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안북도(平安北道)를 종(從)으로 꿰뚫어 북으로 올라가서 자성(慈城)까지 온 나는 정가봉(鄭哥峰)을 찾아와 이 암혈(岩穴)에 머물고 있으니, 눈에 덮인 이 산(山) 저 산(山)이 모두 나의 벗이 되어, 때로는 소리치고 때로는 손짓한다. 이대로 나는 인간사를 잊을 것인가?
【문화】평안북도(平安北道)를 종(從)으로 꿰뚫어 북으로 올라가서 자성(慈城)까지 온 나는 정가봉(鄭哥峰)을 찾아와 이 암혈(岩穴)에 머물고 있으니, 눈에 덮인 이 산(山) 저 산(山)이 모두 나의 벗이 되어, 때로는 소리치고 때로는 손짓한다. 이대로 나는 인간사를 잊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