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9 ~ 1618] 조선 중기의 문신, 소설가. 호는 교산(蛟山), 성소(惺所), 백월거사(白月居士)이다.
1594년에 문과에 급제한 뒤 검열, 황해도 도사, 수안 군수를 지냈다.
1606년에 종사관으로 명나라 사신을 맞을 때 뛰어난 문장력을 발휘하여 이름을 떨쳤다.
시와 문장에 뛰어났으며, 그가 지은 『
홍길동전』은 우리 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데, 그 내용이 사회 제도의 잘못된 점을 비판한 작품으로 국문학 사상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