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 ~ 1986] 대한민국의 국악인이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정응민에게서 강산제 판소리를 배워 생전에 강산제 판소리를 가장 뚜렷하게 보유한 이들 중 하나였다.
강산제는
박유전 소리제로
정재근,
정응민에게 전해진 것이다.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부른 《심청가》는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박봉술]]과 아울러 고제 판소리의 보유자로 꼽히고 있다. 국악예술학교 교사, 국립국극단 단원, 전주우석대 겸임교수, 판소리 보존연구회 회원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