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2 ~ 1409]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학자. 호는 양촌(陽村),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글재주가 좋아 1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조선 건국 후에는 대사성, 중추원사 등의 벼슬을 지내면서 새 왕조의 기틀을 잡는 데 이바지하였다.
외교면에서는 조선과 명의 관계를 잘 끌어가는 데 이바지하였다.
《
양촌집》 《
입학도설》 등 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특히 《입학도설》은 후에
이황,
장현광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