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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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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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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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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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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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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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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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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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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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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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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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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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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등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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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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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합부가 남방으로 떠난 뒤에, 합부의 하직 글월을 받은 해명 왕자는, 아까운 늙은이를 잃었구나 탄식하였다. 직하고 고지식하고 충성되고 용감하고 다만 너무 고지식하고 융퉁성이 없는 것이 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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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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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유리왕의 맏아느님 해명(海鳴)왕자는, 할아버님 주몽왕을 닮아서, 그 기상이며 역량이 비범한 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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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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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왕의 십사년에, 동방나라의 종국(宗國)으로 자타가 허하는 부여나라에서 사신이 고구려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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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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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고구려 둘째 임금(주몽왕의 아드님)인 유리왕은 첫 번 맞았던 왕후를 잃고 계후(繼后)로서, 치히(雉姬)와 화희(禾姬)의 두 사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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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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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서라벌나라이 선 지 삼십팔 년 뒤, 즉 혁거세 거슬감(거슬감 혹은 거서간이란 것은 임금을 말함이다) 제삼십팔 년, 아직 백제나라이 생기기 이년 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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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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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대체 ‘조선’이란 것은, 지역의 이름이요 나라의 이름이요 겸하여 종족의 이름이요 또한 시대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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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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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이전 마한시절에는 너는 너요 나는 나로 지내 왔었는데, 백제는 그렇지 않아, 나라와 백성이 합하여 ‘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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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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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마한왕은, 이 망명한 진인들이 내 나라에 잡거하여, 못된 지혜 가르치고, 귀찮게 구는 것이 시끄러워서, 땅을 좀 떼어 주어서 진인은 거기 모여서 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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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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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나라를 맡은 유리 신왕은 능란하게 모든 정무를 치렀다. 뒷대궐에서 고요히 이를 관찰하고 있는 주몽왕은 이만했으면 마음 놓인다고 안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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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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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그것은 고구려 건국 제십구 년 ― 왕의 즉위 제십구 년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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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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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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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이전 마한시절에는 너는 너요 나는 나로 지내 왔었는데, 백제는 그렇지 않아, 나라와 백성이 합하여 ‘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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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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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주몽왕이 졸본(卒本)에 서울하고 고구려나라를 세워서, 나라이 팽창하고 백성이 은성하여, 동방의 대국의 기초를 쌓아 나가기 십 년, 그 십 년째 되는 해에 고구려나라는 한번 크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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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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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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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이리하여 고구려는 비류나라를 힘 안 들이고 집어삼키었다. 나라를 들어 바치기 때문에 송양은, 제 고장에 무사히 그냥 주저 앉아서, 고구려나라의 다물(多勿) 태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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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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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마한왕은, 이 망명한 진인들이 내 나라에 잡거하여, 못된 지혜 가르치고, 귀찮게 구는 것이 시끄러워서, 땅을 좀 떼어 주어서 진인은 거기 모여서 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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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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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지나인인지 옥저 토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현상은 적지 않게 마리 장군의 마음에 거슬리었다. 적개심(敵愾心)이 맹렬히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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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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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그의 출생에 관한 전설은, 벌써 부여 숙신 일대에 널리 퍼져서 불함산(不咸山)과 우발수(優渤水) 일대의 민간 촌락에까지 모르는 이가 없을이 만치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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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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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고구려 나라는 이렇듯 주몽왕의 손으로 이룩하여졌다. 아직 동부여에 있을 때에 만난 세 동무, 오이 마리 합부는 새 나라의 터를 넓히는 데 가장 긴한 장수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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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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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이튿날 주몽은 안해 예씨를 가서 만났다. 그리고 자기는 혹은 가까운 장래에, 어디 먼길 떠날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 겸해서, 장차 예씨의 몸에서 나는 것이 사내거든, 내가 지금 여사여사한 곳에 무슨 물건을 감추어 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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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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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나라를 맡은 유리 신왕은 능란하게 모든 정무를 치렀다. 뒷대궐에서 고요히 이를 관찰하고 있는 주몽왕은 이만했으면 마음 놓인다고 안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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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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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그것은 고구려 건국 제십구 년 ― 왕의 즉위 제십구 년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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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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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동으로는 멀리 동해(東海)를 바라보고, 북으로는 불함(不咸-長白)의 큰 뫼의 줄기를 탄 곳에, 가섭원(迦葉原)의 벌이 벌려 있다. 동부여는 그 가섭원에 서울 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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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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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서라벌나라이 선 지 삼십팔 년 뒤, 즉 혁거세 거슬감(거슬감 혹은 거서간이란 것은 임금을 말함이다) 제삼십팔 년, 아직 백제나라이 생기기 이년 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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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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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주몽이 고구려 나라를 세울 때까지의 천하의 형세는 어떠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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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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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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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고구려 둘째 임금(주몽왕의 아드님)인 유리왕은 첫 번 맞았던 왕후를 잃고 계후(繼后)로서, 치히(雉姬)와 화희(禾姬)의 두 사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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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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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대체 ‘조선’이란 것은, 지역의 이름이요 나라의 이름이요 겸하여 종족의 이름이요 또한 시대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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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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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골령(鶻嶺)은 졸본 서울 근방에서 경개 좋기로 이름나고, 때때로 황룡이 와서 춤춘다고 길한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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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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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단군기원 사천이백팔십년 칠월 작자 발단(發端) 소슬한 이른봄의 황혼은 온 세상을 덮었다. 황금빛의 가운데 싸여 있던 누리는 차차 검티티한 빛〔色(색)〕과 푸르직직한 빛〔光(광)〕 가운데로 잠겨 들어 가는 이른봄의 저녁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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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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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천자(天子)의 종자가 따로이 있으랴. 누구든 하늘의 뜻을 받고, 백성의 마음을 얻으면 천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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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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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고구려의 병졸들은 왁작하였다. 마리 장군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옥저 큰서울을 도륙하겠다고 날뛰던 젊은이들이라, 싸움 없이 큰서울을 점령하고자 진군하자 할 때에 부르쥐었던 주먹힘 처치치 못하여 두선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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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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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김동인의 역사소설. (1947년작) 유리왕의 맏아느님 해명(海鳴)왕자는, 할아버님 주몽왕을 닮아서, 그 기상이며 역량이 비범한 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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