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고어)  한글 
◈ 용비어천가 ◈
◇ 용비어천가 (61장~80장) ◇
해설   목차 (총 : 7권)     이전 4권 다음
목   차
[숨기기]
 

제61장

2
(적이 당 나라 태종의) 이름을 (듣고) 놀라거늘, (태종은) 혼자 뒤에 서시어 손수 수인을 맞히시어, 오천의 도둑을 이기시니.
3
(적이 이 태조의) 이름을 두려워하거늘, (태조는) 혼자 뒤에 나시어, 손수 죽이심이 수 없으시어, 백척의 도적을 잡으시니.
 
 

제62장

5
(당 나라 태종은) 도둑을 나아가 보시어 (자기의) 이름을 알리시니, (태종은) 성스런 무력을 지닌 분이시니 (도둑이 감히) 나오겠습니까?
6
도적이 (이 태조) 계신 곳을 물어, (그) 이름을 두려워하니, (태조는) 하늘에서 타고 난 위엄이시니 (도적이 감히) 들어오겠습니까?
 
 

제63장

8
(후당의 태조가) 백보에 (있는) 말채를 쏘시어, 여러 호걸들에게 보이시매, (그들이) 음모를 잊은 것입니다.
9
(이 태조가) 백보에 (있는) 열매를 쏘시어, 여러 손님에게 보이시매, 경하하는 술잔을 올린 것입니다.
 
 

제64장

11
천하의 영웅이 (금나라 태조의) 도량에 다 들므로, (태조는) 반역하는 놈을 부러 놓아 주시니.
12
세상의 호걸이 (이 태조의) 범위 밖에 나지 못하므로, (태조는) 이기실 수를 짐짓 없게 하시니.
 
 

제65장

14
(당 나라 태종이) 나라 동산의 돼지를 치시어, (태종이 장사에게 말했는데) 장사가 들은 (그) 말이, 세상에 빼어난 기상이 어떠하시니. (그 말은 태종의 기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15
(이 태조는) 가파른 고갯길에서 노루를 쏘시어 (태조는 부하에게 말했는데) 부하가 들은 (그) 말이, 일세를 뒤덮을만한 그 기상이 어떠하시니. (그 말은 태조의 기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제66장

17
(한 나라 고조가) 대의를 밝히시매 제후의 나라들이 (고조에게로) 오더니, (고조는) 선비를 경멸하고 꾸짖기를 잘해서 제후의 나라들이 배반하니.
18
큰 공이 이루어지실 것이매 인심이 (이 태조에게로) 모이더니, 선비를 대접하고 말씀을 부드럽게 하시어 인심이 (더욱) 굳으니.
 
 

제67장

20
(백안이) 강 가에 자거늘 밀물이 사흘이로되 (물이 들지 않더니), (백안이) 나가고 난 뒤에야 비로소 잠긴 것입니다.
21
(이 태조의 군사가) 섬 안에 자실 때 큰 비가 사흘이로되 (섬에 물이 들지 않더니), (섬이) 비고 난 뒤에야 비로소 (섬이) 잠긴 것입니다.
 
 

제68장

23
강가(에 자는 것을 하늘이) 말리지 아니하시어 밀물을 막으시니 하늘이 부러 남을(에게) 보이시니.
24
큰 비를 (하늘이) 그치지 아니하시어 나는 물을 에워가게 하시니, 하늘이 부러 우리를(에게) 보이시니.
 
 

제69장

26
들에 용(=여러 장수들)이 싸워, 사칠(=이십 팔) 장수가 이루어낼 것이니, 오라 한들 오시겠습니까?
27
성 밖에 불이 비치어, 十八子(=李)가 구할 것이니 가라 한들 가시겠습니까?
 
 

제70장

29
하늘이 (당 나라 태종과 같은) 영기한 재주를 내시어 백성을 편안하게 살도록 하시매, 여섯 준마가 시기를 맞추어 나니.
30
하늘이 (이 태조와 같은) 용기와 지혜 가진 분을 주시어 나라의 편안을 위하시니, 여덟 준마가 때를 맞추어 나니.
 
 

제71장

32
원량(세자)을 흔들어 보겠다고, 수상으로 참소하니, (당 나라 예종은) 평범한 임금이시지만, 천성은 밝으시니.
33
거짓 성을 굳혀 보겠다고 천자 뵙기를 청하니 (명 나라 임금은) 성주이시매 하늘의 명을 아시니.
 
 

제72장

35
독부를 하늘이 잊으시어 (당 나라 임금의) 공덕을 우리 나라 사람도 말하니, 한 나라 사람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36
하늘이 독부를 버리시어 (이 태조의) 공덕을 한 나라 사람도 말하니, 우리 나라 사람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제73장

38
백성이 쇠퇴하매(가난하매) (주 나라 세종은) 땅 세금 제도를 고치시니, 일곱 성의 난이 있은 뒤에 태평의 정치가 되기를 위하시니.
39
약탈이 나라를 병들게 하매(망치매), (이 태조는) 토지 제도를 고치시니, 거짓 성을 내친 뒤에 (고려의) 중흥을 위하시니.
 
 

제74장

41
(원 나라 헌종 세조 사이의) 형제의 도리를 간신히 참소하여, (세조가) 중국의 인심을 얻었다 한들 현제를 어찌 잊으시리?
42
하늘의 뜻을 소인이 거역하여 (명 나라에 가서) 친왕병을 청한들, (명 나라에서는 이 태조가) 충신임을 어찌 모르시리?
 
 

제75장

44
돌궐이 침입하나 (당 나라 태종의) 위명을 두려워하여 싸우자는 계책을 듣지 아니하니.
45
(이 태조의) 위엄있는 덕이 멀리까지 미치매, 여진이 내조하여, 서로 존장됨을 다투는 말을 항쟁하지 아니하니.
 
 

제76장

47
(한 나라 고조는) 종실에 큰 은혜를 베푸시며, (그 조카의) 모진 상을 잊으시매, (그로 부터) 천년 뒤에 (고조의) 높은 덕을 말씀하니.
48
(이 태조는) 형제에 지정이시며, (그 종형의) 모진 꾀를 잊으시매, 오늘날 어진 풍속을 이루니.
 
 

제77장

50
남들은 (모두) (魏徵을) 원수라고 하거늘 (당 태종은) 해 달과 같이 밝으신 분이시매 (魏徵을) 다시 쓰시어 부서(풍부하고 백성이 많음)를 보시니.
51
남들은 (모두 李穡들을) 죽이려고 하거늘 (이 태조는) 천지처럼 넓은 도량이시매, (그들을) 다시 살리시어 벼슬과 녹을 주시니.
 
 

제78장

53
(한 나라 고조는 그 신하를) 엄한 위엄으로 처음 보시어, 나중에는 특별한 은혜를 베푸시니, 누구가 따르고자 아니하리?
54
(이 태조는 옛 친구들을) 적심으로 처음 보시어, 나중까지 적심이시니, 그 누구가 사모하지 아니하리?
 
 

제79장

56
(한 고조는) 처음과 나중이 다르시매 공신이 의심하니, 도읍을 정한 지 얼마되지 못하여 공이 끊어진 것입니다.
57
(이 태조는) 시종이 같으시매 공신이 충심이니, 임금 자리를 만세에 전함에 공이 끊어지겠습니까?
 
 

제80장

59
(촉한의 유비가) 무공만을 아니 위하시어 선비를 아시매, 세 나라 마주 서는 일을 세우신 것입니다.
60
(이 태조는) 도둑 무찌르는 데 겨를이 없으시되 선비를 사랑하시매 나라를 태평하게 하는 일이 빛나신 것입니다.
【원문】용비어천가 (61장~80장)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악장〕
▪ 분류 : 악장
▪ 최근 3개월 조회수 : 2370
- 전체 순위 : 8 위 (1 등급)
- 분류 순위 : 1 위 / 8 작품
지식지도 보기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13) 무정
• (7) 날개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권제(權踶) [저자]
 
  안지(安止) [저자]
 
  정인지(鄭麟趾) [저자]
 
  1445년 [발표]
 
  악장(樂章)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악장의 하나.
목록 참조
 
외부 참조
 
백과사전 으로 가기
▣ 인용 디렉터리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고전 시가 > 악장 해설   목차 (총 : 7권)     이전 4권 다음 한글(고어)  한글 
◈ 용비어천가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2년 0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