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에서 갈려온 붕당세력이다.
북인은 임진왜란 중에 의병장을 많이 배출하였고 주전론을 펼친 명분을 바탕으로 연소한 신진들의 지지를 모아 전란 후 정국을 주도하였지만, 전란 후유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현실 정치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바탕으로 대북과 소북으로 나뉜다.
대북파는 광해군 때 집권하여 왜란을 극복하고 중립외교정책을 펼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광해군을 보위한다는 명목으로
임해군이나
영창대군을 죽이는데 앞장섰고
인목대비를 폐하는 등 무리한 정책을 펼치다
인조반정으로 숙청되면거 역사속에서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