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6 ~ 1241] 몽고 제국의 제2대 황제.
칭기즈 칸의 셋째 아들로 묘호는 태종이다. 한국어로는 흔히 오고타이 칸으로도 표기된다.
중앙 아시아 원정에 공을 세워
오고타이 한국을 세우고, 아버지가 죽자 황제가 되어 도성을 쌓고 내정의 정비와 영토 확장에 힘썼다.
1234년에 금나라를 멸망시키고 북중국을 지배하였으며, 1236년에는 조카인
바투를 시켜 8년간의 서방 원정을 하는 등 몽고의 세력 확대에 힘썼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56세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