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 ~ 1921] 독립 운동가.
부산에서 태어나 상업 학교를 졸업하고 왜관의 무역 회사에 다녔다. 1917년에 상하이· 싱가포르 등지를 다니며 무역 회사 일을 보다가 1920년에 귀국하였다. 그 때 상하이에 있는
김원봉으로부터 독립 운동에 나설 것을 권유받고 부산으로 돌아와 경찰서를 폭파하다가 중상을 입고 붙잡혔다. 뒤에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감옥에서 죽었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단장(지금의 건국 훈장 국민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