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 ~ 1940] 독립 운동가. 호는 석오(石吾)이며,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국권이 약해지자 북간도로 가서
서전 서숙을 열고 교포 교육에 힘썼으며, 신흥 강습소( 무관 학교)를 세워 그 소장으로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1919년에 상하이에서
임시 정부에 참여하여 의정원 의장, 국무 총리, 대통령 서리 등의 요직을 맡아 조국 독립에 힘쓰다가,
1937년에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한국 광복 진선(韓國光復陣線) 결성에 참가하여 무력 항일 운동 을 벌이던 중 쓰촨성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