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 ~ 1783] 프랑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계몽 사상가. 소년 시절부터 남달리 뛰어난 재능을 보여 ‘제2의 파스칼’이라고 불렸다.
그는 법률과 의학을 공부하여 변호사의 자격을 얻었으나, 수학과 물리학을 계속 공부하여 22세 때 적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에 그 이름을 떨쳤다.
17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회원이 되었고, 이어 그의 유명한 ‘달랑베르의 원리’가 설명되어 있는 《역학론》과 《바람의 일반 이론》 등을 발표하였다.
이 밖에 천체 역학에도 이바지하였고, 1749년 무렵부터는
디드로를 도와 《
백과 전서》의 수학편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