노코 두 편의 난간고
644
리 다리도 듁난을 다엿다
645
 위여셔 관샤 지어시니
646
일이 다 드러도 나믄 관이 더러 잇
647
굿 보 왜인들도 마도의셔 이 만타
648
졉 긔구 범 마도의셔 십 나의
649
우리들 뎡 방을 다니 드럿기의
650
셔 뉴 냥인 겻방 어더 가지로 들게 되니
651
병쟝 금침 포딘 것 화려고 갸륵다
652
십일 대풍고 비 오고 우레다
653
비젼 봉 판 삼듕을 와 드린다
654
계암의 네 슈 글을 운야 보낸 후의
655
비와 람이 져녁의 아도곤 흉영야
656
졍션 줄이 허져셔 대냥으로 나갈 적의
657
봉 판 발 구고 손조 물의 드리라
658
다 줄로 계유 야 갓가로 진졍
659
 난간 야지고 이 다 녓다
660
션장 격군 령들이 밤새도록  니
661
샹이 쥭을 어 다 주어 먹이니라
662
십오일 망궐녜 터 좁아 궐니라
663
신긔가 불평야 탕반 먹고 됴리다
664
십뉵일 삼문로 뒷뫼의 올라가셔
665
마도 라보니 희미히 뵈고나
666
가국은 머러 가고 일신이 고위
667
이 어히업서 도로혀 타연다
668
치묵을 고치라 큰 나모 여긔 업서
669
다  가 어더다가 노라면 더노다
670
평호태슈 사 브려 듕을 보내엿다
671
십칠일 샹가 뒤뫼 올으시니
672
주먹만 한나산이 건방의 먼니 뵌다
673
악공 불러 삼현 치니 굿 보니 장시고
674
도쥬 셔긔 평공겸이 드러와 우리 보니
675
나히 계유 이십이오 미목이 쳥슈다
676
소견의 랑매 필담고 보내니라
677
도쥬 풍악 보쟈 매 경 삼현 보내니라
678
십팔일 동지 문안 삼방의 가 두로 고
679
망하례 이 좁아 뒤뫼 포셜고
680
금관옥패 초고셔 샹 남여 고
681
올라가 녜 후 풍뉴고 안시고
682
듕의 춤추니 례로 춤추이니
683
왜인이 슉공 흑칠긔의 밥을 담고
684
거믄  석거시며 반찬 담은 칠 그
685
젼혀 즁의 풍쇽이라 우오나 경편다
686
삼방의 각각 례 차담을 드리오니
687
가지로 즐기다가 져녁의 도라오다
688
평호 왜인 두 사이 글 가지고 드러와셔
689
운여 달나거 즉시 지어 보내니라
690
십구일 쳥명니 인 불러 쥴 걸니고
691
져므도록 풍뉴 병드러 못 가니라
692
이십일 졍샹이 일을 밥 먹이다
693
념일일 졍암승이 글 네 슈 보내고셔
694
운을 쳥매 즉셕의셔 지어 주다
695
뒤뫼 올라실 졔 건녕귀 여 보니
696
남도 동의 잇고 마도 건방이오
697
마도셔 부산진은 방이 되고나
698
예셔브터  노키 동북을 간다 
699
념이일 쳥명니 샹방의셔 밥을 고
700
셩균관 식당 다 몰쇽 려 안고
701
뷘 그 몬져 노코 그 버거 밥을 주고
702
국과 물 식혜들과 좌반 팀 온갓 거
703
로 드리고셔  번의 술을 드리고
704
일시의 슉 주고 일시의 샹을 내니
705
샹듕관 합여셔 예슌 네히 되고나
706
글 예놈이 와 도미 나 감 닐곱
707
공경야 드리거 지필노 답다
708
금은 등병 온갓 거 왜통 내여 주고
709
놈 주라 고 내 방으로 려오니
710
불축손 마두놈이 간사고 욕심 만하
711
됴션 사 주노라고 다 가져 간다 
712
념삼일 대풍니 병 덧쳐 누엇더니
713
삼문 와 보거 쇼 물운야
714
대풍 연구 지을 적의 임비쟝 국슈 고
715
계란 고 왜엿 내여 우리 넷 먹게 고
716
니비쟝 오션뎐은 감 권고
717
념일 방의 가니 튝태슈 쟈 왓
718
십삼일 부러딘 치 튝젼 가 다기의
719
브러딘 댱단 형상 그려셔 보엿내
720
왜인의 우리 졉 극진타 리로다
721
오니 먼 바다 물결이 미러다가
722
만의 게 가니 고이키 측냥 업다
723
비태슈 보낸 거시 화복 모양  거
724
궤예  너허다가 샹긔 드리오니
725
동들 화 주고 왜봉 더러 주니
726
나토 아니 밧고 도로 와 드리거
727
샹이 무시니 왜봉 답
728
제 아비 사라실 제  속의셔 람 만나
729
 가 굼기 나셔 물이  드러오
730
막을 계규 바히 업서 아조 죽게 되엿더니
731
어로셔 큰 복이 그 굼긔 브드치니
732
물이 바히 아니 드러 인야 사라나니
733
손의게 유언야 복 먹디 말라 매
734
은혜 감격나 못 먹고 드리이다
735
드매 긔이고 비록 못 왜놈이나
736
아븨 유언 딕히 양 인심이 잇다 다
737
념오일 념뉵일은 일기도션 묵으니라
738
부방의셔 밥을 여 샹방텨로 호궤다
739
념칠일 잔풍커 왜션의셔 삼현 치고
740
삼방 일을 두로 구경라 니
741
뎐어관이  고 와 못 가게 말리거
742
놉흔 뫼 올라가셔 됴션을 라보랴 니
743
너 비록 무졍나 인졍을 막디 말라
744
그 놈이 알 셔셔 인도야 오거
745
건넌편 져근 셤의 가지로 가셔 보니
746
면이 악셕이라  다힐  업디라
747
어이야 속겻니 짓고 회션야
748
을 집 근쳐의 가 두로 구경랴 니
749
뎐어관 급히 와셔 셩내야 말리거
750
 일 업서 도라오니 고 통분야
751
념팔일 슌풍매 샹  랴니
752
일긔션 도샤공이 의논이 휴이야
753
이러케 됴흔 날을 공연이 허송니
754
애은들 어이리 시유의 방의 가
755
황감시 년구야 머 담 물운다
756
념구일 죵샹이 밥과 반찬 만히 야
757
졍부방 던 대로 일을 다 먹이다
758
포변 왜녀들이 우리  라보고
759
통의게 말을 화 됴션  브거
760
격군  놈 답 어이야 브니
761
오 밤 내 집의 와 날과  자고 가소
762
격군이 마다니 왜녀가 웃고 
763
못 삼겻다 못 삼겻다 즘이라 리로다
764
일션의 사들이 일시의 대쇼고
765
이후 그 놈려 셩이라 일니
766
열업고 븟그러워  말 업서 고나
767
날마다 언덕의셔 왜녀들 모다 와셔
768
졋 내야 치며 고개 조아 오라 며
769
념치가 바히 업고 풍쇽도 음난다
770
납월 초일일의 쳥명고 동풍 분다
771
이졍승 글을 보내고 운여 달라 
772
어가 불경키에 짓고 도로 주다
773
초이일 비가 오니 쥬듕의셔 묵으니라
774
초삼일 셔북풍의 뉵션의 발야
775
포구의 나갈 적의 물과 돌이 사오나와
776
우리  치묵 병풍 대만 남고 브러지니
777
일션이 경황야 샤공 격군 노들이
778
반 남아 슬피 우니 경이 참혹다
779
근심타고 무며 애다고 나을손가
780
태연이 의 안자 쟝긔 두고 건너가니
781
션듕의 사들이 명완타 고나
782
다 치가 잇건마 그 키 이고  제
783
 업칠가 념녀야 반돗 고 노역며
784
일기 예션들 일시의 어가
785
람이 바히 업서 비록 가던 못 야도
786
이리 뒤 져리 뒤 하마 면 업칠노다
787
마도 바다 위니 예비면 태평일쇠
788
묘진방을 먼니 보니 두어 봉이 죡고
789
이거 남산이오 오미방의 놉흔 봉은
790
튝젼라 니 갈 가망이 바히 업
791
오후의 북풍이 녈게 크게 부니
792
키 러딘 위  무셥기 니소냐
793
방의 누은 사 뒤쳐지고 업더지고
794
오좀 누던 니비쟝은 요강 안고 잣바지고
795
안잣던 임도 농의 치여 너머졋
796
창들과 격좌들이 격격야 소니
797
졍신이 어즐고 인가 흐려진다
798
비록 토튼 아니나 몸 둘 히 젼혀 업
799
동북간의 져근 셤이 아오라이 계요 뵈니
800
왜놈려 무러보니 울능도라 고나
801
튝와 남도 뫼히 갓가이 졈졈 오니
802
튱산이 웅쥰야 뉵지 년엿
803
십여니 못 밋처셔 날이 셔 어두오니
804
남도 라보니 무수 등불 빗치
805
포구의 미만야 별쳐로 버러시나
806
예션라 아니 오매 화젼 노코 방포
807
죵시   아니 오니 졀통코 심난다
808
부긔션 돌의 걸녀  밋셔 물이 드니
809
부샹과 션듕인이 계요 왜션 비러 고
810
션창의 리고셔 짐은 다 몰쇽 뎌뎟
811
어둡고 이 머러 가셔 밋처 못 보고셔
812
창황여  소 듯기의 경심다
813
이경냥의  다히고 뭇 려 두로 보니
814
부샹이 방셕 업서 포변의 안잣거
815
나아가 위문고 군관 역관 자보니
816
다 몰쇽 넉 일허 어줍어 말 못 다
817
관소로 드러가 내 병이 이 알파
818
승칠의게 병풍 비러 람 막고 누엇더니
819
이윽고 삼뇨 와셔  드러 든든다
820
방의 버린 즙물들은 기의셔 이 나의
821
초일 동풍 크고 우셜이 교하야
822
뉵션이 움이니 표풍가 념녀로다
823
이 흔 튝젼오 태슈가 잇 
824
지명이 복강이오 여긔셔 뉵십닐쇠
825
촌난이 극히 젹고 관소 장녀야
826
비단댱을 쳐 이시며 셩셩젼을 라 잇고
827
듕방각도 욕실 뒷간 곳마다 졍묘다
828
어적긔 파션 일 예션 업 타신디라
829
호관의 문안들과 태슈의 보낸 삼듕
830
아니 밧고 퇴쳑고 이 연 초며
831
치 부러딘 젼후 곡졀 장계야 봉니라
832
녜브터 왜유들이 글 바드라 오 사
833
벼로 됴 필먹 들고 거울 칼 가외 등쇽
834
무수이 가지고 와 윤필을 오되
835
션 몸이 되여 나셔 글 지어 주어노라
836
갑 어이 바들소니 다 주어 내여주니
837
그 놈들이 물유야 열 번이나 쳥고
838
도로 와 드리되 매매히 양니
839
역관들이 와셔 되 예브터 문들이
840
이거 바다다가 치 빗도 갑고
841
친구들도 주디라 젼녜로 바드쇼셔
842
젼 사은 바다던디 우리 소견 그와 달라
843
나토 못 바드니 오활타 웃디 마소
844
초오일 셔풍고 눈도 오고 흐리니라
845
여  격군들과 왜놈도  고
846
파션 예다가 무수이 줄을 야
847
 우 사들과 언덕의 잇 예놈
848
일시의 소고 흐로 어오니
849
소가 진동야 바다히 움인다
850
션창의 여 노코 물구멍 혜여 보니
851
아모려도 못 디라 앗갑고 불샹다
852
튝 봉 의 셔셔 듕을 바쳐디라
853
무수이 애걸 도로 주고 아니 밧다
854
초뉵일 음고 미우가 공몽다
855
부복션은 긔션 삼고 부복션의 사들은
856
왜션으로 올마가니  좁아 못다 드러
857
부방 셔긔 원 시온 방의  드다
858
한흥이 왜젼 주고 엿 사다가 드리거
859
먹어 보니 극히 됴화 아국도곤 만히 나의
860
박제샹 슌의고 나흥유 가치이며
861
졍포은 슈졀고 신고령 와 잇던 
862
다예라 니 못 가 보니 애도다
863
개 밧긔 바다 속의 바회 나 셔 이시
864
두 굼기 크게 녀 긔구멍 디라
865
일홈이 도문이오 비귀라도 고나
866
예션 아니 나온 일로 도쥬 쳥되
867
칭병고 아니오고 낫거든 오마 
868
불 혀고 심심터니 왜놈이 쳥거
869
고포산 심경시 뉵언으로 지어 주다
870
초칠일 마도쥬 쟈 옷 믠머리로
871
현조 고 와셔 뵈 졀 젼과 다
872
필담으로 서 뵈  졉  규구
873
젼녜가 다 이시니 예션이 아니 와셔
874
부션이 치패니 샤쳐  거시오
875
샹  어셔 고쳐 을 보낼 말을
876
졀졀이 셔 주니 아이의 펴 보쟌코
877
죵쟈 내여 주니 글 모기의
878
볼길히  일 업서 글 놈 뵈려 고
879
그저 내여 주엇거나 그러티 아니면
880
창졸간 말 어려워 가지고 나가도다
881
져녁의 긔번실이 답초 셔 뵈
882
불령이 호으로 파션을 게 니
883
븟그럽고 이 업고 이  태슈 듯게 되면
884
잘못 왜인들은 사야 쳐치리
885
이 압 가 길의 각별이 신틱
886
제 임의 복죄매 일공을 바드니라
887
우리의  공 미가 삼슈 두오
888
도미 둘 복 넷과  나 눅육  근
889
계란이 여이오 강고도리 둘 식 고
890
오적어 네 마리와 무오 강 우방근과
891
기 쟝과 쵸와 차 수십 죵을 드리되
892
차죵이 긔묘야 비최게 옷칠고
893
둥글고 소복야 모양이 긔졀다
894
무오 더옥 됴화 길고 크고 물도 만코
895
우리 나라 무오의셔 가 나은디라
896
져므도록 먹어보니 온 마시 바히 업
897
그 밧 물들도 연고 니
898
토품의 고유키 일로조차 알리로다
899
우리  격 거시 은 만냥이 든다  (든다 '에서 ''는 우측 행간에 주서함.)
900
초팔일 듕 온 것 의 알로  이
901
이 고 마시 됴화 왜 듕의 읏듬일다
902
긔번셩과 평공겸이 튝젼 네 셔긔
903
리고 드러와셔 읍고 버러 안
904
졍토쥬도 즐편욱과 도촌호와 귀졍뇔쇠
905
품으로셔 글을 내여 운을 구고
906
그 듕의 구졍뇌가 시년이 삼칠이오
907
필한이 여비야 보던 듕 어엿브다
908
맛 방의셔 음식  상 와 잇거
909
네 사 화 주니 니마의 손을 언저
910
여러 번 치샤고 저 거 다 먹고셔
911
과 실과  고기 됴예  가지고
912
두세 번 손을 들고 품 속의 품고나
913
네 놈 날 향야 부복고 니오
914
처음의 드린 글을 오은 총망야
915
못 지을가 엿더니 즉셕의셔 운니
916
깃브고 감격기가 라 밧기옵고
917
물며 퇴셕 션 늙으시고 병 드시
918
녁질야 휘쇄니 장고 갸륵다
919
 그 실과 내여 구졍노 주고 
920
네 조 어엿브매 별로 이 표졍다
921
구졍뇌 치샤 날  어린 거
922
이텨로 랑니 명감이 이 업
923
일 다시 드러와셔 치믈 바드리라
924
초구일 대풍니 뉵션이 위다
925
구졍노 편지고 집 두 권 보내엿
926
처음은 고이터니 됴셕의 긔이야
927
양뉴와 초가곡은 졀작이라 리로다
928
듀홍으로 비뎜고 셔문 지어 셔 주다
929
밤 든 후  예 와셔 구졍노의 말 뎐커
930
제 소임 무러보니 다촉 등노 디
931
국슈 음식 먹이오니 극히 감격야 다
932
파션 일 무러보니 처음은 긔이더니
933
하 달내고 랑니 나죵은 셔 뵈
934
예션이 아니 보낸 일은 마도 판 몬져 와셔
935
아니 니 타시로다 호 션쥬 요참고
936
태슈 강호 가고 셋재 봉 여긔 와셔
937
죽거나 귀향 가거나 태슈 쳐분 기리
938
필경의 애 셔 결 밧 업다 
939
마인의 위갈기 날마다 심히 니
940
어제 오 회뢰 것 두 놈이 가져시니
941
그 수 어이 알고 수만 냥이 드럿다
942
나죵의 쳥 이 말이 누셜면
943
죽으리 만타 고 만 번이나 당부
944
불측 마두놈이 듕간의셔 됴롱고
945
온갓 일을 다 긔이니 아히 모더니
946
이 놈의 말을 조차 긔미 알리로다
947
츄강이 셔 뵈 샹이 져머실 제
948
칼 치고  녀셔 호협 슝샹터니
949
듕년의 글을 닑어 나히 셔 늙어기의
950
왕유의 망쳔쳐로 다 곳의 젼쟝 두어
951
음풍영월야 여년을 보낸다
952
집  권 드리오니 비졈야 주오쇼셔
953
글은 비록 됴티 아니나 신셰 편도다
954
구졍노 셔 뵈 제 아븨 나히 만하
955
년 삼월이 환갑이니 슈셕시 지어 주면
956
광가 만댱이라 영가 시버이다
957
운뉼시 지어 주니 용약야 칭샤다
958
십이일 츄강이 와 제  붉은 화
959
만발야 경 됴흐니 글 나 지어 주셔
960
무 폐쟝으로 광휘가 나게 오
961
뉴쟝경 운야 오뉼 나 지어 주다
962
십삼일의 왜놈의 글 열 슈 운야 주다
963
십오일 마도셔 비션   드러온
964
우리 나라 치목 세히 마도로 왓다 
965
십뉵일 십칠일은 션방의셔 됴병
966
무수 예놈들이 날마다 글 보내니
967
병은 비록 드러시나 다 몰쇽 화답다
968
십팔일 십구일 내 병이 일양일쇠
969
이십일 죠금 나아 소셰고 니러나다
970
념일일 삼신이 뒤뫼 올라보다
971
념이일 삼일은 병 더쳐 못 니더니
972
뉴이 와셔 보고 소음 먹으라
973
념오일 왜유들이 별쟝시 만히 왓
974
이십뉵일 셔남풍의 진말의 발션야
975
오십니 계유 가셔 람 업서 노역터니
976
오후의 람 나니 돗 고 나아갈
977
남박 가  다히니 이니 왓다 
978
션창이 사오나와 낭듕의 돗 주고
979
오션이 밤을 샐 제 삼복션 간  업서
980
새도록 념녀러니 새박긔 비션 와셔
981
복션이 어제 져녁 젹간관의 몬져 가셔
982
다  쇼식 아라 왓다 니 깃브도다
983
왜놈의 말 드니 이 흔 풍젼쇠
984
념칠일 노역니 젹간관 드러가니
985
오말은 계유고 삼십니 왓다 
986
예브터 낙양이라 뫼도 고 물도 젹어
987
산슈 졀승고 녀염도 즐비다
988
평디가 바히 젹어 포변의 대쇼인가
989
돌로 무어 올녀 삼댱식 놉게 고
990
그 우 집을 지어 졉욱년쟝 야 잇다
991
삼신과 동들은 관소로 다 드러가
992
병 드러 못 리니 굼굼고 애고나
993
이 흔 일홈 무어신고 쟝문라 고나
994
뉵년젼 왜뇌가 사오납고 강셩야
995
안덕텬황 팔셰 먹고 그 어미 하후가
996
탐학고 음난타고 긔병야 와셔 티니
997
하후 텬황 업고 치여 여긔 왓더니
998
물의 뎌 죽기의 안덕됴가 여긔 잇고
999
일본셔 관 나기 긔조브터 시작
1000
슈양뎨 젼셩 제 십만 대군 보내여셔
1001
일본을 치랴다가 여긔 와 다 죽다
1002
임진년의 평슈길이 우리 나라 티라 올 제
1003
쥬길이란 사공놈이 역풍이 불리라고
1004
발션을 아니니 슈길이 대로야
1005
내여셔 요참고  내여 노흐랴니
1006
과연 그 말티 광풍이 크게 니니
1007
슈길이가 뉘우처셔 당 짓고 비 셰워
1008
물 가온대 잇다  알프기의 못 가 보니라
1009
념팔일 예셔 묵어 글 서넛 운다
1010
념구일 신가 구산궁 연졉
1011
다 가셔 구경 병 드러 못 가니라
1012
태슈 보낸 허연 이 권모 마 누룩
1013
삼십일 슌풍 부되 명일이라 아니 가
1014
내 나라 이실 제도 졔셕을 당면은
1015
이 다거든 만니 밧 졀 듕의
1016
병 드러 누어시니 감이 붕듕다
1017
일 듕 샹하인이 다 와셔 문병
1018
왜시 스물  왓거 뇨초야 내리고
1019
방을 구디 닷고 쵸불을 도도고셔
1020
고쵹의 졔야시 히 분운야
1021
념팔일 슉뉵언 짓고 죵샹 셩노 불러
1022
오언졀구 분운야 가지로 짓다매
1023
내 역시 그 법대로 열 슈 운고
1024
니불 덥고 드러누어 가국을 각고
1025
신셰 졈검니 용졸 좀문
1026
브졀업시 홧다가 이 길흘 와시니
1027
의 타시 아니어니 탄야 무엇리
1028
밤새도록 젼젼야  을 못 잘노다
【원문】日東壯遊歌 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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