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문학에 대한 반동 으로 일어난 문학 사조(文學思潮). 자유로운 상상과 정서 의 강조, 개성과 독창성 존중, 신비로운 것, 공상적인 것에의 동경 등을 특징으로 하는
문학 사조이다.
이 사조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엽까지 독일,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유럽 여러 나라를 휩쓸었다. 그리고 근대 문학에 빛나는 천재들을 많이 내놓았다.
영국의
바이런,
셸리,
키츠,
워즈워스 등과 미국의
휘트먼, 독일의
괴테,
실레겔,
노발리스,
헤세, 프랑스의
위고 등이 두드러진 존재로 활약하여 자아의 해방과 예술의 자유에 이바지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1920년대에 동인지 ‘
백조’를 중심으로 낭만주의 문학이 일기 시작하였으나, 오래지 않아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다만 그 영향이 1930년대의 서정 시인들에게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