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0 ~ 1835]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박지원의 아들로 저서로 아버지 박지원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그린 《
과정록》(過庭錄)이 있다.
1810년(순조 10년) 증광과 진사시에 합격해 진사가 됐다. 대과에는 합격하지 못했으나 음직(蔭職)으로 경산현령에 제수됐다.
생전 관직은 현감에 그쳤으나, 사후 그의 장남 박규수가 여러 번의 난을 거듭 평정한 공으로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가 이조판서, 다시 영의정으로 추증됐다.
저서로 아버지 박지원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그린 《과정록》(過庭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