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동에 있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의 하나. 최대 높이 1.78m, 최대 폭 1.7m, 두께 30cm 가량의 화강암 자연 암석으로 세운, 삼국 시대의 비석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비석이다.
비문은 27행에 자수는 일정하지 않으며, 해서체로 돌의 폭에 따라 새겼다. 한반도에 전하는 비석으로는 가장 오래 된 것으로, 세운 연대는 비문에 있는 ‘신사년 2월 1일(辛巳年二月一日)’로 미루어 볼 때 진흥왕 22년(561년)으로 짐작된다.
국보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